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기간 동안 다음학기를 교과서 중심으로 준비하기 좋은 교재같아요. 어떻게 시작할지 고민했는데 국어 교과서와 국어 활동 교과서를 기본으로 다루고 있고, 온라인 강의가 단원별로 제공되고 있어 참고하기 좋네요. 마무리는 단원평가가 나오고 어휘퀴즈까지 있어서 컴팩트하면서도 알차게 보기 좋은 구성이라는 느낌입니다. 아이들이 지루하지 않게 보면서 챙기기 좋은 것같아요.
한동안 문해력이 교육분야 키워드였다면 이제는 자기주도가 새로운 트렌드인것 같은 요즘입니다.이런저런 강의들을 접하게 되는데 공부독립은 그 집합체 같아요.교육전문가, 입시전문가 저자분들의 그동안 지도하고 보아온 아이들의 사례를 통해 공부독립에 대한 0부터 10까지를 다 보는 느낌의 책이예요.물론 답은 내 아이를 잘 사피는 것부터 시작해야하는 것이겠지만 그 과정의 코칭을 어떻게 하면 좋을지 시행착오를 줄일수 있을거라 생각됩니다.처음 도입부터 따란~하고 답을 주르륵 나열하지 않아요.시작을 위해서는 먼저 마음가짐이 중요하기에 잘못된 접근을 하지 말자고 얘기하고 있습니다.긴 여정임을 알고 지치지 않고 성급해하지 말고 꾸준히 가야함을 다짐하고 인지하고 시작해야한다는 거죠.공부마음, 집중력, 기억력, 문해력, 자기주도력.주제 하나하나가 쉽지 않은 내용이네요.하나씩 천천히 조금씩이라도 하다보면 어느새 체화되어 진정한 공부독립을 할수 있을 것이라 기대합니다.구체적인 사례들도 이해하는데 도움이 많이 되네요.사실 아이를 객관적으로 보고 판단하는게 힘든데 그럴때 도움을 많이 받을것 같아요.사실 구체적인 방법이 꼭 나의 아이에게 맞지 않을수 있겠지만 이 역시 큰 맥락을 놓치지 않고 적용해 나간다면 부작용도 줄일수 있겠다는 생각과 동시에 유연함도 가져야하는 마음인것 같아요.열심히 참고하며 내 아이에게 맞는 공부독립을 응원합니다.
괴물이 착해졌다는 설정이 일단 재밌는 부분이라 읽는 내내 재밌게 읽었습니다.베서니는 괴물이 착해졌다는걸 믿지 않죠. 그러면서도 괴물의 힘을 이용하는데 진짜 괴물은 착해진걸까요?아니면 본성이 나오는 걸까요?책 읽으면서 이 부분의 전개가 재미 포인트였어요.시리즈지만 한권으로도 이해는 잘되네요.영화로도 제작된다니 기대됩니다.
가볍게 쉽게 만화형식으로 만들어서 더 재밌어요.손에 잡고 읽기 시작하고서는 그냥 내리 끝까지 다 읽을 정도로 아이들이 좋아해요.특히 뒷부분 독후활동도 같이 붙어있어서 책 읽고 아이들과 나눌 이야깃거리도 많아서 잘 활용했어요.책읽고 독후활동이 걱정이신분들은 한번 살펴보셔도 좋을것 같습니다.글밥이 적당해서 어린 아이들도 잘 읽을것 같고 줄글 잘 읽는 어린이들은 더 쉽게 읽을수 있는 수준이예요.Who 시리즈가 다양한 인물들 다루고 있어서 읽을거리 더 풍성해진것 같네요.
마녀 네네칫이 방학동안 하고 싶은 일을 적다가 친구와 하고픈게 많아 우정망토를 날개로 만들겠다는 이야기로 마법주문을 걸면서 일어나는 일들을 그려낸 이야기로 판타지 소설 잘 읽어보지 않은 아이들도 쉽게 읽을 수 있는 그런 책이라 더 좋았어요. 거대한 세계관 판타지 소설은 아직 부담스러웠는데 이야기 구성이 너무 재미있네요.그림체도 재밌고 인물들은 특징도 뚜렷하네요.3권까지 읽지 않아도 스토리라인 바로 몰입할수 있어 긴 호흡이 아직 익숙치 않은 초저학년이나 미취학 아이들도 읽기 좋겠어요.5권도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