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률 증가로한부모 가정이 늘어나고 있어요.아이들은 부모 중 한쪽과 살거나조부모나 친척과 살거나시설에 가게 되기도 하죠.간혹이기적인 어른들이아이들을 무급 가사도우미 정도로 여기고학교에도 잘 보내지 않는 경우가 있다고 해요.그런 이야기를 듣다가작가님이 구상한 이야기가나의 로스앤젤레스라고 합니다.📚주식사기, 코인사기, 알콜중독, 가정폭력으로해미의 가정은 산산조각나고 맙니다.결혼을 인정하지 않았던 할머니에게서 버림받고외가가 있는 남쪽바다로 가게 된 아이는외할머니가 요양원에 들어가시게 되면서천사의 집에 입소하게 되죠..보호자는 있는데보호하고자 하는 사람은 없는 너무나 가슴아픈 현실.마음을 열지 못하는 해미를피도 섞이지 않은 가족들은묵묵히 기다려주고 사랑으로 감싸줍니다.💬천사의 집 아이들의 사연에가슴이 먹먹했다가해미의 아빠, 할머니 때문에어금니를 꽉 깨물었다가그래도씩씩하게 상황에 대처하는 해미에게같은 어른으로써부끄럽기도 하고, 해미가 참 대견했죠.🤔단순히 성장통이라고 하기에는너무나 많은 일들을 겪어낸 해미지만그래서삶에 대한 열정이 더 불타오르지 않았나생각해봅니다.청소년들도 어른들도 읽어보시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