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전환의 심리학 수업 - 꽉 막힌 삶을 바꾸는 3가지 법칙
황시투안 지음, 정은지 옮김 / 미디어숲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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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현명한 사람은
모든 사람으로 부터 배울 수 있는 사람이고
남을 칭찬하는 사람이고
감정을 조절할 수 있는 사람이다. _ 탈무드

삶을 변화시키는 힘이란 무엇일가.
우리는 그 진정함 힘을 제대로 알고 사용하기 위해 많은 노력들을 한다.
그리고 그 힘에 가장 밀접하게 접목된 학문이 무엇일까 생각해보면
자연스럽게 심리학이 떠오른다.

심리학은 한 사람의 인생 여정에 새로운 힘을 불어 넣어주고
기존의 법칙을 깨고 새로운 인생 궤도에 진입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생각한다.
이로서 자신이 살아온 과거 패턴을 돌파하고
새로운 미래를 창조할 수 있게 기회를 마련해주는 것이다.

<인생 전환의 심리학 수업>
이 책에서는 3가지 전환에 대해 이야기해준다.
- 생각의 전환 : 비로소 나로 살아가다
- 시각의 전환 : 더 나은 자신을 발견하다
- 마음의 전환 : 트라우마에서 벗어나다

살면서 중요한 전환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책은 기회를 제공해준다.

인생은 무한한 가능성으로 가득 차 있다. 일시적 안정을 위해 스스로에게 보이지 않는 장애물을 설치하지 말아야 한다. 스스로를 우리 안의 야수처럼 자유롭지 못하게 해서는 안 된다. 안정감 때문에 더 아름다운 삶을 탐구할 수 있는 가능성을 포기해서도 안 된다. 물론 우물에 앉아 하늘을 보며 기뻐한다면 그곳에 머무는 것도 나쁘지 않다. 다만 자신의 세계가 너무 작다고 불평하지만 않으면 된다. _ 책 중에서

확실성에 집착하다보면 사람은 스스로 감옥을 만들게 된다.
부지물식 간에 우리가 장악하는 범주는 줄어들게 되고
어느 순간 한계를 설정해두고
그 안에서 자신의 세상은 갈수록 좁아지게 된다.
삶에 대한 전환이 필요한 순간인 것이다.

사람도 이와 마찬가지다. 자기 자신의 가치에 대해 확실하게 인지하고 있다면, 다른 사람의 평가에 신경 쓰지 않을 것이다. 다른 사람의 오해나 잘못을 바로 잡는 것, 또는 비판도 가치 있는 부분은 겸허히 받아들일 것이다. 다른 사람의 고의적이거나 의도하지 않은 무례함, 공격도 웃어넘길 수 있다. 자신의 가치는 다른 사람의 평가에 달려 있지 않기 때문이다. _책 중에서

자신의 가치는
다른 사람의 평가에 결정되지 않는 법.
그럼에도 우리 마음은 참 약하다는 생각이 든다.
주관적이고 자기 내면의 감각과 자기 평가에 기인하는 걸 심리학 용어로 자기 가치감이라고 한다고 한다.
그런데 자기가치감은 자기 가치에 대한 주관적 판단이다.
주관적 판단이라면
우리는 조금 더 전환을 통해 자유로울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배움의 효과가 있는지 따져보기 위해선 뇌에 지식이 얼마나 많이 담겼는지를 보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세계가 더 커졌는지, 마음이 더 넓어졌는지, 타인과 더 잘 어울리게 됐는 지를 봐야한다. 특히 마지막 부분이 중요하다. 관계는 인생의 일부분이 아니라 인생 그 자체이기 때문에 우리는 다양한 관계 속에서 인생의 본질을 경험하게 된다. _ 책 중에서

배움을 능력으로 바꾸는 법은 어쩌면 간단한 일일지도 모른다.
운명을 바꾸는 것은 지식이 아니라
그것이 가져다주는 능력의 향상이기에.
지식에 행동을 더해 배운 것을 실천에 옮길 줄 알아야 능력이 되는 것이다.
지식은 쉽게 잊혀지지만 능력은 그렇지 않기 때문이다.

