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 테이스팅 코스
마크 드레지 지음, 최영은 옮김 / 시그마북스 / 2023년 7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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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행일 : 202373

* 페이지 수 : 224

* 분야 : 가정 살림 /


* 특징

1. 맥주의 A부터 Z까지 다양한 내용을 담고 있음

2. 세계의 여러 맥주들을 소개


* 추천대상

1. 맥주를 좀 더 다채롭게 즐기고픈 사람

2. 맥주에 대한 지식을 쌓고자 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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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여름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음료는맥주. 덥고 습한 여름날 차가운 맥주를 들이켤 때의 그 기분이란정신없이 바쁘게 하루를 보내고 고생했다는 의미로 한 잔 들이켜는 맥주의 맛이란


캔맥주의 마개가 똑- 따지는 소리를 들을 때부터 나는 이미 설레기 시작한다. 나에게 맥주는 말로 설명하기 어려운 복잡한 만족감을 주는 존재다. 요즘은 세계의 다양한 맥주를 가까이에서 쉽게 접할 수 있어 참 좋다. 맥주의 종류마다 색과 향, 입안에서 느껴지는 느낌, 목 넘김, 맛도 다 다르니 골라 먹는 재미도 어찌나 큰 즐거움을 주는지 모른다.


이번에 읽은 <맥주 테이스팅 코스>는 시원~~한 맥주가 땡기는 지금의 날씨와 딱 맞는 책이었다. 올여름 열심히 들이키게 될 맥주의 이모저모에 대해 알아보며, 좀 더 다양한 측면에서 맥주를 즐길 수 있길 기대하는 맘으로 책을 펼쳤다.


맥주 러버들에겐 매우 흥미롭고 유익한 책이었다. 이 책은 맥주의 역사부터 시작하여 맥주의 풍미, 거품, , 발효, 잔에 따르는 법, 어울리는 잔이나 궁합이 잘 맞는 음식 등 맥주의 이모저모에 대해 설명하고, 뒤이어 맥주의 스타일에 따라 분류된 세계의 다양한 맥주들을 소개한다. 그리하여 읽는 이에게 맥주에 관한 다양한 지식을 채워주며 알아가는 즐거움을 주고, 맥주를 좀 더 깊이 있게 느끼고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여럿 소개하며 마시고 맛보는 방식에도 많은 도움을 준다.


아는 것이 많으면 먹고 싶은 것도 많아진다는데. 이 책을 읽은 내가 딱 그랬다. 아직 맛보지 못한 많은 맥주들의 맛과 향이 나에게는 어떻게 느껴질지 너무나 궁금했고 먹어보고 싶었다. , 기존에 마셔본 맥주 중에도 책에서 추천하는 메뉴와 함께 먹으면 어떠할지 그 맛도 너무 궁금해 다음번엔 꼭 함께 먹어보려 체크해두기도 했다.


<맥주 테이스팅 코스>는 맥주에 대한 지식을 쌓고 싶은 사람, 맥주를 좀 더 다채롭게 느끼고 즐기고픈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다.



* 이 글은 책과 콩나무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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