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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된 웹사이트로 배우는 HTML&CSS 웹 디자인 - 5개 예제로 배우는 효율적인 웹사이트 제작 노하우
Mana 지음, 신은화 옮김 / 한빛미디어 / 2022년 5월
평점 :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웹서버 개발 중 화면 작업을 하는데
좀 처럼 마음대로 되지않아 헤매고 있었서,
가장 최근의 책이기도 했고,
실무적인 HTML&CSS책을 찾던 중 고르게 되었다.
저자는 일본 분이시다.
일본사이트에 대해 잘 몰라서 사실 좀 어떨까하는 궁금함도 있었다.
(뭐 그건 그렇게 중요한게 아니었지만...)
[ 주의할 점 ]
웹퍼블리셔이나 프론트엔드를 준비하시는분들에게
기초를 배우고 나서, 바로 다음 책으로 추천할만하다고 느꼈다.
첫 책으로는 기본적인 것들이 부족한 부분이 있을 수 있다.
그렇지 않으면 잘 활용하기 어려울 수도 있겠다 싶다. : )
나의 경우 예를 들면, p148쪽 푸터 다는 부분에서
책에는 텍스트가 브라우저창 높이보다 짧아도 + 푸터가 최하단으로 가는 것만
나와는데, flex : 1; 이 어떤 의미인지 별도로 알려주진 않는다.
(사실 내가 원하는건, "텍스트가 브라우저창 높이보다 짧아도 + 푸터가 최하단으로 가는 것 +
텍스트가 길어져도(스크롤이 생겨도 ) + 푸터가 최하단으로 가는 것 +
스크롤이 생기면 푸터가 브라우저 창에 무조건 보이는게 아니라 텍스트 맨 아래 있는 것"
이런 요구 조건들이 있었는데, display나 flex 등등의
내용들의 설명은 책에 없어서 별도로 찾아 공부해야 했다...
다 알고 있을 거라는 전제일텐데, 이게 입문서는 아니다... 슬픔...
)
[ 좋은 점 ]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구성에 있다.
현재 현실 웹사이트에 기반해서 어떻게 만들 수 있을까라는 컨셉과
저자의 실무 노하우들이 듬뿍 담겨 후배에게 알려주는 것 같은 인상이 들었다.
단어 약어 쓰는법, 클래스명 네이밍 짓는법,
무료로 사용하는 글꼴, 아이콘사이트, 다크모드 대응하기 등등
곳곳에 훨씬 나은 코딩과 이미지를 쉽게 얻어 갈 수 있게 해준다.
(처음 나는 웹 개발을 배울 때, 이런 팁들로 얻기 용이한 환경이여서
적극 활용했고, 개발포트폴리오제작이나 취업과제에서 좋은 평을 받았었다 :)
(중요한 내용에 형광펜 그어진 부분도 학습지 같아서 좋았다.)
Sass도 정말 중요하고 막상 쓰기 쉽고 더 편리한데!!!
그런 부분들도 잘 소개되어서 흡족했다.
웹퍼블리셔가 따로 있는 일을 해봤는데 같이 Sass 공부해서
옮겨가며 적용했었는데 정말정말 효과적이었다!
[ 총평 ]
전반적으로, 내 프로젝트의 화면을 개선하고 싶을 때 틈틈이 보며 연습 해야겠다고 느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