<인생 전환의 심리학 수업>
이 책은 나의 삶에서 바꿔야하는 3가지 전환에 대해 이야기해준다.
그리고 그 전환은 작지만 아주 큰 변화의 결과를 마련해준다.

책 제목에 수업이 들어가 있는 것에서 알 수 있듯이
이 책은 정말 인생에 대해 하나하나 알려주는 수업과 같다.

도대체 무엇이 우리의 운명에 영향을 주고 있는 지
생각과 시각, 마음 전환을 통해 어떻게 인생을 바꿀 수 있는 지
이 책은 그에 대한 답과 힘을 독자에게 심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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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시장의 포식자들
장지웅 지음 / 여의도책방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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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에 대해서는 낙관하되 현실에서는 냉철하라.

총과 칼이 아니라 돈과 금융으로 전쟁이 일어나고 있는 현실이다.
폭격과 시가전이 아니라 거대한 외국 자본이
어느 순간부터 개발도상국과 약소국을 집어 삼키고 있기 때문이다.
금융 시장에는 확실히 포식자들이 존재한다.
그리고 그들에 의해 상대적으로 약한 자들은 무너져가고만 있다.

이 상황에서 이기기 위한 방법은 무엇일까.
손자병법에는 지피지기 백전백승이라고 했다.
적을 알고 나를 알아야 백번 싸워 이길 수 있다는 말이다.
결국 적을 알아야한다.

평화는 수많은 전쟁 사이 찾아오는 잠깐의 휴식일 뿐이다. 악당이 되고 남을 속이라는게 아니다. 금융 전쟁의 승리자이자 금융시장의 포식자들인 외국인과 대기업, 대주주의 욕망을 읽고 그들의 의도를 의심하라는 얘기다. 개인이 게임에서 지는 이유는 무지하기 때문이다. 의심하지 않고 덮어놓고 믿기 때문이다. 실패한 투자자의 대부분은 자신의 실패를 기업의 부도덕함이나 다른 이슈로 돌린다. 성공한 투자자의 대부분은 주가를 부양한 금융시장의 포식자들에게 찬사를 보낸다. 비록 기업 운영은 실패했지만 인성은 나무랄 데 없는 대표이사 같은 건 세상에 없다. 배가 침몰했다면 선장이 부도덕해서가 아니라 무능했기 때문이다. 우리가 바라는 건 착한 선장이 아니라 안전한 항해다. 돈에는 선악이 없다. 돈이 없는 건 죄가 아니지만 돈에 대해 무지한 건 죄다. 투자에서는 무지로 인해 돈을 잃는게 죄다. 돈을 지키는 게 정의다. _ 책 중에서

전쟁에서 살아남고 이기기 위해 알아야하는 포식자들.
책에서는 다섯 포식자를 이야기해준다.
대기업, 노조, 기관, 글로벌 기업, 이웃나라 일본과 중국.
어느 포식자 하나 쉬운 대상이 아니라고 느껴진다.

다시 말하지만 기업이 가장 먼저 추구하는 것은 이윤이다. 이윤은 기업의 존재 이유다. 한화가 그에게 대표이사 자리를 내어준 것은 도덕적으로 완결성 있는 위인이라서 부른 게 아니다. 영업 적자를 흑자로 전환시킬 해결사로서 부른 것이다. 결과적으로 한화투자증권의 재정 상태는 더 악화되었고, 한화와 삼성과의 관계도 소원해졌다. 기업의 존재 이유인 이윤 발생이라는 실익도, 삼성과의 관계 유지라는 명분도 얻지 못하고 청문회 스타라는 이미지만 남았다. _ 책 중에서

책에서 이야기하는 내용들은 실제적이고 냉철하게 짚어간다.
저자는 자신의 전문성을 발휘해서 세상을 제대로 바라볼 수 있게 해석해준다.
금융 시장에 대한 눈을 키울 수 있게 도와주는 부분이다.

