슛! 축구왕 산투스 WOW! 와우 월드 좋은 친구 28
안영은 글, 임수현 그림 / 한국톨스토이 / 2014년 9월
평점 :
품절


글로벌이라는 말이 이제는 식상해지는 시기가 되었다.
전 세계가 하나가 되어야한다는 생각은
이제 하나가 되어감으로 더 이상 생각이 아닌게 되었다.

그러다보니 다양한 나라를 알아가는 것은 매우 중요해졌다.
특히나 어린 나이에 말이다.
초등학생이 되면 많은 아이들이 지구본을 갖고 놀기 시작한다.
여기저기 나라를 찾아보고 궁금해하기 마련이다.

특히 영어 공부를 시작하면서부터는
자연스럽게 우리가 아닌 다른 나라를 알아가기 시작한다.

그런데 그 나라를 이해하는데 무엇보다도 필요한게 있으니
바로 그 나라의 문화일 것이다.
단순히 언어를 통해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문화를 통해 그들을 바라보는 것이
그 나라를 제대로 이해할 수 있는 길이라 생각한다.

<슛! 축구왕 산토스>
이 책은 한국헤르만헤세 출판사에서 나온 초등학교 저학년을 위한 전집 중 일부이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브라질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산토스라는 주인공이 축구를 시작하게 된 이야기와
그 과정에서 어떠한 일이 있었는 지
그리고 그 이야기를 통해 브라질이라는 나라를 하나하나 알아가는 기회를 갖게 된다.

초등학교 저학년을 위한 책답게
책의 글감도 적절하고
그림도 다채롭게 수록되어 있다.
특히나 상상력을 더해줄 수 있는 그림들이 많아서
책을 읽는 내내 흥미로움을 더할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레인보우세이펜과도 호환이 이루어진다!
(갖고 있던 세이펜이 말썽을 부려서 직접 보여주지 못해 아쉬움이 남는다 ㅠㅠ)
세이펜이라함을 아이들에게 책을 읽는 내내 좋은 친구가 되어주는데
레인보우세이펜과 호환이 이루어진다니
이 또한 좋은 일이 아닐 수 없다.

밀림을 달리다 보니 목이 말랐어요.
"공으로 야자열매를 맞혀 볼까?"
산토스가 공을 차자 멀리 날아가 버렸어요.
"어? 축구공이 어디로 간 거지?"
공을 찾아 헤매는데 갑자기 비가 내렸어요.
"지금은 아마존에 비가 내리는 때야."
나뭇잎으로 몸을 가린 원주민 소년이었지요.
"안녕, 나는 야노마미 족이야." _ 책 중에서

대화와 상황이 책에는 구체적으로 제시되고 있다.
그래서 더욱 실감나게 읽을 수 있다.

월드컵에서 여러 번이나 우승한 브라질은 축구의 나라예요. 브라질에서는 동네마다 빈 땅만 있으면 축구 골대가 세워져 있을 정도예요. 동네의 어른들부터 아이에 이르기까지 한데 어울려 시간이 날 때마다 축구를 즐기지요. 현재 브라질은 3만 개가 넘는 축구 클럽에서 엄청나게 많은 선수들이 뛰고 있답니다. _ 책 중에서

문화에 대한 설명도 빼놓지 않고 있다.
레인보우세이펜으로 들으면 더욱 실감나게 들을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다.

한국헤르만헤세에서 만든 초등저학년을 위한 추천도서!
<슛! 축구왕 산토스!>

레인보우세이펜과 함께 더욱 실감나게
세계의 여러 문화를 경험해볼 기회를 가져볼 수 있을 것이다.


<한국헤르만헤세 유튜브 만나보기>

https://youtube.com/channel/UCSI0_7ZkuwJpWHeY6XXUlf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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