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바 개발자를 위한 데브옵스 툴 - 소스 코드부터 프로덕션 컨테이너까지, 데브옵스의 모든 모범 사례
스티븐 친 외 지음, 정병열 옮김 / 한빛미디어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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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 이 책의 포인트?

어떻게 보면 데브옵스라는 주제에 맞게 책 자체도 깊이보단 넓게 여러 개념을 소개하고 필수적인 최소한의 설명을 하는 데에 중점이 있다.

즉 개발자로서 지식을 습득하는데에 있어 가장 중요한 두 가지, "개념 정리"와 "키워드 획득"에 대하여 충실한 책이라고 볼 수 있다. 각각의 분야에 대하여 맥락을 가지고 유기적으로 연결시켜 설명을 하기 때문에 분명 데브옵스라는 매우 광범위한 분야를 이해하기 쉽게 되어있다.


# 자바 개발자를 위한?

이 책의 제목에 "자바 개발자를 위한"이라는 말이 들어가 있기는 하지만 이 책의 설명하는 방법 및 깊이를 고려하였을 때에는 굳이 자바 개발자가 아니더라도 데브옵스에 관심이 있다면 읽는 데에는 크게 문제가 되지 않을 것 같다. 이 책에서 자바가 직접적으로 연결되어 있는 것은 MSA 관련과 모니터링 및 배포 등에 대하여 설명을 할 때 자바 위주의 프레임워크나 패키지 매니징 등으로 이야기하기 때문인데, 앞서 말하였듯이 개념을 정리하고 키워드를 획득하는 데에 있어서는 다른 언어 및 프레임워크라도 상관이 없기 때문에 큰 무리는 없을 것이다.(물론 자바 개발자라면 당연히 이해하기도 더 쉽다)


# 이 책의 단점

반대로 말하면 이 책을 읽고 완벽하게 데브옵스를 실현하기에는 많이 부족하다. 예를 들어 MSA에 대한 코드 예제까지도 있지만 그것은 정말 매우 단순한 예제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물론 도커의 경우 아주 기초적인 설명에 더하여 잊거나 무시하기 쉽지만 중요한 캐시에 대하여 설명한다던지 하는 어느 정도의 디테일은 갖추고 있긴 하다.


# 이러한 분에게 추천

데브옵스라는 분야에 대하여 이제 막 시작을 하거나 아니면 약간의 경험은 있지만 아주 넓은 이 분야를 요소별로 체크하며 자신의 지식수준을 체크하고 싶어 하는 사람에게는 매우 유용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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