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돈 소동 읽기의 즐거움 31
제성은 지음, 이희은 그림 / 개암나무 / 2018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어쩌다 돈 소동....

제성은 글 이희은 그림

개암나무



저번주에 책이 도착을 했습니다.

읽기는 금방 읽었는데 시간이 없어서 이제야 글을 적네요...

 

 

표지를 살짝 보고 지나갈게요~

친구 두명이 주인공인거 같죠..

돈을 어떻게 사용하였는지는 모르나 주먹다짐을 하고 있는 그림이네요..

앞표지부터 눈길을 끌게 만드었네요. 그래서 바로 읽어 보았지요.


책을 넘기다가 머릿말에 하늘에서 돈이 내린다면?? 이런글이 있었어요.

정말 하늘에서 돈이 내린다면 난 어떻게 했을까...돈은 있으면 좋고 없으면 왠지 아쉬운 그런건데

하늘에서 돈이 내리면 마구잡이로 주워 담을거 같은 느낌도 들고 너무 흔해빠지면 돈에대해서 무덤덤해지기도 할거같아요.

 

 

목차를 보면 어떤 내용인지 조금씩 감이 오는거 같아요.

이모가 외국에서 들어오면서 선물을 사오기로 했는데 가방을 잃어버려서 선물을 못사왔드랬죠..

그래서 삐쳐서 방에 꽁하고 있는데 이모가 친구들이랑 맛있는거 사먹으라고 30달러를 주었어요.

근데 달러는 우리나라에서 사용이 안되니 환전을 해야하는데 그걸 아빠가 3만원으로 환전을 해주었어요..

학교에 가서 그 얘길 친구한테 하니 친구가 잘못된 계산이라면서 얘기하더라구요.

그때 마침 3만원이 필요한 친구가 나타나요 그 친구한테 3만원을 각서를 쓰고 빌려줍니다.

담날에 받기로 한 3만원은 가지고 오지않고 울상으로 들어온 친구..

돈을 못 갚아서 중요한 다른거를 들고 있어달라고 하네요..핸드폰을 맡기면서 돈을 갚을때까지 들고 있기로 했어요.

돈 빌린 친구는 주인공이 자꾸 돈 갚으라고 재촉을 해서 너무나 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어요.

그러던와중에 3만원 중에 1만원 갚고 십원짜리 동전으로 1만원을 갚았어요.

나머지 1만원은 또다른 친구한테 하루이자 400원이라는 돈을 주면서 빌렸어요..

빌린 1만원은 주인공한테 갚은거지요.

친구한테 갚기위해 또다시 다른친구한테 빌리고 이렇게 하다보니 너무나 힘들어서

자기도 모르게 화가 나거 같아요.

그래서 친구끼리 싸움을 하게 되었지요. 이 싸움으로 부모님까지 알게되어서 교무실도 가보게 되었네요..

둘은 돈으로 못사는 100가지를 숙제를 받게 되었어요. 어떤게 돈으로 못사나 곰곰히 생각하고 생각해서 풀어나갔지요..

친구 사이도 다시 좋아졌답니다..

 

각서내용이네요.. 매스컴의 영향이 초등학생에게도 영향을 미쳤네요..

대부광고의 노래도 아이들이 따라 부르는거 보면말이에요.


책을 읽으면서 돈이 좋은돈과 나쁜 돈이 있다는걸 알았어요.

바르고 올바르게 돈을 사용해야겠다고 느꼈어요..

그리고 돈으로 살 수 없는게 얼마나 많은지도 새삼느꼈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한밤중 시골에서 검은달 1
김민정 지음, 전명진 그림 / 스콜라(위즈덤하우스) / 2018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한밤중 시골에서


글 김민정 그림 전명진

스콜라

책은 보는 순간 정말 오싹한 느낌이 들었어요.

너무나 생생하게 그림으로 그려져 있어서 솔직히 책 펼쳐보기가 살짝쿵 겁이 났어요.


무섭지만 이불 덥고 끝까지 보는지라 조심스럽게 책을 펼쳐 보았답니다..


이번 책도 초등아들이 먼저 보았습니다.

항상 아들과 같은 책을 읽고 서로의 생각을 나눈답니다.


아이는 재미있으니 엄마 얼렁 보세요 말만 해주더라구요.

래서 무섭지만 얼렁 읽어보았답니다.



주인공인 장우와 선우 형제는 방학동안 시골에 계신 할머니집에 가기로 했어요.


