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저널 - 러시아, 우크라이나, 조지아 여행
존 스타인벡.로버트 카파 지음, 허승철 옮김 / 미행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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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재밌어요. 스타인벡은 정말 웃긴 사람이군요.
"계단 끝에는 거대한 박제 곰이 금방이라도 공격할 것 같은 모습으로 서 있었다. 그러나 어느 겁 많은 손님이 손에서 손톱을 뽑아내어 곰은 손톱 없이 공격해야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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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아라거북이 2023-02-04 06: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특히 사진 작가 로버트 카파랑 티격태격하는 모습도 정말 재밌어요.이 책이 번역될 줄은 전혀 예상 못했답니다. 2차 대전 직후 소련의 모습을 이렇게 생생하게 그린 여행기도 드물 것 같아요.

흑백 2023-02-10 10:30   좋아요 0 | 수정 | 삭제 | URL
네 둘이 친했대요. 이것도 잘 알려진 게 아니잖아요 ㅎㅎ 카파가 쓴 글도 하나 실려 있더라고요. 그는 글도 잘 쓴다는 것...!
 
인간의 일에 대하여 - 뤽 다르덴 에세이
뤽 다르덴 지음, 조은미 옮김 / 미행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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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펀딩 참여했고 읽는 중입니다. 이건 다르덴이 보내는 메시지네요. 자신이 만든 영화 속 인물을 생각하며 쓴 글이라는 점이 흥미롭게 다가왔어요. 영화를 만들고 쓴 글이 아니라, 영화를 준비하며 쓴 글이라 영화로 가는 길이기도 해요. 그 영화는 <자전거 탄 소년>이고요. 다르덴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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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심장이 항상 열려 있기를 E. E. 커밍스 시선집 1
E. E. 커밍스 지음, 송혜리 옮김 / 미행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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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행 출판사는 정말 예측이 안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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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옴빠 - 유리 올레샤 단편집
유리 올레샤 지음, 김성일 옮김 / 미행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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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옴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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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락과 나날 - 프루스트 첫 단편소설집
마르셀 프루스트 지음, 최미경 옮김 / 미행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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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루스트를 처음 완독했다. 한 권이어서 가능했다. 그가 이런 인물일 줄이야... 내가 막연히 알던 프루스트는 실제로는 더 이상한 사람이었다고 하면 맞을까? 그리고 확실히 젊음이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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