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 3 | 4 | 5 | 6 | 7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
위험한 저녁식사 - 의사 탐정들의 의학 미스터리 추적기
조너선 에드로 지음, 이유정 옮김 / 모요사 / 2010년 1월
평점 :
절판


평소 미스테리나 의학관련 드라마에 관심이 많아  

미드csi의 매니아기도 한데  

이 책은 나에게 이 두가지를 모두 느끼게 한 매력적인 책이다. 

우리 주변에서 우리를 노리는 수많은 질병들을  

15개의 사례속에서 원인을 파헤쳐가는 과정이 너무 흥미롭다. 

픽션이 아니라 실제 사례가 더욱 긴장감있고 

 의사가쓴 책이지만 그렇다고 어렵게 전문의학용어로 무장하기 보다  

비전문가가 읽어도 이해가능한 정도로 쉽게 쓰여졌다. 

책을 읽는 동안 한순간도 긴장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그러나 후유증은 이 책을 읽고나니 주변이 모두 의심천국이다. 

목욕탕에서도 마늘빵을 먹을 때도 주스를 마실 때도 자꾸만 책내용이 떠오르는 것이 부작용이다. 

하지만 재미만 있는 것이 아니라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이나 주부들이 읽으면  

의식주 생활에 좀더 철저함을 기할 수 있을 거 같다. 

한편 이 에피소드들을 가지고 한국판 메디칼 드라마를 만들어도 너무 재미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8)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1~10권 세트 - 전10권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박시백 지음 / 휴머니스트 / 2005년 4월
평점 :
절판


한겨레신문 출신의 박시백화백이 만화로 된 조선왕조실록을

냈다고 하길래 우선 눈길을 끌었습니다.

아무리 만화라고 해도 저는 일단 사상이 불순한 사람(보수꼴통의 시각을 가진)의 책은

보지 않습니다.아울러 애들에게도 절대 사주지 않습니다.(대표적으로  모 교수의 세계여행 역사관련 서적이 있지요.ㅋ)

그런데 이책이 울집에 도착하자 마자 저는 하루에 3권씩 읽어제꼈습니다.

일단 너무 재미가 있고요

역사에 대한 이분법적 사고를 정말 로 과감히 깨어주는 그런 내용이었습니다.

만화속 인물들의 대사는 통통 튀는 요즘 감각이 그대로 살아나

도대체 오늘날의 정치판이나 인생사와 어쩌면 그리 닮았는지...

모든게 배울것 투성이 입니다.

아무쪼록 박화백님께 바라는 바는

빨리 다음 10권을 내놓으시라는 겁니다.

간만에 만화다운 만화 역사다운 역사를 보는듯해 기쁘고 즐거웠습니다.

동네방네에 모두 강추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 3 | 4 | 5 | 6 | 7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