장우가 한창 빠져 있는 핸드폰 게임을 못하게 할려는 엄마의 계획인지는 몰라도 시골에는 핸드폰에서 게임을 할 수가 없었답니다.


할머니집에 도착하니 예전에 봤던 할머니 집이 아닌거 같았어요. 집은 거미줄도 잔뜩 있고 화장실도 더럽고 부엌도,...


맛난 할머니 음식 먹을줄 알았던 장우, 선우 형제 그러나 할머니가 준거는 감자... 어딘가 모르게 우리 할머니가 아닌듯해 보였지만 할머니가 아프시니까 하고 넘겼답니다.


장우는 선우를 할머니한테 두고선 동네 한바퀴 하러 가서 옆집 나희를 만났어요.밤에는 산짐승이 나온다고 밖에 나오지말라고 하는데 꼭 그런날 화장실이 가고 싶은거 있죠.


선우가 화장실이 가고 싶다고 해서 장우가 같이 가주었어요. 화장실에는 못 가고 마당에 누고 장우가 땅을 파서 묻어두었다. 근데 마루밑에서 뻘건 눈을 보았어요. 자세히 보니 괴물쥐인거 있죠..


다시 한번더 볼려고 보니 없어서 잘못 봤다 생각을 했답니다.. 엄마한테 얘기하니 못 믿는 눈치...할머니방 다락에 올라가서 뭐좀 찾아보았는데 거기에 깨어져 있는 거울들이 잔뜩 있었어요. 


할머니가 다 깨어져서 버렸다고 말한 거울들.. 쥐덫에 걸린 쥐 한마리..쥐를 쥐덫에서 구해? 주고 나서 다락에서 내려왔다. 그때 방에 들어온 할머니가 다락방에서 본거 있냐고 물어보심. 


마당에서 뭔가 있어 보니 방울이 나옴 이건 고양이 방울인데 하고 땅을 파보니 고양이 뼈와 강아지 뼈가 나옴.. 분명 할머니가 공양이랑 강아지가 집을 나갔다고 했는데 이상하다라고 생각함..


나희랑 놀다가 나희집에서 자고 갈려고 했는데 선우가 걱정이 되어서 집에 가기고 함. 나희가 집까지 데려줌.


근데 할머니가 노래를 부르면서 부엌에서 음식을 만드시고 있는거 같은 느낌..내일이 선우 생일이라서 음식을 만드나 생각을 하게 되는데.


할머니가 정우한테 다가오는데 이상하게 걸어오고 있어서 물어보는데 무서워서 자꾸 뒷걸음침..우물가까지 다가와서 우물속에 비친 모습을 보는데..


거기에는 할머니 모습이 아닌 괴물쥐의 모습이 우물속에 비침..너무나 놀란 정우와 선우... 마을 구멍가게 할머니가 주신 팥이 생각이 나서 그걸 던짐..


우물속에서도 쥐들이 잔뜩 있었는데 팥에 맞고 나니 일반 쥐로 변함.. 괴물쥐도 조그맣게 변해서 우물속으로 빠져듬..


정우, 선우는 괴물쥐를 물리침. 쥐로 변한 할머니가 원래 모습으로 돌아옴. 담날 엄마한테 얘기하는데 엄마는 무슨 옛날 이야기 하냐면서 그러는데...





옛날이야기에 보면 손톱을 함부로 버리면 쥐가 먹어서 사람으로 변한다는 이야기가 있다.


그 이야기를 바탕으로 글이 쓰여진거 같다. 옛날이야기라 그런지 많이 들었던 이야기네 하고 생각이 들기도 함..


처음에는 무서워서 책장을 넘기기가 힘들었지만 읽다보니 그림이 너무나 딱 맞게 들어가 있어서 읽는데 집중이 잘 되었다.


삽화가 군데군데 잘 들어가 있어서 좋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옆집이 수상해 스콜라 어린이문고 30
양지안 지음, 신민재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18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옆집이 수상해

 

양지안 글

 

신민재 그림

 

스콜라 어린이문고



책은 저번에 주말에 왔습니다. 그때 아들래미는

 

벌써 다 보았어요.

 

재미있었다고 퇴근하고 오는 나에게 말을 하더

 

라구요.

 

그래서 저도 빨리 읽어 볼려고 했는데 바쁜일이

 

있어서 지금에서야 다 읽고 글을 쓰네요...

