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래 미스터리 - 어른들을 위한 엽기적이고 잔혹한 전래 미스터리 케이 미스터리 k_mystery
홍정기 지음 / 몽실북스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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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06.수 #22_086 #협찬도서

[전래 미스터리]
지음_ 홍정기
펴냄_ 몽실북스

국내 최초 엽기적이고 잔혹한 전래 미스터리


한국 전래동화와 미스터리가 만났다.
전래동화 중에도 너무나 잔혹해서 악을 저지르면 어찌 되는지 경각심을 일러주는 내용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홍정기 작가님의 미스터리와 만나니 한껏 더 잔혹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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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린 발목만 남겨 두고 사라진 콩쥐
선녀와 혼인을 꿈꾸다가 위기에 빠진 나무꾼
엄마를 잡아먹은 식인귀와 오누이 해와 달
보름달이 뜨는 밤마다 죽는 닭과 소 그리고 세 아들과 미호 누이
혹부리영감의 엽기적 죽음과 파란 눈을 가진 백정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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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쥐 살인사건]
사랑스러운 딸 콩쥐가 친자식이 아니라니!

[나무꾼의 대위기]
장가를 못가 외로운 나무꾼에게 은혜를 베푼답시고 선녀탕을 알려준 사슴. 사냥꾼, 사슴, 산신령 셋의 짜고치는 고스톱 같은 사건!!

[살인귀 VS 식인귀]
해와 달 오누이가 머릿속으로 대화를 나누며 교감하는데.. 멀쩡한 동생 해, 살인귀 오빠 달의 모습은 미드에 나오는 사이코패스 연쇄살인범이 떠오른다.

[연쇄 도살마]
보름마다 간이 없어진 채로 발견되는 가축들. 집을 고립시켜 보지만 가축 모두 죽고 이제 가족들까지 위협당하는데... 이쁨 받는 막내딸의 범행일까?

[스위치]
내게 '등가교환'은 "강철의 연금술사"를 떠올리게 했었는데 이제 '등가교환'하면 전래 미스터리 속 스위치(혹부리 영감)가 생각날 듯하다. 그만큼 신선했다 이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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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쥐팥쥐, 선녀와 나무꾼, 해와 달이 된 오누이, 여우 누이, 혹부리 영감. 총 5편의 전래동화가 어찌 바뀌었는지 궁금했는데.. 헐!!! 책장이 휙휙 넘어간다.. 그러면서도 잔인하고 범인이 누굴까 신경쓰인다!

전래 미스터리 시리즈로 나오면 어떨까 싶다.

책 관련 카페, 책 관련 블로그 등에서 엽기부족이란 닉네임으로 종종 뵈었던 홍정기 작가님!!!
작가님의 소설은 늘 소름이 쫘악~ 돋는 글이었다.
이번에도 여윽시!!! 점점 믿고 읽게 되는 책으로 거듭나시니 내가 다 흐뭇~허다~~~ ㅎ




잘 읽었습니다.
고마워요~~~ @mongsilbooks 몽실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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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실북스 출판사에서 제공받아 읽고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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