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운 열정 - SYRomance 064
이서형 지음 / 신영미디어 / 2009년 12월
평점 :
품절


남주와 여주의 첫만남을 묘사하는 장면을 보면서 흑백영화의 한 장면 같다고 느꼈다. 비가 내리는 뉴욕 맨하튼의 밤 트렌치코트를 입고 택시를 잡기위해 서있는 여주......, 이렇게 두 사람은 첨 만났다.  글을 읽으면서 서로를 바라보는 특히 남주가 여주를 바라보면서 느끼는 감정을 표현할땐 내가 여주가 된것같이 기분이었다. 흔하디 흔한 이야기인데 작가님의 섬세한 표현이 잘 살아나 흐믓했다.  약간 아쉬운 것은 결말이 전체내용에 비해 무게감이 덜 하지 않았나 싶다.  그리고 로설을 읽고 재밌냐, 재미없냐의 판단 기준은 지극히 주관적인 것이므로 선택하실때 착오없으시길 바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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