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2.13.일 #22_019 #협찬도서[팍스 2 집으로 가는 길]지음_ 사라 페니패커그림_ 존 클라센옮김_ 김선희펴냄_ 아르테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새로운 어린왕자 이야기ㅡ*전작 팍스를 읽지 않았지만 이야기 중간 중간에 팍스 1편인 듯한 내용이 나와 팍스2를 읽는데 어려움이 없었습니다..ㅡ📙전쟁으로 인해 오염된 동네를 떠나 다른 지역에서 살던 피터는 볼라 아주머니의 땅에 오두막을 누구의 도움 없이 자신의 손으로 지었지만 마음을 둘 곳이 없어 친할아버지가 가지고 있던 아빠의 유골을 받아 고향에 있는 엄마의 무덤 옆에 뿌리기 위해 오염된 강을 정화시키는 워터 워리어가 되어 살던 곳으로 떠난다.자신의 새끼를 밴 암컷 여우 브리스틀과 함께 사는 팍스는 신선한 먹이를 구하러 다니느라 바쁘다. 드디어 브리스틀이 수컷 두 마리와 암컷 한 마리의 새끼를 낳았다. 팍스는 새끼한테 필요한 건 뭐든 다 해주겠다고 다짐한다..ㅡ📝피터의 시선과 팍스의 시선으로 이야기가 번갈아 흐른다.그러면서 인간인 피터와 여우인 팍스 둘의 관계를 알게 되고, 피터가 왜 마음을 열지 못하고 자신이 살던 곳으로 돌아가길 원하는 이유를 알게 되면서 피터와 팍스가 얼른 만났으면 하고 나도 모르게 응원을 하게 된다.버림 받았지만 소년을 용서한 여우.버렸다는 자책감에 그 누구와도 감정을 나누지 않고 지냈던 소년.서로가 서로에게 특별했던 둘의 우정과 사랑은 읽는 이로 하여금 애틋한 마음과 다시 만날 것 같다는 설렘을 갖게 만든다.그리고 책을 끝까지 읽으면 알겠지만 피터의 변화가 정말 고맙고 엄마 미소를 짓게 만들었다..ㅡ전쟁과 환경, 그리고 동물과 우정을 나누는 인간을 생각할 수 있어 즐거운 독서였습니다.고마워요. 아르테 @21_arte#팍스2 #팍스 #팍스2집으로가는길 #사라페니패커 #존클라센 #김선희옮김 #아르테 #21세기북스 #아르테책수집가8기#칼데콧 #칼데콧상 #우화 #제로웨이스트 #고학년추천도서.ㅡㅡ#책 #책스타그램 #북 #북스타그램 #책읽기 #독서 #책읽는엄마 #책읽는소연낭자#2022소연낭자 #책과함께하는날들 #일상 #일상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