오너 경영자는 상속과 승계에 대한 부담 때문에 무리한 일을 벌이다 횡령, 배임으로 고발당한다. 그런데 노조의 투쟁은 왜 배임이 아닐까? 자신들의 투쟁이 결국 회사의 비용을 날리는 거다. 그 손실은 누가 책임지는가? 노동자를 먹여 살리려고 기업이 존재하는 게 아니다. 기업은 이윤을 내기 위해 존재하는 거다. 곳간에서 인심이 난다고, 이윤이 발생하지 않으면 노조도 존재할 수 없다. 기업의 리더가 어떻게 노조에 반응하느냐에 회사의 미래가 달려있다. _ 책 중에서

저자는 다소 이야기하기 어려운 주제에 대해서도
자신의 생각을 분명하고 정확하게 이야기한다.
그 주장을 들어보고 내용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동의가 되는 부분도 있고 동의가 되지 않는 부분도 분명 존재한다.

하지만 금융 시장에 대해
다시 한번 제대로 고민해보고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주는 건 확실하다.

투자에 실패한 이들의 하소연과 시스템 개선을 위한 분노는 엄연히 다른 것이다. 투자에 실패한 이들 대부분은 자신이 맛본 실패의 좌절을 분노로 치환한다. 그러면서 구조적 부조리에 대한 분노로 착각한다. 정부나 금감원이 한 번 구제해줬다 한들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고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기 마련이다. 늘 외부에서 실패한 원인을 찾는 이들은 돈이 덜어지면 결국 금융시장을 떠나게 되어 있다. 어찌 보면 이것이 금융 시장의 자정작용일 지도 모른다. _ 책 중에서

워런 버핏은 인내심 없는 사람의 돈을
인내심 있는 사람에게 이동하는 도구가 주식 시장이라고 말했다.
피식자의 돈을 포식자에게 이동하는게 금융시장이라면
그들에 대한 정확한 분석과 대응이 필요할 것이다.

<금융 시장의 포식자들>
이 책은 금융 시장에 대한 작가의 생각이 냉철하게 기록되어 있었다.
그래서 현재 금융 시장에 대해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는 동시에
자신의 생각을 분명하게 확립해야하는 숙제도 함께 쥐어준다.

금융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 제대로 봐야하는 포식자 프레임.
그 안에서 자신의 모습대로 멋지게 살아가기 위한 발자국을 응원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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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답은 내 안에 있다 - 길 잃은 사람들을 위한 인생 인문학
김이섭 지음 / 미디어숲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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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살아다가보면 무엇이 답일까 고민하기 마련이다.
누구나 처음 살아보는 인생
그 안에서 우리는 수많은 질문을 마주하고
각자의 삶의 방식에 따라 그 질문에 답을 내리게 된다.

그렇게 답을 내리다보면 느끼게 되는 부분이 있는데
바로 인생에 대한 답은 결국 내 안에 있다는 점이다.

<인생의 답은 내 안에 있다>
이 책은 인생을 살아가면서 마주하는 여러가지 문제에 대해
자신만의 답을 찾아가게 만들어주는 일종의 지혜서이다.

내가 가는 길이 바로 내 인생길입니다. 어느 길로 들어서더라도 그 길은 내가 가야할 길이기 때문입니다. 내 인생에 대한 물음표가 느낌표가 되는 그 아름다운 인생길을 여러분과 함께하고 싶습니다. _ 책 중에서

책의 서문에 기록된 이 글귀는 저자가 이 책을 대하는 마음이 담겨져있는 듯하다.
책의 목차를 보면 그 마음이 조금 더 이해가 된다.

