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 - 상
지영 지음 / 아름다운날 / 2008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로설을 읽어보게된 계기가 된 책이다.  그전까지는 뻔한이야기들이라고 치부했었던 장르..........친구의 소개로 읽게된 렌은 그당시 나의 생각을 확 바꿔주었다.  이야기를 흐름과 주인공들의 감정들 대화 모든것이 나에게 새로움을 선사해준 책이다.  지금도 두 주인공의 모습이 아련하게 떠오른다.  사랑하는 남주를 두고 떠나려는 렌과 두 눈의 감고 잠이든척 떠나려는 렌을 붙잡지 못하는 남주...... ㅠ ㅠ ㅠ ㅠ 참 많이도 울었다.  결혼해 아이키우며 왠만하지 않고서는 눈물이 메말라 있던 나에게 렌은 다시금 감수성이 살아나게 해준 고마운 글이다.  이 글로 인해 나의 주위에 친구들이 한때 나처럼 로맨스소설 않읽어 뻔하잖아 하던 그친구들에게 권해주었고,  넘 재미있는 책 읽게해주어 고맙다는 말도 많이 들어었다.  암튼 나에게 잊을수 없는 책이다.  많은 분들이 읽어보아도 후회되지 않으리라 생각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우애수
심윤서 지음 / 우신(우신Books) / 2009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다른 책을 구입하려 할 때마다 눈에 들어와 고민고민 했다.  몇 달 전부터 마우스위에서 손가락이 근질근질 거렸다.  그러나  난 선입견을 가지고 있었나보다.  장애인의 사랑이라......., 선뜻 구입할 용기가 나질 않아서 고민했다.  다른 분들이 올려주신 글들을 읽어 보면서도 또 고민했다.  책을 구입하면서 이렇게 고민해보긴 첨이다.  아휴~~~~ 힘들었다.  하지만, 그러나, 헌데 그런고민 모두 날려주신 작가님 고마워요.  감사해요.  가슴이 아직도 따뜻하고 설레이고......진교와 일은이도 행복하게 잘 살고 있겠죠? 행복하게 사랑해야해용......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당신이 필요해
최현자 지음 / 디앤씨미디어(주)(D&C미디어) / 2009년 1월
평점 :
품절


자칫 무거워질 수 있는 내용을 어렵고 답답하지 않게 시원스럽게 써주신 작가님때문에 잘 읽었어요.  두 주인공도 아들 건우도 넘 귀여워서 ㅋㅋㅋ 웃으며 본 장면도 기억이 난다.  전체적으로 밝아서 좋았다.  현실에서도 이렇게 받아들여질지......,  다시금 맘을 활짝 열어두며 살아야지 생각해 본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차가운 열정 - SYRomance 064
이서형 지음 / 신영미디어 / 2009년 12월
평점 :
품절


남주와 여주의 첫만남을 묘사하는 장면을 보면서 흑백영화의 한 장면 같다고 느꼈다. 비가 내리는 뉴욕 맨하튼의 밤 트렌치코트를 입고 택시를 잡기위해 서있는 여주......, 이렇게 두 사람은 첨 만났다.  글을 읽으면서 서로를 바라보는 특히 남주가 여주를 바라보면서 느끼는 감정을 표현할땐 내가 여주가 된것같이 기분이었다. 흔하디 흔한 이야기인데 작가님의 섬세한 표현이 잘 살아나 흐믓했다.  약간 아쉬운 것은 결말이 전체내용에 비해 무게감이 덜 하지 않았나 싶다.  그리고 로설을 읽고 재밌냐, 재미없냐의 판단 기준은 지극히 주관적인 것이므로 선택하실때 착오없으시길 바랄께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바보옹주 금랑
김원경 지음 / 발해 / 2008년 6월
평점 :
품절


난 개인적으로 금랑이가 넘 귀여웠다.  글 속의 상황이 내게도 일어났다면 나는 어땠을까? 

그럴 수밖에 힘없는 여자였으며 폐서인 된 어미로 인하여 무엇을 할 수 있었겠는가?  그냥 있는듯 

없는듯 쥐죽은 듯인 바보처럼 숨만 쉴 수 밖에 없었을 것이라 안타까웠다.  다행히도 시원을 만나 

혼례를 올리고 서로 은애하는 맘을 알아가며 행복해 하는 금랑이 지금도 눈에 선하다. 잔잔한  

사랑이야기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읽어 볼 만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