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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지키는 매일 심리학 - 무자비한 세상에서 단단한 방패막이 되는 34가지 심리 법칙
오수향 지음 / 상상출판 / 2020년 10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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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11.일. #협찬도서 #20_114
오수향 [나를 지키는 매일 심리학]
글_ 오수향 / 펴냄_ 상상출판
오늘을 잘 버티고, 지치지 않으며 계속 나아갈 내공을 쌓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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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 자존감을 키워주는 심리학
2장. 자아 정체성을 확립해주는 심리학
3장. 관계를 열어주는 심리학
4장. 성과를 높여주는 심리학
5장. 난관을 극복하는 심리학
6장. 매력을 올리는 심리학
7장. 건강을 지켜주는 심리학
어느 하나 뺄 것 없이 필요한 심리학
제가 잘 읽어보았습니다.
저에게는 #자존감 #자아정체성 #관계 에 관련된 심리학 꼭지들이 와 닿더라구요. 그래서 필사도 그것들로만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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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032
[가면 증후군 Imposter Syndrome]
자신의 성공을 노력이나 실력이 아니라 운 때문이라고 평가절하하며, 가면이 벗겨지는 것처럼 실제 실력이 드러날까 봐 두려워하는 심리 상태
① 가면 증후군을 인정하라
② 비슷한 경험이 있는 사람들과 말하라
③ 매일 자신의 성취를 기록하라
④ 현재의 자신을 있는 그대로 사랑하라
뚜렷한 치료 방법은 없다며 위의 방법대로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심리학자 해럴드 힐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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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은 운도 실력이라고 하던데, 순전히 노력형이고 내 그릇의 크기를 아는 나는 성공인들이 그저 부럽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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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070
[제임스-랑게 이론 James-Lange Theory]
정서 경험은 '자극→정서→신체적 반응'의 순서가 아니라 '자극→신체적 반응→정서'의 순서로 나타난다는 이론
ㆍ슬퍼서 울고, 화가 나서 때리고, 무서워서 떠는 것이 아니라
ㆍ울어서 슬프고, 때려서 화가 나고, 떨어서 무서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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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슬픈 노래를 듣다가 눈물 찍, 그러다 더 슬퍼져서 더 울기도 했고, 아이의 반복되는 실수에 화가 나기도 했다. 헌데 이 모든 것이 반대라니... 헐.. 우니까 그냥 노래도 더 슬프게 들리는 거고, 화가 나니까 아이의 실수도 용서가 안돼는 거라니.. 럴수 럴수 이럴수가. 이제 알았으니 자꾸 웃어서 유쾌하고 기쁘고 즐거운 감정을 만들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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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092
[사후 과잉 확신 편향 Hindsight Bias]
어떤 일의 결과를 알고 난 후, 마치 결과가 그렇게 될 것을 처음부터 알고 있었던 것처럼 믿게 되는 심리적 현상
그럴 줄 알았어 효과 Knew-it-all-along Effect
사후 과잉 확신 편향에 따라 다른 사람에 대한 평가를 성급하게 내리면, 부정적인 평가를 받은 사람뿐 아니라 자신에게도 손해가 돌아온다.
관계를 잘 이어나가려면 기억하자.
나는 다른 사람의 모든 면을 알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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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모들의 실수 중 아이에게 "그럴 줄 알았어." "니가 그렇지 뭐."라고 무의식중에 튀어나온다고 한다.(나도 종종 그런다 ㅠㅠ) 이리 말하다 보면 아이는 위축되고 부모는 아이가 무얼 하든 '그런 아이'가 되어 아이의 발전 가능성까지 규정한 틀에 가두게 된다고 한다.
나는 종종 새로 알게 된 사람들에게 이런 평가를 한다. 만남을 3번정도 갖게 되었을 때 그 사람에게서 같은 실수가 3번 모두 반복되면 그는 그런 사람이라고 믿게 된다. 그리고 내가 상처받기 싫어 선을 그어버린다. 참 못된 성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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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02
[고슴도치의 딜레마 Hedgehog's Dilemma]
관계의 친밀함을 원하는 동시에 관계에서 거리를 두고 싶어 하는 욕구
누군가와 단단한 관계를 맺고 싶다면, 빠르게 친해지고 싶다는 욕심을 버려야 한다.
상대방과 친밀해지지 못할까 봐 불안해하지 않아도 된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혼자만 머물 수 있는 방을 가지고 있고, 때때로 그 방에 들어가 쉬기를 원한다. 적절한 리액션과 칭찬을 하며 기다리고 있으면, 혼자만의 방에 머물던 그가 방문 열고 밖으로 나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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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딱 내 성격이다. 빠르게 친해지길 원한다. 그러면서 상대가 내 생각보다 빠르게 다가오면 나는 동굴에 들어간다. 뭐하는 걸까? 이러니 자발적 아웃사이더가 되지.. 허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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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16
[질문ㆍ행동 효과 Question-behavior Effect]
자기 질문법
사람들에게 특정 행동을 할 것인지를 질문하면 행동을 실천할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현상
자신에게 하고 싶은 일을 잘할 수 있느냐고 스스로 계속해서 질문하고, 긍정하며 대답하는 것만으로 실천할 확률이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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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자 하지만 늘 하다가 중도포기하는 나님.
그나마 삼시세끼&걷기 일지 쓰기는 포기하지 않고 1095일째 쓰고 있다.
지금 지지부진하게 하고 있는 것들에게 "자기 질문법"을 적용해봐야겠다. 난 할 수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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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 책을 읽을 때마다 이런 책 좀 읽어봤으면 하는 사람이 있다. 그러면 좀 바뀔까 싶어서 말이다.
허나 그 사람이 심리학 책을 읽는다해도 바뀌지 않는 건 당연하지 싶다. 나도 쉬 안바뀌는데 남이라고 쉽게 바뀌랴. 그냥 나를 지키는 게 최선일 요즘이다.
그냥 내가 단단해지는 것이 최선이고 최고일 인생이다.
그렇게 살아가기에 《나를 지키는 매일 심리학》은 좋은 선생님이 되어줄 책이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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