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하는 사람은 단순하게 공부합니다 - 게임폐인에서 의대생이 된 인생역전 공부법
이원엽 지음 / 다산에듀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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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16.목 #20_084

두유공신 이원엽 [합격하는 사람은 단순하게 공부합니다]
글_ 두유공신 이원엽 / 펴냄_ 다산에듀

단순하지만 정확하게 공부하자


저자는 집안 형편이 어려워 점심에 두유 2개, 저녁에 두유 2개 하루 총 4개의 두유만으로 끼니를 떼우며 공부에 몰입한 것으로 공신카페에서 유명했다고 한다. 그래서 닉네임도 두유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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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폐인이기도 했던 저자는 공부에 목적이 생기면서 공부를 시작. 당연히 공부를 하지 않았던 저자는 첫번째 수능에서는 미끄덩. 재수를 하였고, 재수를 하는 동안 무식한 공부법으로 (일명 양치기 공부법- 메에~ 양인줄 알았으나 질보단 양으로 승부를 보는 공부법이더란 ㅋ) 공부를 해서 대학엘 들어갔지만 맘에 들지 않아 게임으로 방황을 하다가 반삼수를 시작. 6개월만에 30점 상승. 단국대 치대에 합격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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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비결은 '단순한 공부법'이라고 한다.
무조건 문제만을 푸는 공부가 아닌 문제에 꼬리에 꼬리를 무는 질문을 던지며 깊은 생각을 해 반드시 답을 찾는 '생각 공부법'으로 공부를 했다.
비슷한 개념의 유형들을 풀다보면 문제를 외워서 풀게 되는데 그렇게 하는 것이 아닌, 시간은 걸리지만 계속 생각을 해서 개념 파악이 제대로 되어 문제를 꼬아서 출제를 해도 쉽게 파악을 하여 풀 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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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알려주는 방법 중에는 그날 배운 것을 백지에 적어가며 기억하는 '백지 공부법'과 목차를 뜯어 보며 파악을 하는 '목차 공부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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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 공부법은 그날 배운 것을 기억해내며 백지에 적어서
자기 것으로 만드는 것이다. 그냥 암기하는 것과 기억해내면서 암기가 되는 것은 천지차이이다. 그냥 암기하는 것은 단기기억이지만 자기 것으로 만드는 백지 공부법은 장기기억이 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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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공부법은
1. 목차의 대단원 제목들을 보고 개념들의 공통점 파악하기
2. 각 단원 내에서 소단원의 차이점들과 특이한 점 파악하기
3. 다시 대단원으로 돌아와서 그 개념이 말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파악하기
이다.
대단원을 보고 소단원의 내용이 바로 떠오르지 않는다면 그 개념에 대한 이해가 덜 된 것이며, 목차를 더 자주 보아야 하는 이유가 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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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 공부법과 목차 공부법은 신랑이 아들에게 자주 해주던 이야기라 책에서 나온 것을 보고 오호~ 했다.
역시 공신은 다르군.이란 생각이 들었고 아들이 중학교에 들어가면 이 책을 직접 읽도록 살며시 디밀어 봐야겠다.

설마.. 아들이 두유공신처럼 놀 거 다~~~~ 놀고 막바지에 공부해버리는 건 아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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