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포그래픽 미국의 모든 것 이다미디어 지포그래픽 시리즈
크리스티앙 몽테스.파스칼 네델렉 지음, 유성운 옮김 / 이다미디어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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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geographic과 infographic을 합친 지포그래픽은 지도와 데이터로 미국의 모든 것을 알아본다. 책의 저제 크리스티앙 몽테스와 파스칼 네델렉은 지리학자이다. 지리학자의 시각으로 미국을 바라보니 미국을 좀더 넓은 시야로 이해할 수 있었다.

세계의 정치, 경제, 문화에 미국만큼 큰 영향력을 미치는 국가는 없다. 그래서 미국이라는 나라를 잘 이해하는 것은 전세계의 정치, 경제, 문화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생각에 요즘 미국의 역사에 대한 책을 종종 읽고 있다. 미국은 엄청나게 큰 영토를 가졌기 때문에 지역마다 기후, 환경이 많이 다르다. 지도를 보면 나라를 서부, 중서부, 북동부, 남부 4대 지역으로 나누어 그 안에서도 태평양 연안에서부터 대서양 연안까지 나누어 놓았다. 지리적으로 서로 다른 면이 너무도 많은 여러 지역들이 하나의 국가가 되어 함께 이끌어간다는 것이 신기하다.


책에서는 미국의 탄생, 정치, 주별로 어떤 특징이 있는지, 종교까지 미국의 전반적인 부분을 모두 다루고 있다. 미국의 시기별 영토 성립과정을 보면 1700~1800년대에 여러 나라를 통해 영토를 획득했고, 조약으로 양도받은 영토도 있다. 멕시코, 러시아로부터 영토를 구입하기도 했다고 한다. 우리나라는 한반도를 지키기 위해 오랜 세월동안 많은 노력을 하였는데 영토를 돈을 주고 구입했다니! 이러한 복잡한 과정을 거쳐 그리 길지 않은 시간을 거쳐 형성된 나라이다보니 해결해야할 많은 문제를 가지고 있다. 그러면서도 세계 여러 나라에 병력을 파견하여 다른 나라에게 도움을 줌과 동시에 자신들의 영향력도 유지하고 있다.


다양한 사람들과 문화가 만나 형성된 미국이라는 나라는 어떻게 세계 최강국이 되었을까? 단일국가라고 하는 우리나라의 한 사람으로서는 이해하지 못할 미국의 정치와 문화, 역사 이야기가 많이 있었는데 이 책을 통해 미국이라는 나라가 어떻게 형성되었고, 어떻게 나아가고 있는지 알 수 있었다.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서 읽고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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