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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의 말센스 - 돈과 사람을 끌어당기는
김주하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0년 4월
평점 :
지은이 김주하 는 한국 비즈니스협회 대표로
남다른 말센스로 매출 뿐 아니라 좋은 사람들과 행복이 찾아온다는 사실을 수많은 사람들에게 입증해냈고
'주하효과'라는 말을 탄생시킨 분이다.
말의 중요성을 알고는 있지만 방법을 몰라 헤맸던 내게
좋은 방향을 제시해 준 책이다.
직장생활을 하면 할수록 말의 중요성에 대해 알게 되며 '아'다르고 '어'다름을 매일 체감하게 된다.
내가 얼마나 어리숙하게 사람을 대해왔는지도 많이 깨닫고
때로는 속에 없는 빈말이 상대방에게 정말 큰 힘이 될 수 있구나도 깨닫고
나아가 혼자 일하거나 또는 일을 안했거나 또는 또래들과만 일하는 환경이었다면 이렇게 많이 배울 수 있었을까.
정말 뭘 말해도 다 꼬아서 듣는 강성민원 고객이 아닌 이상에야
충분히 대화로 좋은 관계를 이끌어 나갈 수 있는 상식이 통하는 따뜻한 사람들이 참 많고,
상대방의 인정욕구를 잘 건드리고 따뜻한 카리스마가 탑재되어 있는 사람은 어디서나 다 쓰임받더라.
불평, 걱정, 짜증으로 뭉쳐진 사람이 아니라
따뜻한 관심과 배려, 적당한 위트가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
마치 눈 앞에서 강연하듯 재밌게 써놓으셔서 읽는 데는 블로그에 적으면서 읽으니 약 세시간 정도 소요되었고
직장인이나 사업가나 내가 어느 자리에 있던지간에 전체적으로 통하는 마음가짐과 틀을 제공하고 있다는 점에서
매우 재밌게 읽었고 중간에 QR코드로 유튜브에 접속할 수 있게 해놓아서 저자와 직접 만나는 생생한 느낌이 들었다.
읽다보니 놓치는 부분 없도록 꼼꼼히 읽게 되었고 시간이 지나서 읽어도 재밌을 책이다.
반성도 했고 내일 직장에서 어떻게 행동할지 내 스스로를 돌아보게 되어 더욱 성장할 발판을 마련해준 책이다.
PART 1 부자의 생각과 관점
24p . 내가 만난 부자들은 그 출발점부터 달랐다. 그들은 처음부터 전 국민 혹은 전 세계인을 대상으로 제공할 수 있는 상품을 고르고, 환경을 만들어나갔다. 그리고 같은 아이템이라 하더라도 어떻게 하면 반경을 더 넓힐 수 있을지를 연구하는 공통점이 있었다. 쉽게 말해 대상이 넓을수록 더 많은 기회가 만들어진다.
34p. 경험이 곧 나의 자산이다. 내 자산이 될 수 있는 이런저런 경험을 많이 쌓고 그 경험을 나눠라. "시작도 실력이다" 수강생들 중 부동산업으로 대박 난 분들이 있는데, 그 중 한명은 승부를 보기 위해 '돈이 많은 사람만을 고객'으로 한정할 때 자신은 '돈은 많지 않지만, 은행에 넣어두기엔 이자가 너무 적다고 느끼는 분들'을 고객으로 삼음. 두번째로, 오피스텔에 살고자 하는 사람이나 투자하려는 사람에게 '강남구에 있는 오피스텔 131개 정보'를 소책자로 만들어 판매함.
60p. 호황이라는 말을 좀처럼 듣기 힘든 건, 사업이 잘되는 사람들은 말을 아끼기 때문이고,
안 되는 사람들은 '불황이라서'안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바꿔 생각하면, 안 되는 원인으로부터 시선을 옮겨 잘되게 하는 방법에 집중할 때에만 나만의 호황을 만날 수 있는 것은 아닐까?
