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돈 소동....
제성은 글 이희은 그림
개암나무
저번주에 책이 도착을 했습니다.
읽기는 금방 읽었는데 시간이 없어서 이제야 글을 적네요...
표지를 살짝 보고 지나갈게요~
친구 두명이 주인공인거 같죠..
돈을 어떻게 사용하였는지는 모르나 주먹다짐을 하고 있는 그림이네요..
앞표지부터 눈길을 끌게 만드었네요. 그래서 바로 읽어 보았지요.
책을 넘기다가 머릿말에 하늘에서 돈이 내린다면?? 이런글이 있었어요.
정말 하늘에서 돈이 내린다면 난 어떻게 했을까...돈은 있으면 좋고 없으면 왠지 아쉬운 그런건데
하늘에서 돈이 내리면 마구잡이로 주워 담을거 같은 느낌도 들고 너무 흔해빠지면 돈에대해서 무덤덤해지기도 할거같아요.
목차를 보면 어떤 내용인지 조금씩 감이 오는거 같아요.
이모가 외국에서 들어오면서 선물을 사오기로 했는데 가방을 잃어버려서 선물을 못사왔드랬죠..
그래서 삐쳐서 방에 꽁하고 있는데 이모가 친구들이랑 맛있는거 사먹으라고 30달러를 주었어요.
근데 달러는 우리나라에서 사용이 안되니 환전을 해야하는데 그걸 아빠가 3만원으로 환전을 해주었어요..
학교에 가서 그 얘길 친구한테 하니 친구가 잘못된 계산이라면서 얘기하더라구요.
그때 마침 3만원이 필요한 친구가 나타나요 그 친구한테 3만원을 각서를 쓰고 빌려줍니다.
담날에 받기로 한 3만원은 가지고 오지않고 울상으로 들어온 친구..
돈을 못 갚아서 중요한 다른거를 들고 있어달라고 하네요..핸드폰을 맡기면서 돈을 갚을때까지 들고 있기로 했어요.
돈 빌린 친구는 주인공이 자꾸 돈 갚으라고 재촉을 해서 너무나 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어요.
그러던와중에 3만원 중에 1만원 갚고 십원짜리 동전으로 1만원을 갚았어요.
나머지 1만원은 또다른 친구한테 하루이자 400원이라는 돈을 주면서 빌렸어요..
빌린 1만원은 주인공한테 갚은거지요.
친구한테 갚기위해 또다시 다른친구한테 빌리고 이렇게 하다보니 너무나 힘들어서
자기도 모르게 화가 나거 같아요.
그래서 친구끼리 싸움을 하게 되었지요. 이 싸움으로 부모님까지 알게되어서 교무실도 가보게 되었네요..
둘은 돈으로 못사는 100가지를 숙제를 받게 되었어요. 어떤게 돈으로 못사나 곰곰히 생각하고 생각해서 풀어나갔지요..
친구 사이도 다시 좋아졌답니다..
각서내용이네요.. 매스컴의 영향이 초등학생에게도 영향을 미쳤네요..
대부광고의 노래도 아이들이 따라 부르는거 보면말이에요.
책을 읽으면서 돈이 좋은돈과 나쁜 돈이 있다는걸 알았어요.
바르고 올바르게 돈을 사용해야겠다고 느꼈어요..
그리고 돈으로 살 수 없는게 얼마나 많은지도 새삼느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