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보다 고양이 - 당신의 고양이가 하고 싶은 말 연애보다
앨리슨 데이비스 지음, 나마스리 니어밈 그림, 김미나 옮김 / 특별한서재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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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06.일 #23_052 #협찬도서

[연애보다 고양이]
지음_ 앨리슨 데이비스
그림_ 나마스리 니어밈
옮김_ 김미나
펴냄_ 특별한서재

당신의 고양이가 하고 싶은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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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호기심 대마왕, 엉뚱미 넘치는 고양이들의 수수께끼 같은 속마음을 알 필요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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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수고양이들은 왼발잡이인 경우가 많은 반면 암고양이들은 오른발잡이가 대부분이랍니다.

(23) 고양이가 몸단장에 신경을 쓰지 않거나 제대로 그루밍을 하지 못한다면 고양이의 건강에 이상이 생겼다는 신호일 수 있어요. 반대로 몸의 특정 부위에 털이 빠질 정도로 너무 과하게 집중해서 그루밍을 한다면 그곳에 통증을 느끼거나 고양이가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는 의미예요.

(35) 고양이는 좁은 틈이나 통로 안으로 발을 들여놓기 전에 수염으로 가능성을 판단합니다. 고양이의 수염 길이는 몸의 너비와 거의 일치해서 수염이 통과할 수 있는 곳이라면 얼마든지 몸을 구겨 넣을 수가 있거든요. 그래서 머리를 먼저 넣어보는 습서이 생긴 거죠.

(131) 실제로 고양이 가르릉 소리의 주파수는 병원에서 근육과 뼈의 회복을 돕기 위해 사용하는 진동 치료 의료 기기의 주파수와 같습니다. 이 주파수로 몸이 진동하면 상처가 빨리 낫고 골밀도와 근육량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며 통증을 줄이는 진통제 역할을 한다고 해요. 가르릉거리는 고양이 옆에 있는 것만으로 치유를 받을 수 있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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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보면 어린 시절엔 길냥이보다 길강아지가 흔했는데 요즘엔 길냥이가 더 흔한 것 같다.
우리집 주변만해도 길냥이 같은 아이들이 셋넷 정도 되니까 말이다.

고양이 털에 알러지가 있는 관계로다 내 삶에서 함께 하기 힘들테지만 만에 하나 내 삶에 고양이가 들어와 함께 하게 된다면 이 책은 필독서라 볼 수 있겠다.

이 책을 읽고 난 후에도 경이로움 가득한 고양이의 내면까지 알아챌 수 없겠지만, 요 미스터리한 생명체에 대해 새로운 것을 발견하게 된다면 그것만으로 꽤 괜찮은 것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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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읽었습니다. 고맙습니다.
@specialbooks1 특별한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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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읽고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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