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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천의 동물대탐험 3 : 반가워 제돌아 - 돌고래와 바다 친구들 최재천의 동물대탐험 3
최재천 기획, 박현미 그림, 황혜영 글, 안선영 해설 / 다산어린이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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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돌이 어디선가 많이 들어봤다 했더니 제주에서 자유를 찾은 돌고래네요~~
사실 이 책 시리즈는 믿고 보는 저자 최재천 교수님이라 말이 필요없어요.
이번 시리즈는 해양동물들에 대한 이야기라 더 관심 많았어요.
책 사이사이 해양동물들에 대한 학술적 내용도 다뤄주고 있고 아이들 눈높이에 맞게 해파리 잠수정 같은 설정으로 재미도 다루고 있어요.

하나씩 주제별로 나눠 다뤄주는 것과 잘 몰랐던 생물들에 대한 생각을 다시해볼수 있는 기회라 다음편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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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그림이 일단 너무 예쁘네요^^
애들이 금방 앉은 자리에서 읽을수 있는 매력도가 있습니다.
잘 몰랐던 한국신화내용을 쉽게 알수 있기도 하고 교과과정의 어느부분과 연계된다는 것도 알수 있어요.

그리고 원전도 읽을수 있어서 두루두루 재밌게 신화를 접할수 있는 구성이라 잘 읽었습니다.
1편 2편 재밌어서 자연스레 3편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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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트렌드를 알면 100억이 보인다
김피비.곽상빈 지음 / 마인드셋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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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투자에 트렌드가 중요한 것 같다.

한때 주식 투자 광풍이 불 정도로 많이 하던 시기가 있었던가 하면, 코인이 온 나라를 들썩들썩하게 만들기도 했고, 부동산은 늘~~~ 모든 사람들의 초미의 관심을 끌고 있는 투자 분야이다보니 나름의 사이클을 잘 파악하고 접근하는 경우와 따라만 가는 경우는 그 성과가 엄청나게 차이가 날 수밖에 없는 것 같다.



투자도 묻지마로 따라하는게 아닌 알고 하는게 중요한 만큼,

이 책은 데이터를 어떻게 봐야하고 분석해야하는지를 좀더 비중있게 다루고 있는 책이었다.


먼저 책을 열어보면 금리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이제 고금리 시대는 없고 저금리 시대라고 생각할 무렵 코로나가 경젱상황도 많이 바꿔놓았다고 설명하고 있다.

시중에 돈이 고금리로 인해 은행으로 몰리고 있고 이를 어떻게 볼 것인지를 첫장에서 설명해주는 것을 보면 이 책이 독자들을 위해 쉬운 설명부터 기본적인 것부터 하려고 함을 알수 있었다.(사실 경제서 그냥 읽기엔 너무......어렵다........)



지난 3년안에 엄청난 부동산 고공행진을 바라봐야했고, 지금은 상대적으로 많이 떨어진 모습을 보고 있고, 또다시 언제 꿈틀댈지 모른다는 생각에 저마다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는 요즘 부동산 시장에 대해서 어떤 생각으로 접근해야하는지를 설명하고 있다.




이 챕터를 보면서 약간 씁쓸해지는 기분을 느끼게 되는데,

시장을 반대로 보는 개인 투자자들이라...

머리로는 알고 있지만 참 실행을 하기가 어려운 것이 투자라는 생각도 든다. 왜냐?? 우리는 사람이니까..ㅎㅎ



이렇게 다양한 투자 방식이 있고, 분석하기 어렵고, 무턱대로 따라했다가 실패하기 쉬운데도 투자를 포기하면 안되는 이유는??

너무 명확하다.


우리가 살아가는 동안 매년 물가는 상승할 것이고, 내 자산을 그냥 두었다가는 그 가치가 뚝뚝 떨어질 것이 자명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투자의 대가들의 방법을 공부하고, 데이터도 분석하면서 똑똑한 투자를 길게 해야만 하는 것이다.



여러 방법들이 언급되었지만 워런버핏의 원칙은 참 의미가 남다르다.

회사를 움직이는 사람을 보고 투자하라!

그렇네....CEO가 어떤 생각으로 그 업에 임하느냐에 따라 성과는 너무나도 달라지기 때문에... 그냥 적당히 경영할 사람인지, 미래를 보는 인사이트를 가지고 일하는 사람인지....그런게 지켜보다 보면 보이는 법!!!


책에서는 여러 데이터를 참고하는 방법과, 다양한 지표들이 뭘 의미하는지, 어떻게 연관지어 해석해야하는지도 설명하고 있다.

읽다보면 그냥 읽을게 아니라 기록해보고 찾아보고 확인해봐야 할 것 같은 그런 느낌!! 그냥 읽으면 빠져나가는 지식이 될것 같아 중요한건 꼭 메모해놓기!!^^

투자에 있어서만큼은 가슴이 먼저 반응하는 것이 아닌, 이성이 먼저 반응하는 그런 투자 전략을 세워야 할 것 같다.

자 그럼 이제 또 한번 더 읽으러 가야겠다^^

(한번 봐서는 안됨....ㅎㅎㅎㅎ)



<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책만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


#컬처블룸 #컬처블룸서평단 #투자트렌드를알면100억이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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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로 배우는 어린이 SDGs - 지구가 어떤 상태에 있는지 알 수 있는 책
송지현 옮김, 아키야마 고지로 감수 / 스쿨존에듀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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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SDGs 가 뭐지???

이건 국가 지속가능발전 목표라는 뜻으로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이다.

근데 왜 제목이 SDGs 지?? 여기서 뭘 말하려고
하는거지???





