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로부터 무상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 입니다.] 처음 TV에서 뚜식이를 접했을 때는 솔직히 그림체가 낯설어서 “왜 이런 만화를 볼까?”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어요. 그런데 계속 보다 보니 내용이 너무 교육적이고 가족 이야기 또한 따뜻해서 저도 함께 좋아하게 되었어요. 1장 황당툰 4화에 나온 ‘예쁜 말 시합’을 읽고 난 뒤 아이가 집에서도 해 보자고 하면서 이름을 부를 때마다 “사랑하는 ○○”를 꼭 붙이자고 하더라고요. 안 붙였다고 벌금을 내라고 해서 웃지 못할 상황도 있었지만, 예쁜 말을 쓰는 습관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어 참 좋았어요. 2장 사이다툰 3화 ‘바가지 요금’ 이야기는 뚜순이가 외국인에게 바가지요금을 씌우려는 택시기사에게 참교육하는 모습을 보면서, 왜 그런 행동이 잘못된 건지 아이와 함께 이야기해 보고, 외국인 관광객이 늘어난 만큼 우리 사회가 어떤 모습을 보여야 하는지 생각해 볼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어요. '뚜식이 9'는 단순한 웃음만 주는 만화가 아니라, 요즘 아이들이 살아가는 현실과 사회 문제를 자연스럽게 담아낸 이야기라는 점에서 점점 빠져들게 되었어요. 우리아이 최애책이 된 뚜식이 다음 편도 아이와 함께 기대하며 기다려 보려고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