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랑 '오구오구 내새끼' 같은 TV 프로그램을 보면서 아이가 '나도 강아지 키우고 싶다.'는 얘기를 자주 하는데, '엄마는 끝까지 키울 자신이 없어서 안돼.' 라고 하면 아이는 실망스러운 표정을 지어요. 그럴때마다 한편으론 아이에게 미안하지만, 반려동물을 키우는 수고로움을 알기에 선뜻 오케이를 할 수가 없었답니다.'지우랑 헤어랑'은 어릴 적에 반려견을 잃은 상처가 있는 지우 씨가 어느날 미용실에 침입자처럼 들어온 곰처럼 큰 개를 돌보게 되면서 힘든 선택을 하게 되기까지의 과정을 그렸어요. 책제목이 무슨 뜻인지 궁금했는데 지우는 주인공인 미용사 이름이고, 헤어는 강아지 이름이었네요.처음 책을 받았을때 하늘색 책 표지를 보고 비눗방울이 몽글 몽글 떠다니는게 참 따뜻한 느낌을 받았어요. 다 읽고나서 표지를 다시 보니 강아지 이름을 정하게 된거랑 연결이 되네요.묵직한 주제를 어둡지않게 그려낸 책이라 아이랑 같이 보면서 임보랑 안락사가 무엇인지 설명해주고 혹시 나중에 반려동물을 키우게 된다면 펫샵에서 사지말고 유기견 보호소에서 입양하자고 약속도 했답니다.#초그신서평단 #지우랑헤어랑 #안단테 #윤소진 #우주나무 #초그신 #반려견.#유기견입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