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광
렌조 미키히코 지음, 양윤옥 옮김 / 모모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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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19.토 #22_021 #협찬도서

[백광]
글_ 렌조 미키히코 / 옮김_ 양윤옥 / 펴냄_ 모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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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에 출간되어 일본을 휩쓸었던 천재 작가 렌조 미키히코의 소설 [백광]이 새로이 옷을 입고 복간되었다.

책을 받았을 때 첫 느낌은 화려하니 예쁘네였다.

다 읽은 후 찬찬히 바라본 표지는 내리쬐는 태양, 눈부신 바다, 바닷가에 있기에는 어색하지만 예쁜 붉은 꽃, 띠지에 가려진 부분의 은빛 그림자.
역시 내용과 관련이 있구나!! 소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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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 명의 고백, 일곱 번의 반전!
그리고 모든 걸 뒤엎는 충격적 결말!

세상이 전부 녹아내릴 듯 뜨겁던 여름날.
어느 가정집 안마당에서 네 살 난 여자아이의 시체가 발견된다.
사망 추정 시각에 호텔에서 불륜을 즐긴 아이의 엄마,
아내의 불륜 사실을 폭로하려던 아이의 아빠,
치과에 예약 진료를 받으러 간 이모,
아이를 데리고 집을 지키던 할아버지,
잠깐 집에 들렀던 이모부,
황급히 집을 뛰쳐나갔던 낯선 남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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띠지와 뒷표지 먼저 읽고 본문을 읽으며 가계도를 그렸다.
그들 각자 숨기고 살았던 진실을 고백하면서 살인범이 새로이 바뀌는 반전이 계속되는 와중에 다시 눈에 들어온 띠지의 문장!

"저 아이를 죽여주세요."
맞다. 표지와 마찬가지로 띠지의 글도 그냥 읽고 넘겼었다. 하지만 책 4분의 3정도 읽을 즈음 눈에 들어온 문장에 소름이 돋았다.
그리고, 7명이라는 띠지의 문구와 다르게 뒷표지에 나온 인물은 6명. 읭? 다른 누군가가 더 있는 것일까? 뭐지 뭐지? 계속 읽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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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람 한 사람 고백할 때마다 드러나는 그들의 속마음과 추악한 진실은 범인을 찾는 나를 헷갈리게 한다. 그리고 계속되는 반전은 정말이지 와우! 와우! 라고 밖에 할 말이 없게끔 만든다.
하지만 그게 다가 아니다. 진짜 뒷통수 후려치는 반전은 뒤에 씨~게 온다. 그리고 슬픔과 안타까움이 함께 밀려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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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를 범인이라 고백하는 그들, 그리고 자신이 사실상 범인이라 생각하는 이들.
맞다. 그들 모두가 범인이다.
법의 심판을 받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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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골 땡기는 반전!! 잘 읽었습니다.
스튜디오 오드리 @studiood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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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전이 백미인 추리소설 백광!
지금 출판사( @studioodr )에서는
"범인의 정체에 놀라지 않았다면 전액 환불해드립니다."
하고 환불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자신감 뿜뿜 느껴지는 환불이벤트!!
다 읽고보니 환불이벤트에 박수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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