인생 유감.
우리 삶을 꿰뚫는 다섯 가지 틀 - 프레임, 확증편향, 콤플렉스, 메커니즘, 패러다임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살아가는 데 필요한 몇 가지 지혜
삶에 던지는 아홉가지 질문
인생 방정식의 답을 찾다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는 법
행복해지고 싶다면
삶에 품격을 더하는 라틴어 수업

목차를 보면 알겠지만 이 책은 처음부터 굳이 하나하나 읽을 필요는 없어보인다.
어느 페이지를 펼치든 그에 맞는 삶의 지혜가 묻어나온다.

진 웹스터의 서간체 소설 '키다리 소설'에서 주인공 주디는 이렇게 말한다. "아저씨! 저는 행복의 비밀을 알아냈어요. 그건 과거를 후회하거나 미래를 걱정하며 시간을 낭비하지 않고, 지금 이 시간을 최대한 즐겁게 사는 거예요."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은 각기 다르다. 그리고 내게 주어진 시간이 바로 내 인생이다. 벤자민처럼 거꾸로 된 인생을 살 수도 있다. 하지만 그 나름대로의 가치는 다를 바가 없다. 시간은 꽁꽁 동여매는 게 아니라 마음껏 활짝 펼치는 것이다. 후회 없는 내 인생을 위해서 말이다. _ 책 중에서

내게 주어진 시간이 내 인생인 이야기.
오늘 하루를 어떤 마음가짐으로 어떻게 살아가는 일이 지혜로운지 느끼게 해준다.

다수결의 원리와 소수의견 존중이 상충하는 가치가 되어서는 안된다. 다수가 소수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가 형성되어야 한다. 그리고 합리적인 설득을 통해 소수가 기꺼이 동의할 수 있는 합의를 이끌어내야 한다. 숫자의 논리는 인권의 논리, 가치의 논리로 재구성되어야 한다. 다수자와 소수자의 문제는 배척이 아니라 배려가 답이다. _ 책 중에서

살면서 많은 부분 놓치고 있는 부분은 아닌가 생각해본다.
숫자의 논리가 인권의 논리, 가치의 논리로 재구성할 수 있도록
어떻게 살을 살아가야할 지 생각해보게 된다.

대륙의 끝은 바다이고 바다의 끝은 대륙이다. 그리고 대륙의 끝에서 바다가 시작되고, 바다의 끝에서 대륙이 시작된다. 바다는 큰 호수이고 호수는 작은 바다이다. 그리고 대륙은 큰 섬이고 섬은 작은 대륙이다. _ 책 중에서

공존이란 다름을 인정하는데서 시작하는 법.
다를 수 있음을 인정하는 것
모든 존재의 본질은 같은데 다만 보는 시각에 따라 다르게 보일 뿐이라는 걸
충분히 알고 실천하는 지혜가 필요함을 느끼게 해준다.

난 사람은 잘난 사람이고, 든 사람은 철든 사람이다. 그리고 된 사람은 참된 사람이다. 나는 잘난 사람보다 철든 사람이 좋고, 철든 사람보다는 참된 사람이 좋다. 나도 참된 사람이 되고 싶기 때문이다. 이 세상에 난 사람이나 든 사람보다 된 사람이 훨씬 더 많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끔 해본다. _ 책 중에서

무릇 사람다워야 하기에.
현대 사회에서 아무리 능력이 중요하다고 할 지라도
결국 필요한 건 인격적으로 성숙한 사람이 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책을 읽고 있으면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
삶을 살아가는 지혜를 닮고 있어서인지
책을 읽는 내내 삶에 대해 고민하고 인생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

그리고 그 안에서 조금은 더 행복하게
그리고 조금은 더 조화롭게 살아가는 법에 대해
필요한 지혜를 얻어가게 된다.

그리고 결과적으로
인생의 답이 결국 자신에게 있음을 발견하게 될 거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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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만에 블로그 일 방문자 수 1,000명 만들기
권호영 지음 / 푸른향기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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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지나면 잠잠해질 줄 알았는데
블로그 인기는 여전히 줄어들 줄 모르는 것 같다.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블로그를 통해 정보를 주고 받고 있으며
블로그를 통해 수많은 이야기들이 추억을 쌓아간다.

