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7.19.화 #22_091 #협찬도서[멀쩡한 남자를 찾아드립니다]지음_ 앨리슨 몽클레어옮김_ 장성주펴냄_ 시월이일그웬과 아이리스의 런던 미스터리 결혼상담소.ㅡ제2차 세게대전이 남긴 폐허에서 서서히 부활하는 런던.열리하고 충동적인 아이리스 스파크스와 현실적이고 사려 깊은 그웬덜린 베인브리지, 성격도 외모도 딴판인 두 여성은 의기투합해 '바른 만남 결혼상담소'를 열고 자립의 의지를 불태운다. 그러나 탄탄대로 같았던 창업의 순간도 잠시, 새 고객이 피살된 채 발견되고 살해 용의자는 두 사람이 소개해준 남편감 후보로 밝혀진다. 경찰은 용의자를 살인 혐의로 체포하지만, 둘의 생각은 다르다. 진범을 밝히고 이제 막 걸음마를 시작한 상담소의 명예를 회복하기 위해, 두 사람은 사건을 파고든다. (책 소개).ㅡ전쟁통에 국가를 위해 일을 한 듯한 비밀스러운 아이리스와 전쟁중에 남편이 죽고 미망인이 되어 기절하기를 밥 먹듯 하다 시댁에 의해 정신병원에 감금되었던 그웬덜린. 두 여자는 각자의 자유와 소망을 위해 '바른 만남 결혼상담소'를 운영중이다.아이리스와 그웬덜린이 본 바로 살해용의자로 잡힌 디키 트로워는 절대 살인을 할 인물이 아니다. 게다가 한참 잘 되려는 사업에 타격이 있을 수 있으니 그녀들은 직접 사건을 해결하려한다.왜 경찰을 믿지 못하고 직접 해결하느냐고? 왜냐면 경찰들은 증거가 디키를 가르킬뿐더러 제일 큰 증거인 살해 흉기가 디키의 집에서 나왔기에 의심하지 않고 범인이라 단정짓고 수사를 종결시켜버렸기 때문이다..시대적 배경이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이후라 런던 여기저기 폐허가 된 곳이 많다. 그리고 생활용품들은 배급표가 있어야 살 수가 있다. 이에 배급표를 위조하려는 조직들이 생겨난다.아이리스와 그웬덜린은 자신들의 목숨이 위태한지도 모른 채 조사를 하다가 배급표 위조를 눈치채고 사건을 해결하지만 경찰은 그녀들이 협.조.했다라고만 기록한다..여자가 남자의 도움 없이 무언가 해내는 것이 불가능하다 믿는 시대다. 하지만 그녀들의 집요하고 용기있는 행동이 아니었더라면 누명쓰인 디키를 사형받기 전 구치소에서 구해낼 수 있었을까? 생각해본다.어느 시대든 위대한 여성들은 꼭 있었다.단지 남자들이 인정하지 않았을 뿐..ㅡㅡ잘 읽었습니다. 고마워요. @1002books 시월이일#멀쩡한남자를찾아드립니다 #앨리슨몽클레어 #장성주옮김 #시월이일#책 #책스타그램 #북 #북스타그램 #책읽기 #독서 #책읽는엄마 #책읽는소연낭자#2022소연낭자 #책과함께하는날들 #일상 #일상스타그램*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읽고 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