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펜하우어의 이야기는 머리를 맑게 해준다.
내가 고민하고 있는 복잡한 내용들에 대해서 명쾌하게 답을 내릴 수 있도록 도와준다.
물론, 쇼펜하우어라는 사람에 대해 사람들이 갖고 있는 호불호는 매우 강하지만
개인적으로 쇼펜하우어가 고민하고 생각하고 답해주는 내용들은
삶의 방향을 정하는 과정에 매우 요긴하게 활용된다고 생각한다.
<쇼펜하우어 아포리즘 365 일력>은
매일매일 쇼펜하우어를 마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아이템이다.
많은 일력들을 사용해왔고 사용하고 있지만
쇼펜하우어 일력만큼은 그 메시지부터 시작해서 구성까지 정말 탐이 난다.
무엇보다 가장 큰 건
큼직큼직한 글씨이다.
눈에 엄청 잘 들어온다.
그리고 매일매일 마주하는 쇼펜하우어의 한 마디는
그동안 생각해오지 않았던 또 다른 영역으로 나를 초대하는 듯해서 매우 뜻깊게 다가온다.
일력에 나와있는 글귀 몇 개를 옮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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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를 지켜서 오만하거나 넘치지 않게 인생을 경영하라"
삶은 매우 옹색한 비즈니스이니 좋을 때 더 엄격히 경영해야 한다.
젊음은 여유로우니 가진 걸 아끼고 지키라.
가을에 잎이 떨어지듯 나이 들면 즐거움도 떨어진다.
겨울까지 푸르름을 유지하면 때가 되어 명예가 쌓인다.
명성은 여름에 수고해 성탄에 즐기는 수확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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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하며 사는 것도 인생, 기대하지 않으며 사는 것도 인생"
젊었을 땐 세상에 행복과 즐거움이 넘치는데 내가 갖기 어려울 뿐이라고 여긴다.
그러나 나이가 들면 세상에 그런 건 없다는 걸 깨닫는다.
더 이상 집착하지 않고, 최대한 현재를 즐기고 사소한 것에서 즐거움을 찾으려 노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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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세 가지 즐거움을 균형있게 추구하는 것이 행복이다"
인생에는 세 가지 즐거움이 있다.
첫째는 생명 유지를 위한 식, 음, 휴식, 숙면이고
둘째는 근력을 위한 도보, 경주, 격투, 춤, 검술, 승마 등 체력활동이다.
셋째는 감성을 위한 관찰, 사고, 지각, 문화의 향유, 음악, 학습, 독서, 명상, 발명, 철학 같은 활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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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하나하나가 모두 삶에 대해 고민하고 생각하게 만들어준다.
삶의 방향성을 찾고 그 방향성대로 살고자하는 사람에게
쇼펜하우어의 아포르즘 365 일력을 선물하고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