이렇게 블로그를 운영하다보면
자연스럽게 더 잘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 마련이다.
그러면서 어떻게 해야 블로그 운영을 잘하게 될까?라는 생각을 하곤 한다.

<한 달 만에 블로그 일 방문자 수 1,000명 만들기>
이 책은 10년 이상 블로그를 운영하며 터득한 노하우와
네이버 블로그팀 운영 방침의 일부를 바탕으로 채워진 실전 블로그 운영에 대한 책이다.
저자는 이미 활동 중인 블로그를 키우기 위한 팁과 함께
수익화를 넘어 퍼스널 브랜딩을 함께 해나갈 수 있는 실전 팁을 책을 통해 알려준다.

블로그 강좌는 이미 널려 있고, 블로그 관련 서적도 시중에 많이 나와 있습니다. 이 책은 방향을 잡지 못해 고민하는 초급-중급 블로거들에게 특히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오랜 시간 블로그 및 다른 플랫폼을함께 운영하며 얻은 진짜 팁을 전수할 거니까요. 누구나 이론적으로는 무엇이든 잘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요? 이제는 함께 실천하며 블로그를 키워볼 시간입니다. _ 책 중에서

책은 블로그 시작을 위한 준비와 기획부터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블로그  정체성을 어떻게 설정하고 제목과 닉네임을 정하기 위한 원칙
그리고 블로그 포스팅을 시작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해준다.

의외로 내 닉네임이 이미 쓰이고 있는 경우가 많아요. 블로그를 만드는 최초의 시기에 흔한 이름으로 설정했다면 그 숫자가 엄청날 거예요. 심지어 내 닉네임을 따라 하거나 악용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어요. (반대로 나도 모르게 다른 사람의 이름을 따라하게 된 경우도 생기겠죠) 그뿐 아니라 블로그 제목과 닉네임은 나의 첫인상을 대변하는 이름이 될 수도 있기 때문에 블로그 브랜딩이라고 생각하고 주의를 기울이는게 중요합니다. 블로그를 시작하는 목적과 블로그 주제를 잘 나타내면서도 나만이 가진 차별성을 표출할 수 있어야겠죠._ 책 중에서

이후에는 블로그 포스팅의 6가지 비밀을 이야기해주는데
상위 노출을 위한 키워드 잡는 법
진정성 있는 포스팅을 하는 법
순 방문자 수보다 높은 조회수 그리고 체류시간을 늘리기 위한 포스팅 노하우 등을 이야기해준다.

'이 블로그 다른 포스팅은 뭐가 있는지 한 번 볼까?'이런 것도 있네. 꽤 괜찮군. 일단 구독하고 새 글도 받아보자. 이 포스팅은 일단 내 블로그로 공유(스크랩)해서 나중에 다시 봐야겠어'라고 생각하게 만드는 포스팅이 바로 좋은 포스팅이죠. 누가 봐도 공감 버튼을 누를 수 밖에 없는, 노력이 들어간 포스팅을 하는 게 좋습니다. 이게 바로 블로그 지수를 높이는 일입니다. 키워드를 아무리 잘 잡아도 포스팅에 도움이 될 만한 내용이 별로 없다면 상위노출도 어려울 뿐더러 블로그 지수는 올라가지 않습니다. _ 책 중에서

마지막 파트는 블로그 관리와 확장 노하우에 대한 부분이다.
이웃과 서로 이웃을 관리하는 법과
블로그 확장 및 수익 창출을 어떻게 진행하면 되는 지까지 말해준다.