  

도대체 누가 남의 앞에 음식 쓰레기를 갖다 놓는

 

걸까??

 

어느날부터인가 주인공인 나루집 현관문 손잡이

 

에 음식물 쓰레기를 넣은 검정 봉지가 걸려져 있

 

게 됩니다.

 

그걸 본 엄마는 너무나 신경질적으로 반응을 하

 

게 되지요..뭐 저도 그렇게 반응을 할거 같아요.

 

버젓이 음식물 쓰리기통이 아파트안에 비치되어

 

있는데 남의집 현관문 손잡이 걸려져 있음 화가

 

날거 같거든요..

 

매일 갖다는 놓는게 아니라서 처음에는 그냥 넘

 

겼는데 자주 갖다놓으니

 

이 사건을 풀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됩니다.

 

그래서 나루는 친구들과 탐정놀이를 하게 되지

 

요..

 

 

 

탐정단 이름이 짓는데 어려웠는지 그냥 탐정단

 

이라는 이름으로 하자는 말이 나왔습니다.

 

그래서 그 이름이 탐정단 이름이 된것이지요.

 

강나루, 박상진, 김미령, 이기웅 그리고 누렁이

 

이렇게 4명은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서 의견을 내

 

놓습니다.

 

나루집 주위로 누가 그랬는지 알아보기 위해 옆

 

집을 방문을 하게 됩니다.

 

여자분께서 나오셔서 뭐라하는데 탐정단 친구들

 

은 막무가내로 배가 아프다고 화장실좀 쓰게 해

 

주라면서 무작정 밀고 들어갑니다.

 

미령이가 화장실을 사용하면서 주위를 살펴보지

 

요..

 

하지만 음식을 해먹은 흔적들이 보이지 않습니

 

다. 그래서 옆집은 범이이 아니라고 생각을 하게

 

되지요..

 

이 방법이 안 통했는디 그냥 탐정단 친구들은 다

 

른 방법으로 사건을 해결할려고 합니다.

 

망원경으로 주변을 살피게 되지요.. 밤샘 작업을

 

하게 되면서 누가 갔다놓는지 수시로 확인을 하

 

게 되지요..

 

그러다 사건이 터지게 됩니다.

 

누군가가 상진이 집으로 찾아오게 됩니다. 403

 

호 아줌마가 찾아오셔서 망원경으로 자기집을

 

엿보는거 같다면서 상진이 엄마랑 싸우게 되지

 

요.

 

탐정단 친구들은 본이들 엄마를 불러서 싸움을

 

크게 만듭니다..

 

그러나 부녀회 회장님이 나서서 해결을 하게 되

 

지요..한방에 말입니다..

 

나루 엄마가 음식물 쓰레기 이야기를 하니 부녀

 

회장님이 안내방송으로 하면 된다고 해서

 

오늘과 다음날 아침에 방송을 하였습니다.

 

이렇게 방송을 하게 되면 범인이 잡힌다면서...

 

그런데 그 다음날 또 검정봉지가 현관문에 걸려

 

져 있었습니다..

 

엄마는 못 참고 관리실로 가서 화난 목소리로 방

 

송을 하게 됩니다.

 

며칠이 지나고 나서 관리실 아저씨가 시시티피

 

이야기를 탐정단에게 말을 해서 확인을 하게 되

 

지요.

 

근데 거기에 고등학생이 검정봉지를 들고 올라

 

갔다가 내려오는 영상을 보게 되지요..

 

결국은 이렇게 된것이지요.

 

 

 

등학생은 엄마의 부탁으로 나루집 현관문에

 

개밥을 걸어놓고 가는거였어요..

 

사건은 이렇게 쉽게 해결이 되었답니다.



너무나 재미있게 잘 읽은 책이에요. 이야기도 재

 

미있고 그림도 이야기에 잘 어울리는거 같아요.

 

여러사람이 의견을 내고 사건을 해결하는거 보

 

니 두뇌회전에도 좋을거 같다는 생각도 들었어

 

요..

 

아이와 탐정놀이를 하는것도 괜찮을거 같아요.

 

집안에 물건이 없어지면 그것을 찾기위해 탐정

 

놀이를 한다거나..뭐 이렇게 말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잔소리 센터 읽기의 즐거움 30
제성은 지음, 정용환 그림 / 개암나무 / 2018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띵동~ 잔소리 배달 왔습니다.

 

세상에나 잔소리가 배달이 되다니..