국제 사회가 지속가능한 발전을 달성하기 위해서 빈곤, 기아,
퇴치, 불평등 감소, 기후변화 대응, 오염 저감, 혁신 기술개발과 경제 성장 등 총 17개 지속가능발전 목표를 채택했는데 이를 위해 각 국가에서 노력하고 있기에 우리도 앞으로는 이를 염두에 두고
활동을 하게 되는게 너무나 당연한 시대가 되어서 알아야 하는 것이라고 이해된다.

우리의 삶에서도 중요한데, 앞으로 더 오래 길게 살아갈 우리 아이들은 그 가치가 너무나도 소중하고
중요하게 느껴질 것 같다.

여기까지 일단 기본 용어에 대해서 알고난 뒤 책을 보니까,

제법 어려운 주제를 미래의 주인공인 아이들도 당연히 알아야 하는 것인데, 어떻게 쉽게 잘 설명해줄
수 있을까를 고민한 책인것 같아 반가운 마음이 들었다.

책 구성은 진짜 쉽게 쉽게 하나씩의 주제를 풀어나가는데 아이들이 읽기에 지루하지 않게 다양한 형태로의 설명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그 중에서 우리 어린이들은 퀴즈로 알아보는 챕터를 가장 좋아하더라는....^^

잠자리 독서중 아이들과 퀴즈처럼 얘기하고 맞춰보면서 진짜 얼마나 심각한 수준인지,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도란도란 얘기 나눌 수 있었다.





코로나가 우리의 삶을 어떻게 바꿔놓았는지에 대해 처음에 설명하고 있다.

코로나 때문에 사람들의 삶이 팍팍해졌다는게 지표로 나오니까 더 잘 이해할 수 있었다.




아이들과 이야기 하기 좋은 포인트 하나 꼽자면,

요즘 한창 유치원에서 멸종위기동물에 대해 배운 둘째와 함께 심도있는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주제도 있었다.

생각해보면 유치원, 학교에서 이런 SDGs 내용을
많이 포함해서 활동을 하고 학습하고 있기 때문에 아이들이 어느정도의 기존 지식은 갖고 있는 경우가 많았다.





우리나라의 실정은 어떤지,

환경이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서도 SDGs 관점에서 설명해주니 조금은 다른 시각으로 접근해볼
수 있는 방법이었다.




부록에는 위에서 얘기한 국제사회가 채택한 17가지 SDGs 를
어떻게 봐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해주고 있어서,

아이들 수준에 따라 추가 설명이 필요할 경우에는 활용해도 좋을 것 같았다.

일단,

쉽지 않은 주제라 얘기하기도, 설명하기도 어려운 내용을 가벼운 듯 가볍지 않게 중심잡고 설명해나가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아이들의 시각에 맞춘 구성도 너무 맘이 들었다.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책만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컬처블룸 #컬처블룸서평단 #숫자로배우는어린이SD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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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한 조직이 살아남는다 - 다양성·형평성·포용성(DEI), 뉴노멀 시대 새로운 비즈니스 경쟁력
엘라 F. 워싱턴 지음, 이상원 옮김 / 갈매나무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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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이 이게 뭘까 싶었다.
작년 한해 휴직을 하고 올 3월에 복직했는데 회사 공지로 많이 오는 내용중 하나가 DEI.




처음엔...음....이게 뭐지?....
난 ESG는 아는데 뭐 또 다른게 생겼나?
(휴직하는 동안 레이더 망이 육아 교육에 곤두서 있었네요^^)

그렇게 복직과 함께 알게된 DEI.
용어는 diversity equity inclusion
다양성 형평성 포용성

조직에서 참 쉽지 않은 일이다.
구성원들이 알게모르게 편견에 biased 되기 쉽기 때문이다.

그래서 더 관심 갖고 자리잡고 책을 펼쳤다.

어느 시기나 트랜드가 있기 마련인데, 지금은 DEI 가 대세인것 같다.
기업을 운영함에 있어서 꼭 반영되어야 하는 철학같은 개념.


다양함을인식하고 순응하며 우리에 맞는 전술을 짜서 통합시키고 그것을 지속하는 것!

사실 우리나라만 하더라도 백의민족, 단일민족을 외치던 예전의 시대는 이미 저 멀리로 가버리고, 다양한 인종이 함께 어울려 사는 곳으로 변하고 있다.
이런데 어떻게 그 다양성을 포함하지 않을 수 있겠나..




책에서는 이렇듯 DEI 에 대한 기업들의 사례를 들어가며 소개하고 있다.
사례에 나온 미국 기업들이 DEI 를 도입하게 된 배경과 이를 구성원들에게 왜 중요한지를 설명하고 있는데, 사실 처음에는 참 이부분이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누구나 자기가 기득권층이라고 느끼면 변하기 쉽지 않으니까...아니 변화하려고 하지 않으니까...




읽다보니 반가운 회사들도 있고 처음 듣는 회사들도 있는데 그래서인지 더 새롭고 신기하고 부럽(?)기까지 했다.

많은 회사들이 이렇듯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고 그게 얼만큼 선순환적인 영향을 끼치게 되는지...
예전과는 사뭇 다른 기업문화에 우리는 좀 뒤쳐진것은 아닌지 하는 마음까지 여러 생각을 들게 만들어주는 것 같다.

책의 끝에서는 이렇게 말하고 있다.
이런 여정은 끝이 없다는 것!
계속 끊임없이 그렇게 나아간다는 것!

반짝 트렌드로 치부되어 열심히 다른 업체들 벤치마킹하고 그렇게 허울뿐인 제도 만들고나서 다 했다고 손 터는 것이 아님을 이제 우리는 다 알고 있다.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책만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컬처블룸 #컬처블룸서평단 #다정한조직이살아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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