멀리건 이야기 - 누구에게나 두 번째 기회는 있다
케네스 블랜차드 외 지음, 조천제.김윤희 옮김 / 21세기북스 / 2007년 12월
평점 :
품절


 
제목만으로는 단순히 재미있는 내용일것이라 생각하고 보았는 데,

재미있는 내용은 아니고 읽으면서 "맞아 나도 그래!"

"그럴 수 있지"

"그래야지"로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책을 보면서 '아' 메모해 두어야지 하면시 정리를 해 두었는 데,

다음 페이지를 보니 일목요연하게 잘 정리가 되어 있어서 보기도

좋았고, 내가 놓친 부분을 다시금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전혀 관심 조차 없던 골프라는 종목으로 시작하여 보는 동안 용어에

대한 내용과 경기 과정을 빗대어 이야기 한 부분은 다소 이해하기

어려웠지만,GOLF는 'Game of Life First'

(인생이라는 게임의 규칙을 아는 것이 첫 번째라는 뜻)의 줄임말이라

말에 조금 쉽게 생각하기로 하고 읽기 시작했습니다.

읽으면서 우리 아이에게 이 말을 해 주면 도움이 될 것 같아서 적어

봅니다.

나의 가치는 내가 내는 성적과 다른 사람들의 평가로 결정되지 않는다.

 

안개가 항구에 내려 앉으며,

선박들은 어디에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지를 알기 위해

경적 소리에 귀를 기울인다.

그 소리가 그들을 항로에서

벗어나지 않게 해 주는 것이다.

우리 역시 마찬가지로 인생의 항로에서

버서나지 않기 위해

늘 귀를 기울여햐한다.

 

우정은

사랑이 실천에 옮겨질 때의 모습이다.

 

그리고 용서는

사랑의 실천이다.

 

이런 모든 말들을 아이와 해야할 시기를 놓치지 말라고 저에게도

멀리건을 주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내 인생에도 멀리건을 외치고 시작할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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