 

잔소리를 해주는 직업이 있다니..

 

정말 머리가 좋은거 같아요.. 완전 기발하네요.

 

저도 아이에게 애정어린 잔소리를 매일 매일 하

 

는데 직업으로 삼아 볼까 생각도 하였답니다.]

 

 

 

 

책을 펼쳐보았을 때 눈에 띄는 장면이에요.

 

장소리 씨의 잔소리 명언...

 

구구절절 다 맞는 잔소리인거 있죠..

 

지금도 늘 쓰는 잔소리..매일 매일 아이에게 하

 

는 잔소리..

 

너무나 맘에 와 닫는 잔소리네요.

 

책을 읽으면서 너무나 빨리 책장이 넘겨지던

 

책..

 

잔소리가 이렇게 사용이 많이 되는지 책을 읽음

 

으로써 알았다니까요..

 

 

 

 

장소리 엄마는 경력 단절 여성이에요...

 

갑자기 일을 할려고 열심히 이력서를 넣었으나

 

연락은 안오고...

 

그래서 생각한 것이 내가 제일 잘하고 즐거운게

 

뭐가 있을까 생각을 하게 된거죠..

 

생각해낸게 바로 잔소리 센터!!!1

 

전단지를 만들어서 길에서 홍보를 하였답니다..

 

처음에는 반응이 시큰둥 했어요.

 

근데 잔소리 할 일이 생김으로써 전화가 울리기

 

시작하지요...

 

정말 기발하지않나요??? 듣기 싫은 잔소리를 이

 

용해 돈을 벌 수 있다는게 말이에요..

 

 

 

 

너무나도 잔소리가 필요한 곳이 많다니...

 

하지만 장소리씨 아들 승효는 지겹던 엄마의 잔

 

소리가 이제는 듣고 싶어졌어요.

 

애정어린 잔소리라 생각이 되니 잔소리를 듣고

 

난뒤 말하는게 틀려지네요.

 

엄마가 나를 생각하는게 보여서 그렇겠죠...



저도 아이에게 많은 잔소를 일어나자마자 한답

 

니다..

 

일어났음 세수하고 양치해야지..

 

옷과 양말은 집어서 벗지 말고 바로 벗어서 세탁

 

바구니에 넣어.

 

밥 먹을때 골고루 좀 먹어.

 

운동도 좀 하고 등등..

 

너무나 많은 잔소리를 하루에 하지만 아이를 사

 

랑하는 마음에서 나오는 잔소리지요.

 

이 책은 아이와 저한테 너무나 재미있고 기발한

 

책인거 같아요.

 

몇번이나 읽었는지 봐도 봐도 잼있다는 책은 이

 

번이 처음이네요..

 

재미있게 잘 보았습니다..

 

책 읽는 내내 웃음이 떠나질 않았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유튜브 스타 금은동 작은거인 47
임지형 지음, 정용환 그림 / 국민서관 / 2018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유뷰브 스타 금은동

 

임지형 글 정용환 그림

 

국민서관



유튜브를 너무나 좋아하는 아들을 위해 신청한

 

책이 왔습니다.

 

너무나 읽고 싶었던 책이라 그런지 바로 읽어 보

 

았지요..

 

읽으면 읽을수록 책장 넘기는 속도가 빨라지는

 

거 있죠~


은동이는 꿈이 없었다. 그런데 임지형 작가가 학

 

교에 와서 강연을 하면서 꿈이 무엇인지 발표를

 

시켰다.

 

막상 꿈이 없어서 그런지 아무말도 못하게 되었

 

다.

 

" 지금 꿈이 없다고 실망하지 마세요. 오히려 더

 

간절한 꿈을 찾기 위한 길 위에 서 있다고 생각

 

하면 돼요.

 

그러니 오늘부터 눈을 크게 뜨고 꿈을 찾아보면

 

좋겠어요." 작가님은 대답 못 한 나를 보며

 

최대한 따뜻한 말로 배려해 주었다.

 

은동이는 기분이 별로가 학교 수업을 마치고 집

 

에 와서 티비며 유튜브를 열심히 보면서 기분을

 

풀었다.

 

근데 유뷰브 채널을 보면서 진짜 하고 싶은 일이

 

생겨 버렸다. 내 꿈 말이다..

 

 

 

 

그 꿈이 뭐냐면!!! 바로 유튜브 스타~

 

1인 방송을 하는 크리에이커가 되는 것이다..

