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n한 클래식 이야기
김수연 지음 / 가디언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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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해지고 싶지만 친해지기 어려운 분야가 있다.
클래식이 그 중 하나이긴 하다.
들어보고 있으면 좋은 것 같지만
막상 잘 알지 못하니 들어도 잘 모르겠고
듣다보면 이게 이거 같고 저게 저거 같아 헷갈리기만한 클래식.

<fun한 클래식 이야기> 책은 클래식의 기초적인 이해와
수많은 명곡들을 탄생시킨 작곡가들의 삶에 대한 이해를 돕는 내용이 담겨있다.

단순하게 클래식에 대한 설명을 주저리주저리 적어두었다기보다는
클래식을 이해할 수 있게 이야기를 전해준다.
특히 작곡 배경과 이후 이야기에 대한 안내는
클래식을 조금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게 도와준다.
중간중간 QR코드를 이용해서 쉽게 클래식을 만날 수 있게도 도와준다.

특히나 책에는 내가 한번 정도 들어보았던 작곡가들이 나와있어서
무언가 머릿속에 복잡해있던 클래식에 대한 개념들이
하나하나 정리되어가는 듯한 느낌이 좋았다.

하루하루 바쁘게 살아가고 있는 일상 속 작은 힐링.
클래식을 통해 잠시 쉼을 얻고 재미를 느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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