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 나를 위해서라면 - 새뮤얼 스마일스의 소소한 인생 참견
새무얼 스마일즈 지음, 이우일 그림, 이민규 옮김 / 책이있는마을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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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우리가 익히 들어 알고 있는 삶의 지침을 한데 묶어 다시 한 번 우리에게 상기시켜주는 책이다.

훌륭한 인격 그 자체가 사람의 재산이다, 하루에 한 시간만이라도 유익한 일에 투자하라, 인생이 즐거워지기 위해서는 열심히 일하라는 등 작가는 소소한 이야기, 에피소드들로 인생의 지침을 소박하게 전달하고 있다.

나를 인정하는 것은 물론 더 나아가 누군가에 대해 사심 없이 순수한 마음으로 그 사람들을 인정하는 것이야말로 성숙한 인간의 자세이며 기회는 사소한 곳에서 찾아오기 때문에 놓치지 말고 잡으라는 등 여러 분야에서 나의 삶에 지침이 될 만한 이야기들을 어렵지 않게 제시하기 때문에 바쁘고 정신 없는 삶 속에서 어떤 사람의 인생 강의를 듣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책으로, 또는 활자들로 그의 가르침을 전달하는 것이야말로 나중에 또 다시 펼쳐볼 수 있기 때문에

어느 하나 버릴 내용 없이 너무나 값진 내용들이었다.

이 책의 내용 중에서 가장 좋았던 내용은 '삶을 최대한 즐기자.'라는 것이었다.

많은 사람들은 눈에 보이거나 괄목할 만한 일을 이룩해서 부와 명예를 이루는 것이 위대한 인생을 사는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필자는 그저 주어진 하루에 최선을 다하면서 작은 일에 기뻐할 줄 알고, 하루하루 유쾌하게 살아가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의미의 위대한 삶이라고 한다.

어떤 사람들은 그저 평범하게 사는 것이 가장 좋은 것이라고들 하는데,

인생에 크게 욕심 부리지 않고,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 살아가다 보면 분명 내 인생에도 좋은 일이 일어날 것이라는 생각을 갖고

매 순간 노력을 다하면서 살아가야겠다.

이 책은 항시 소장하면서 힘들고 지칠 때 한 번씩 들여다볼 수 있는 책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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