PART 2 돈 버는 사람들의 은밀한 말센스
70p 사람을 능동적으로 움직이게 하는 방법으로 질문하기가 있다. 적절한 질문은 상대방 자신도 미처 알지 못했던 해결책을 스스로 찾게 한다. 그러니 우리는 반드시 질문해야 한다. 상대방을 설득하려고 열 마디 늘어놓는 것보다 한 마디 질문으로 '상대가 스스로를 납득'하게 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무작정 아무 질문 던지는게 아니고 '왜'라는 질문보다 '어떻게'로 바꿔서 해보라.
"왜 지금까지 이 상태입니까?" 대신에 "어떻게 하면 좋아질까요?" 라고 묻는 것이다. 자녀의 성적을 보고 "왜 이것밖에 안되니?" 보다 "어떻게 하면 성적이 더 오를 수 있을까? 엄마, 아빠가 도울 일이 있니?"라고 바꾸는 것이 아이를 좀 더 열린 태도로 만들어줄 것이다.
질문을 듣는 사람의 입장도 생각해보자. '상대를 몰입하게 하는 질문'들을 고르는 것은 바로 상대방에 대한 배려에서 시작된다. 원하는 곳으로 이동하는 길목에서 길을 막아선 문지기를 만난다면 '홀로 힘들게 그곳을 지키고 있는 그의 입장'에 공감하며 질문을 던져라. 그러면 그가 어떻게든 구실을 찾아내 당신에게 길을 터줄 것이다.
예시 1) A: 저희한테 수임을 맡겨보시지요. B: '할까,말까....'
예시 2) A :가장 원하시는 결과가 어떻게 되나요? 말씀하신 내용이 우리의 목표가 맞나요?
B : 네. 그게 제 목표입니다. 도와주세요!
PART 3 내 옆에 좋은 사람을 두는 말센스
148p.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만드는 4가지
많은 이들이 모여 있는 장소에서 특별한 일을 하지 않았는데도 눈에 띄는 사람들이 있다. 같은 행동, 같은 말을 해도 좋은 인상을 주려면 일단 좋은 분위기를 풍겨야 한다. 무게감은 있되 인간적 매력과 겸손함을 갖춘다면 상대는 이를 알아본다.
'사자의 속도 조절을 배워라' 걸음걸이로 상대의 성격이나 현재 심리 상태를 파악할 수 있다. 걸음걸이 여유있게 천천히 . 자존감부터 챙겨서 나랏일을 두고 협상하는 대통령의 모습으로, 사자의 모습으로 살아가라. 평상시 내가 나를 귀하게 여길수록 다른 사람도 나를 함부로 대하지 않는다. 그리고 그것이 모든 비즈니스의 시작.
'미소를 머금은 중저음의 목소리' 목소리 톤이 낮은 CEO일수록 상대적으로 규모가 큰 기업을 경영하고, 그에 따라 높은 연봉을 받고 있다는 연구발표. 누군가가 선을 넘는 상황에 유용하다 . ex) 미소먹은 중저음으로 '아 지금 저한테 하신 말씀인가요?'라고 하라.
' 초반에는 말을 많이 하지 마라' 낯선 상대를 만나 어색할 때 무턱대고 말을 많이 하기보다 그 사람에게 관심과 존중하는 마음부터 갖도록 하자. 그러한 마음을 전달되고, 상대방이 존중받는 느낌을 받으면 이후 서먹했던 분위기가 부드러워지고 대화도 술술 풀린다.
'부산한 제스처를 제거하라' 적절한 제스처로 다가가라.
PART 4 끌리는 말센스는 마인드에서 나온다
230p. 내 시각이 내 인생을 만든다 .이미 지나간 일은 어쩔 수 없지만, 과거에 대한 기억은 우리의 선택에 따라 좋게도 나쁘게도 바뀔 수 있다.
234p. '끌리는 사람이 되는 법 ' 중에서 기본적인 방법인 '상대방을 인정해주는 말'
예) 오늘 입은 옷이 굉장히 고급스러워 보여요.
247p. 옆 사람이 나의 미래다. 성공하고 싶다면 만나는 사람을 바꿔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