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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친정엄마 외할머니
문희정 지음, 문세웅 그림 / 문화다방 / 2019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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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 <엄마 친정엄마 외할머니>는
누나 문희정씨가 글을 쓰고
남동생 문세웅씨가 그림을 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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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표지를 열면 처음 나오는 문장은 아래와 같습니다.
딸로 태어나,
딸을 낳아 엄마가 되었으니,
언젠간 친정엄마가,
외할머니가 될테지요...
그 길을 먼저 걸어가시는 친정엄마의 뒤를 한발한발 따라 걷는 행운같은 삶을 살고 있다는,
문희정 작가의 따뜻한 이야기가 이 그림책에서 펼쳐집니다~~
혹여 엄마가 없었던 사람이라면,
딸이 없는 사람이라면,
이 책을 읽고 슬퍼하지 않을까??
걱정이 되었나 봅니다.
작가는...
그래서 책의 마지막에 이런 멘트를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