내 관심분야 포스팅을 꾸준히 하다보면 책 출간을 기회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과거에는 출판사에서 직접 관심 있는 블로그나 카카오 브런치로 접근하여 책 출간을 의뢰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요즘에는 1인 1책 시대인 만큼 책을 출간하는 분들이 많다 보니 직접 실행에 옮기고 움직여야 성공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처음부터 책을 출간하려는 목적으로 카테고리를 하나 지정하여 글을 모으는 방법도 있겠지만, 포스팅을 하다가 모인 글로 책을 출간할 수도 있습니다. 대신 블로그에서 포스팅하는 방식을 그대로 책으로 옮기기보다는 책에 어울리는 에세이를 써두어야 하겠죠. SNS에서 사용하는 어투와 책에서 쓰이는 글투는 달라지기 마련이니까요. 아무리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책이 많아지고 있긴 하지만, 책을 대하는 소중한 마음가짐을 갖는 것부터가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_ 책 중에서

개인 브랜딩 시대에 블로그는 여전히 각별한 소통의 문 역할을 하고 있다.
블로그를 하고 싶은 이유와 목표가 명확할 수록 블로그를 더 잘하게 된다라고 이야기하는데
블로그를 무작정 시작한 사람과 진심으로 블로그를 키워보고 싶은 사람의 종착점은
아무래도 다를 것이다.

자신이 투자하고 노력한 만큼
딱 그만큼만 성장할 수 있는 정직한 공간 블로그
나만의 그 공간을 제대로 키워볼 수 있는 작가만의 노하우가 담겨 있는 이 책을 통해
자신의 멋진 공간을 만들어가보길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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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조지아에 뭐가 있는데요?
권호영 지음 / 푸른향기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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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는 사람은 있어도
알고 나면 절대 잊을 수 없는 여행지가 있다고 들었다.
처음에는 생소하고 낯설게만 느껴지는 곳이지만
한번 다녀오면 잊을 수 없어서 다시 찾게 되는 그곳

그곳은 이렇게도 소개가 된다.
스위스 사람들이 산을 감상하러 오고
프랑스 사람들이 와인 마시러 오는 곳.
이탈리아 사람들이 음식을 맛보러 오고
스페인 사람들이 춤을 보러 온다는 곳,

<조지아>
이미 많은 사람들이 사랑에 빠진 여행지.
바로 조지아이다.

사실 조지아에 대해서는 책을 접하기 전부터 알고 있었다.
그 매력이 어마어마하다는 것과
한번 여행을 다녀온 사람들이 잊을 수 없다라고 말하는 내용 때문이었다.
그래서 언젠가는 여행을 한번 가보고 싶다라는 생각이 드는 곳이었는데
코로나로 인해 그 언젠가가 정말 언젠가가 될 지 몰랐다.

그런데 이번에 읽게 된 책 <조지아>
이 책은 코로나로 인해 생긴 여행에 대한 목마름을 해소해줄 수 있는 여행 에세이이다.
그것도 많은 사람들이 꿈꾸는 나라, 조지아에 대한 이야기이다.

책의 저자는 조지아를 여행하면서 느낀 여러 감정과
그곳 모습들은 사진들로 끊임없이 보여준다.
여행 가이드북이 아님에도 마치 여행을 가이드해주는 듯한 느낌이다.

아침에 눈을 뜨니 창밖이 온통 불투명한 우윳빛이다. 안개가 자욱한 날이었다. 미세먼지가 도시를 덮쳐 사람들이 높은 곳으로, 더 높은 곳으로 가야했던 프랑스 재난영화가 생각나서 잠시 몸이 움츠러들었다. 오늘은 트레킹에 대한 미련을 버리고 마을 구경을 하기로 한다. 담담하자고 먹은 마음과 달리 금방이라도 빗방울이 떨어뜨릴 것 같은 하늘이 마음을 흔들어 놓는다. _ 책 중에서

내가 마치 여행지에 있는 듯한 느낌이었다.
안개가 자욱한 날 하나도 이렇게 감성적으로 표현할 수 있다니.