 

모든 일에는 운명이 따르는 법.. 오늘이야말

 

로 절호의 기회다. 집에 혼자 있고 엄마는 늦게

 

오고, 아빤 매일 늦고 꿈을 위해 준비 할 수 있는

 

날이다.

 

유튜브 스타가 되기 위해 뭐가 필요한지 찾아보

 

아야겠다.

 

내방에서 찍음 되니 장소는 필요없고. 장비가 뭐

 

가 필요한지 검색을 해보았다.

 

헉....이렇게 가격이 비싸다니ㅠㅠ

 

겨우 꿈을 찾았는데 꿈을 펼치기도 전에 꿈을 짓

 

밟히는 이 기분..

 

하지만 좋은 생각이 떠올랐다. 아빠가 다쓴 핸드

 

폰이 생각이 났다.

 

핸드폰으로 동영상을 찍어서 편집해서 올리

 

면 되는것이다.

 

유튜브 사이트에 들어가서 채널을 하나 만들었

 

다.

 

해피해피 방송국이라 이름을 짓고 동영상을 찍

 

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일상생활을 담은 동영상을 찍어서 편

 

집하고 올렸다.

 

다음날 들어가보니 조회수가 1....아무도 안본것

 

이다.

 

내가 만든 영상을 봐줄 사람을 찾아야겠다..친구

 

들에게 유튜브 채널을 만들었다고 단체톡에다

 

글을 적었다.

 

그래서 인지 친구들이 내가 만든 동영상을 조금

 

씩 보게 되었다. 짝꿍인 주은이가 입원해서

 

선생님이랑 병문안을 가게 되었다.

 

선생님과 주은이가 말하는걸 동영상으로 찍어서

 

올렸는데 반 친구들이 반응이 좋았다.

 

그래서인지 조회수를 올리기 위해 좀더 자극적

 

인 내용을 찍게 되었다.

 

벨 누르고 도망치기, 맥주마시기. 문구점에서 물

 

건 훔치기.

 

이런 자극적인 내용을 동영상으로 올리니까 조

 

회수가 어마무시했다. 하지만 악플도 정말 많았

 

다.

 

 

 

 

 

악플에 상처를 받아서 어딘가에 숨고 싶고 학교

 

도 가기 싫고 너무 힘들어서 부모님께 사실대로

 

말을 했다.

 

아빠는 사실대로 말해줘서 고맙다고 했다. 사람

 

이 살다보면 잘못을 할 수도 있지.

 

그러나 잘못에 대한 벌을 받아야 하는거 알지?

 

벌을 받으면 죄책감도 사라질거 같았다.

 

벨누르고 도망친 거에 대한거는 집에 찾아가서

 

사과를 했다. 문구점에서 물건을 훔친것은 사과

 

하고 돈도 돌려주었다.

 

그리고 주말마다 와서 문구점 앞을 청소를 하기

 

로 했다.

 

초인종 누르고 도망친 집에 사과하면서 찬호형

 

을 알게 되었다. 형은 휠체어를 타고 다닌다.

 

형이랑 친하게 지내면서 장애인이 다니기엔 너

 

무나 불편한것들이 많이 보였다.

 

그래서 형 학교에 가서 동여상을 찍게 되었다.

 

학교가 생각보다 문턱이 많아서

 

장애인이 생활하기엔 불편한게 많아 보였다.

 

찬호형이랑 친구들이 다 찍은 동영상을 교육청

 

홈피에다 올려보라고 해서 올렸는데 좋은 소식

 

이 들려 왔다.

 

내년부터 문턱을 낮추는 공사를 시행하겠는 공

 

문이 내려왔다.

 

너무나 기분이 좋았다. 유튜브 채널을 닫았는데

 

주은이가 일상적인 학교 생활을 찍은 동영상은

 

좋다면서 다시 시작해보는것은 어떠냐고 해서

 

해피해피 방송국 시즌2를 다시 열게 되었다.

 

" 좋아! 이제부터 진짜 시작이다. 해피해피! "

 

 

 

 아들이랑 같이 읽었는데 둘다 너무나 재미있었

 

서 읽고 또 읽고 했다.

 

유튜브를 만들고 싶어하는데 생각보다 자세히

 

나와 있는거 같아서 만들어 보고 싶다고, 재미있

 

어서 손에서 책을 놓지못하는거 같다.

 

너무나 초등학생들 맘을 잘 알아주는 책인거 같

 

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