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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시모론 - OXYMORON
정다이(반전토끼) 지음 / 강가 / 2024년 10월
평점 : 
미국에 4년간 살면서 느낀 바를 기록한
이른바, 미국 4년살이.
현명한, OXY 그리고
바보, MORON.
두 단어를 결합해 옥시모론이라는 타이틀을 정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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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자의 나라, 초강대국, 다양성, 통합 등의 키워드가 떠오르는 미국이지만,
이면을 들여다 보면 총기규제, 정당 양극화, 약물중독, 의료민영화 등
어두움이 공존하는 나라죠.
이런 나라에,
작가는 우연한 기회로 4년간 살게 되면서,
아시안 체류자로써 겪었던 미국을
가감없이 설명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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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미국을 안다는 착각 #김봉중 #빅피시 를 읽고서
미국의 다양한 부분에 대해
간략하게 알게 되어서 좋았는데,
이 책을 통해
조금 더 디테일한 부분까지 일화의 형식으로 알게 되어서 즐거웠어요.
뭐랄까,
교수님 강의를 듣고 나서,
실제 현장체험해 보는 느낌이랄까요.
어렵지 않은 책이라,
후루룩 읽을 수 있고,
미국 생활도 엿볼 수 있어서 일석이조에요!
무거운 책들 사이에
가벼운 독서 하고 싶으신 분들,
또는 미국에 대해 쉽게 알고 싶으신 분들,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