성당에 오르니 바람이 더욱 거세진다. 혹시나 해서 챙겨갔던 스카프를 칭칭 두르고 흩날리는 머릿결을 바로 잡느라 정신이 없다. 성당 내부를 둘러보려니 여자에게 해당하는 복장 조건이 꽤 까다롭다. 남자는 청바지를 입어도 되지만, 여자는 바지를 입고 있어도 안 된단다. 앞에서 나눠주는 긴 치마를 둘러 입어야 한다. 때마침 날이 개자 기다렸다는 듯 갑자기 몰려든 관광객들 틈에 정신이 혼란스러워지기 시작했다. _ 책 중에서

책은 그 때 그 순간 작가가 느끼는 감정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그래서 더욱 실감나고 여행에 동반하는 느낌이 든다.
감정까지 글을 통해 공유해주니 독자는 더욱 몰입하기에 좋다.

솔솔 피어오르는 유황 냄새를 맡는 대신 밤거리를 산책했다. 온천지구 양 옆으로도 레스토랑이 많다. 어느 레스토랑의 커다란 유리 통창안으로 파티를 하는 사람들이 보였다. 드레스를 차려입고 와인 잔을 부딪치는 사람들의 얼굴이 빛나고 있었다. 작은 다리 건너 야외의 작은 마당에서는 조지아 전통무도 향연이 펼쳐지고 있었다. 멀리서 보면 언뜻 스페인의 플라멩코 같기도 한 춤을 가까이 보려 다가갔다. 새삼 흥이 나서 어깻짓으로 리듬을 탔다. _ 책 중에서

온천지구 아바노투바니에서의 여행 이야기였다.
그곳에 가지 않았지만 그곳의 모습이 눈에 선하게 그려졌다.
글을 읽는 나도 리듬을 타게 된다.

트빌리시라는 예쁜 이름은 따뜻한 곳이라는 의미를 품고 있다. 앞서 언급했던 고르가살리 왕이 사냥을 하고 있었는데, 화살에 맞은 꿩이 물속에 푹 익은 것을 보고 이 온천지구를 발견했다고 한다. 5세기 이후 오랜 역사를 간직한 트빌리시에서는 그래서인지 걷고, 숨쉬며 이런 아무것도 아닌 것을 하는 동안에도 따뜻함이 스민다. 해가 진 후에도 낮에 모아둔 빛을 천천히 내뿜고 있는 것만 같다. _ 책 중에서

여행지를 이야기하면서 그 여행지가 담고 있는 역사와 이야기를 들려주는 건
여행 에세이에서 얻을 수 있는 또다른 매력이다.
제대로 여행을 가이드해주는 역할일 하기도 한다.

또한 책은 많은 사진들을 동반하고 있다.
눈으로 함께 여행하고 글로 감정을 느끼며 공감할 수 있다.

가까운 미래에 작은 여행카페를 열고 싶다는 소망을 품은 이후부터 여행지에서 카페를 찾는 일이 자연스러워졌다. 각 도시 특유의 감성을 품은 공간을 향한 동경과 열정이 커진 것이다. 지리적으로 주변 국가들의 영향을 많이 받았지만 결국 현재에 걸맞은 분위기를 찾은 조지아의 공간들은 충분히 아름다웠다. _ 책 중에서

책을 읽다가 조지아를 어떻게 표현할 수 있을까 고민했는데
딱 맞는 글귀를 찾은 듯해서 옮겨본다.
현재에 걸맞은 분위기를 찾은 공간, 조지아.

이제 어느 누구도 여행을 선택이라고 말하지는 않는다.
어느 순간부터 우리 삶을 지탱해주는 에너지가 되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여행은 더욱 소중하고 값지다.

<조지아, 대체 조지아에 뭐가 있는데요?>
이 책은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이든 그렇지 않은 사람이든
작가를 통해 충분히 여행이 주는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준다.
작가 이야기를 통해 조지아를 만나고
사진으로 조지아를 느끼고
책을 통해 조지아를 경험하는
여행을 하지 않았지만 여행을 하고 있다라는 생각을 충분히 책을 통해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그래서 이 책은 매력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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