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을 삼킨 여자 케이 미스터리 k_mystery
김재희 지음 / 몽실북스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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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30.수 #22_041 #협찬도서

[꽃을 삼킨 여자]
글_ 김재희 / 펴냄_ 몽실북스



소액사기범 설희연.
그런 그녀가 살인사건 용의자가 되어 쫓기고 있다.
설희연 그녀는 작고 아담하지만 가슴이 큰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가지고 있어 여름 두달간 남자들을 홀려 몇십만원에서 백만원가량 소액 사기를 친다.
1년 월세를 벌기 위해 자신의 몸매와 남자를 홀리는 말솜씨와 행동으로 말이다. 하지만 그녀도 나름의 철학이 있다. 몸을 주지 않는 것 그리고 마음을 주지 않는 것.
그런 그녀가 어쩌다 살인 용의자가 된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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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행했던 어린 시절을 겪은 희연은 사람에 대한 외로움이 너무 깊어서, 이별을 감당하기 힘들어서 만나는 사람에게 마음을 주지는 못한다. 하지만 진심을 다하는 그녀.
그래서 그녀를 만났던 남자마다 그녀에게 쉽게 빠져들고 소액 사기를 당하는 것인지도 모른다. 뭐 사기당하는 남자들만 있는 것은 아니고 오히려 그녀와 자기 위해 빠지는 척 하고 디미는 놈들도 많다. 디밀기만 하면 다행이게? 폭행까지 하는 나쁜 놈들도 있다. 그렇다고 해서 그녀에게 면죄부가 주어질 수는 없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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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픽업아티스트. 말이 좋아서 픽업아티스트지 남자는 제비, 여자는 꽃뱀이라 불리던 시절과 무엇이 다를까?

ㆍ사기 사건을 수사하는 강아람 프로파일러와 그녀의 사수 서선익 형사의 티키타카는 서선익의 말끝마다 여자가, 여자는 이란 용어들 땜에 눈살 찌푸리게 할 때도 있지만 대체로 즐겁다.

ㆍ믿는 도끼에 발등 찍힌 그녀. 앞으로는 잘 살아가길. 올바르게 잘~~~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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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gsilbookclub 몽실북클럽 서평단으로 제공받아
읽었습니다.
고마워요. @mongsilbooks 몽실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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