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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보고 싶은 영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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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만경
요시다 슈이치.


'죽음'에 대해 아이들은 어떤 생각 감정을 지니고 있을까? 무섭다? 불안하다? 어떡하지?? 일까?
'그럭저럭 이해 하는정도?'

'그럭저럭'
우리들은 그럭저럭 태어나 (계획없이) 그럭저럭 살아가며 (계획이 사라질 때도 있으며) 그럭저럭 눈을 감아간다(계획없이).

"불안해 하지마"..라는 이것이 저것이
'위로'도 '말'도 아닌 '그럭저럭'으로 통하는 외계어로 들리는 세계로 세계를 그들이 잘 헤엄쳐 나아가길.

-J ㅇ ㅠ ㄴ. 겨울에 읽기 딱 좋은 책.





(헤엄치지 못한다면 나뭇가지에 편지 한통 걸어 두며 상상하길..편지는 참새들에게 좋은 안식처가 될수라도 있을터이니. 그럭저럭 참새들이 노는 소리로 편안함을 느낄 수라도 있을 터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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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한 것은 쉬운 것인가?
편견은 쉬운 것인가?
이 둘은 뺀 온전한 소통이 있는가? 단순한 소통 말고 말이다. 저것들을 지나쳐야 치울게 생기고 새로운 희망이 나올 수 있지 않을까? 우리가 성모마리아가 되기 이전엔 말이다.
저들을 온전하게 지켜주기 위해선 기다림 시련 인내의 과정이 필요 할것이다. 위의 과정이 번거롭게 느껴진다면 가치없는 '그냥'일 뿐이다.
이왕이면 가치있는 '그냥'으로 살아서 나쁠 것 없는게 내가 서있는 '지금의땅'이라 이름 지어주고 싶다.


오만함으로 타인과 자신을 구별하고자 하는 욕구.
이 욕구에서 나오는 당당함은 어느 쪽 시선으로 편견을 두느냐에 따라 매력으로, 실망으로 갈리고 있었다. 그러하다면 편견은 어디서 오는가? 누군가를 가르키 길 원하는 욕구에서 오는가? 누군가에 대한 관심에서 오는가?
이 또한 어느 쪽 시선을 편견에 두느냐에 따라 매력으로, 실망으로 갈리고 있으니.

그들은
자신의 오만함으로 에너지를 창의를 토해 냈고 타인에 대한 편견으로 몰입하여 생각하며 토해낸다.
또는
타인의 오만함에 대해 창의를 에너지를 토해 냈고
자신에 대한 편견에 몰입하여 생각하며 토해낸다.
(끊임없이. 다양한 방식으로.)
그리하여
토해낸 것들이 차곡차곡 넘쳐흐르는 모습에
'역겹다. 신기하다. 어리둥절하다. 이상하다. 당췌 모르겠다. 믿을 수 없다.' 로 중얼거리거나 서로 속닥이거나 내지르면서 치우기를 반복하며 정리를 하며 나아가고 있었다.
그 결과
오만은 편견에게 다시 생각할 여유를 주기도 하였고
편견은 오만에게 기다릴 수 있는 인내를 주기도 하였다.

오만과 편견이 없었다면 그들의 연결 줄은 생기지도 않았을 터이니...
참으로 중요한 오만과 편견이구나 싶다.


-오만과 편견
제인 오스틴. 을 읽고 난 뒤 J ㅇ ㅠ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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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르치스와 골드문트 헤르만 헤세 컬렉션 (그책)
헤르만 헤세 지음, 배수아 옮김 / 그책 / 2018년 4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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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미, 무의미 사이에서의 투쟁을 평온함으로 감싸 줄 수 있던 두 친구. "감사하다"로 서로 마주 바라보는 거울은 영원히 깨지지 않는다. 나르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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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이 나나요, 나르치스?...")

그의 속삭이듯 속삭이지 않는 한 마디가 여러 갈래의 물결을 만들며 주위를 둥둥 떠돌아 다닌다. 그러다가 어느순간 내 귓가 어느 곳에 살포시 앉는다.
책장 끝머리 앞과 뒤에서.

'예술이란 속절없이 짧은 이승의 건너편에 있는 성스러운 형상으로 이루어진 고요한 왕국 같다고 생각해요. 그런 왕국을 위해 일한다면 삶의 훌륭한 위로가 될 것 같았죠. 그건 순간을 영원하게 만드는 길이었으니까요.' P381

책장을 한장 한장 넘기면서 그의 여정을 따라가 보다. 그가 위로 받았다는 것이 예술이든 인간이였든 자연이었든 ... 그저 좋았다는 기분만이 남는다. 그를 치유하기 위해 나섰던 나르치스가 오히려 치유받는 이가 되는 과정들이 아름다웠다. (아니지. 서로가 서로를 치유 했던가? 아니지. 치유 넘어의 것을 공유 했다고 보자.)

살포시 눈 감은
그에게 줄 수 있는 것은 단 하나 '골드문트'.
위의 것에 하나 더 보태어 줄 수 있는 자는 단 한명 '나르치스'

오직 "감사하다"의 말을 주고 받을 수 있는 오직의 두명 '나르치스와 골드문트'... 그들은 거울이었다.(그림자가 아닌.)



-나르치스와 골드문트
헤르만 헤세의.
(배수아 번역)- 을 읽고 난 후 J ㅇ ㅠ 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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