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백질을 어떻게 설명할까 궁금했는데 첫 페이지가 모자를 보고 직업을 맞춰보라네요. 빨간 모자가 뭔가 했는데 아이는 바로 맞추네요, 직업을 모두 맞추다니 신기합니다. 아이는 으쓱하며 다음 장으로 넘어갑니다. 직업별로 하는 역할을 우리몸에서 단백질이 하는 역할과 연결시켜 놓았네요. 모자와 직업과 단백질을 연결하다니 정말 참신합니다. 단백질의 크기가 세포보다 훨씬 작다는 설명이 적힌 페이지에는 같은 시리즈의 <DNA> 편에서 봤던 세포들이 모양과 색깔이 똑같이 나오네요. <단백질>편에서는 세포에 대한 추가 설명은 따로 없으니 <DNA> 편을 먼저 읽고 나서 <단백질>편을 보면 이해하기가 더 쉬울것 같습니다. 중간에 이떻게 해보라고 지시하는 문구가 나오는데, 책속의 그림을 문질러도 아무 반응이 없어서 뭐지? 했는데 다음 페이지를 넘겨보고 아~ 했네요. 게임처럼 손가락으로 문질문질하면 그림이 지워지는 방식이면 더 재밌을거 같은데, 종이책의 한계라 아쉬웠어요. GHR이 growth hormone receptor의 약어라는것도 같이 적어주면 좋겠네요. 책 뒷장에는 키즈 유니버시티 시리즈 사용 설명서가 있으니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기 전에 한번 보시면 도움이 될거예요. 아이가 던지는 질문에 대한 가장 좋은 대답은 바로 “네 생각은 어떠니?”라고 되묻는 것이라고 합니다. 흥미롭고 놀라운 사실과 유용한 정보가 가득한 ‘알면 알수록 더 궁금해지는 놀라운 생화학 교실’ 시리즈로 우리 아이들이 과학을 친숙하게 받아들여 과학이 보여 주는 새로운 세상을 만날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