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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수 삼촌 - 우리 집에 살고 있는 연쇄살인범
김남윤 지음 / 팩토리나인 / 2022년 7월
평점 :
2022.07.25.월 #22_093 #협찬도서
[철수 삼촌]
지음_ 김남윤
펴냄_ 팩토리나인
우리 집에 살고 있는 연쇄살인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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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러기 아빠이자 강력팀 형사인 두일.
형사의 월급으로는 외국에 나간 아내와 두 아이의 유학비, 생활비가 감당되지 않는다. 모아둔 돈을 다 쓰고, 대출에 대출을 하다가 결국 사채빚까지 생기고 만다. 형사가 사채빚까지 빌린 것이 알려지면 안돼기에 사채업자는 두일에게 협박을 한다. 계속 상환을 못하자 담보로 잡힌 집을 압류하겠다 하여 실랑이를 벌이다 사채업자 조춘식이 뒤로 넘어지고 죽게 된다.
조춘식이 죽은 건 사고였지만 자신이 형사이기에 사채를 썼다는 것이 알려질까 두려웠던 두일은 10년 전 미결된 연쇄살인범을 떠올리며 그의 범행인 것처럼 조춘식의 시신을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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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조춘식의 시신이 발견되고 두일에게 걸려온 전화. 자신이 10년 전 연쇄살인범이라 말하며 두일의 집에 살기를 원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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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연쇄살인범이 다시 나타나 경찰서는 분주해지고,
사채업자의 죽음으로 조직원들은 조춘식의 마지막 행방을 뒤쫓고,
두일에 집에서 같이 살게 된 자칭 연쇄살인범이라는 철수,
그리고 한국에 들어온 가족들까지.
두일의 앞날이 불안하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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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생활이 싫은 딸, 입을 닫아버린 아들, 매사가 불만인 아내, 그 속에서 가족같이 구는 철수, 불안하기만 한 두일.
두일은 베테랑 형사일텐데 철수가 더 형사같고, 더 가족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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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일은 사채업자를 따돌리고, 철수도 피하고, 법망에 걸리지 않고 잘 살아갈 수 있을까?
책이 슉슉~ 잘 읽히긴 했다.
일반인들 틈에 섞여 잘 살아가는 미드 속 범죄자를 보는 것 같기도 했고, 좀 더 다듬어서 영상으로 나오면 재미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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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읽었습니다. 고마워요. @samnparkers 쌤앤파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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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읽고 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