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크래프트 걸작선 을유세계문학전집 137
H. P. 러브크래프트 지음, 이동신 옮김 / 을유문화사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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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작가소개와 해설 부분부터 읽었는데
작가에 대해 궁금한 점이 너무나 많아서
구글 검색을 해보았어요.

📍
스티븐 킹, 닐 게이먼, 이토 준지, 기예르모 델 토로 등
내로라 하는 분들이 광팬임을 자처한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하는 조지 R.R. 마틴 경도
<<얼음과 불의 노래>> 에 러브크래프트의 작품 속 내용을 많이 사용했다고 해요.
(🤬영감님, 어서 시리즈나 마무리를 하라곳....!)
.

✨️위키 내용을 살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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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의 호러/위어드 픽션 소설가이자 크툴루 신화의 창조자이다.

현대 호러 문학, 더 나아가 서브컬처 전반에
대단한 영향을 끼친 작가로서,
기실 당대에나 후대에나
'문학적으로는' 그리 높은 평가를 받지 못했지만
특유의 터무니없이 장대하고 음산하면서도 아이러니한 매력으로 가득한 독특한 정서와 세계관을 통해
오늘날까지도 많은 열성팬들의 추앙을 한몸에 받는
이른바 크툴루 신화의 초석을 세운 장본인이다.

그의 작품과 세계관은
전 세계의 호러 마니아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지만
한편 그에겐 동시대 기준에서도
인종차별주의자라는 영원한 오점과 꼬리표가 있다.
'자신과 다른 부류의 것'들을 두려워하고 혐오한,
공포라는 감정과 늘 함께했던 인물임은 분명하다.



🤔

친구들과 주고받은 서신 내용엔,
온통 두려움과 공포로 가득차 있더라구요.



가족의 죽음, 가난,
아리아인의 혈통이 오염되는 것,
이민자들, 특히 흑인에 대한 극심한 혐오,ㅔ
혈통이 오염될까 하는 두려움 등.



우생학과 인종청소를 지지하기까지 했다고 하니......




.



📚

외부자,
벽속의 쥐들,
크툴루의 부름,
어둠 속에서 속삭이는 자,
우주로부터의 색

다섯 편으로 이루어져 있구요.



.



우주 만물의 섭리에 무지한 인간의 지능으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고, 감당할 수도 없는
외계의 지적 생명체들이
어떤 이유에서인지
지구로 와 인간과의 접점이 생기는데
그로 인한 극도의 공포심을 다루거나

고대 신화 또는 종교에서 비롯된
의식 같은 것들이 여전히 이어져 오는 데서
비롯되는 두려움과 공포를 다루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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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이할 만한 점은
무언가가 뚜렷이 서술되지 않고,
두려움과 공포를 자아내는 장면이나 분위기만을
집중적으로 묘사한다는 건데요....

.

기깔나게 무섭더라구요.



밤에 읽을 때는
고개를 못 돌리겠는,
누군가 내 목덜미에 대고 숨을 쉬는 듯한
오싹함까지😱



요즘 같으면
유머게시판 같은 데서
활약하시다 완전 뜨셨겠다 싶더라구요.

.

혐오발언으로
매스컴도 좀 타시구요....😁


.


‼️입문 제대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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