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의 지배자들 - 결국 시장을 지배하는 것들의 비밀
최은수 지음 / 비즈니스북스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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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tGPT의 등장 이후 사회 여러 분야에 많은 변화가 생겼음을 느낍니다.

chatGPT에 아무런 관심 없이 살아가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발 빠르게 ai의 물결을 탄 사람도 있죠.

가장 큰 차이점을 바로 하루가 다르게 콘텐츠의 공급이 폭발적으로 늘어났다는 점입니다.

생성 ai를 통해 손쉽게 창작물을 제작할 수 있는 길이 열렸기 때문일 것입니다.

오늘은 시장을 지배하는 콘텐츠에 대해 살펴보는 책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콘텐츠의 지배자들]은 독보적인 콘텐츠로 시장을 점유한 지배자들에 파헤쳐보는 책입니다.

이제 세상은 콘텐츠의 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런데 도대체 '콘텐츠 contents'란 무엇일까요?

콘텐츠의 사전적 의미는 '인터넷이나 컴퓨터 통신등을 통하여 제공되는 각종 정보나 내용물'입니다.

하지만 저자는 스토리텔링이 담긴 창작 아이디어를 가공 작업을 통해 매체로 구현해 낸 결과물,

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간단히 말하면 특별함이 있는 내용물 그 자체를 콘텐츠라고 말하는 것이죠.



일반적으로 콘텐츠를 글이나 그림, 동영상이나 노래 등으로 분류하던 시대는 지난 것 같습니다.

요즘 콘텐츠라고 한다면 글, 그림, 동영상, 노래에 특별한 이야기가 담겨 있어야 합니다.

유명 테마파크, 명품산업, 콘서트, 엔터테인먼트, 등이 자신만의 세계관을 담아내어 구현하는 것

그리고 팬덤을 형성하는 것이 바로 콘텐츠인 셈이죠.

책을 읽던 도중 저는 문득 전기자동차로 유명한 업체 <테슬라>라 떠올랐습니다.

<테슬라>의 창업주 일론 머스크는 처음부터 전기차를 만들기 위해 <테슬라>를 세운 게 아닙니다.

그는 언젠가 이루어질 '화성 이주' 전 지구 환경오염을 늦출 목적으로 테슬라는 세운 것이죠.

그가 던진 메시지는 명확하고 특별한 콘텐츠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전기자동차계의 1위가 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지요.



저자는 특별함이 없는 콘텐츠는 자연스럽게 시장에서 밀려날 수밖에 없다고 말합니다.

지극히 평범한 개인이라도 독특한 아이템만 있다면 온리원이 될 수 있는 것이죠.

그렇다면 이런 아이템은 어디서 구할 것인가?

이런 고민을 하고 있을 크리에이터를 위해 책은 6가지 '킬링 콘텐츠'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살짝 킬러 공식 하나를 귀띔하자면 첫 번째 킬러 공식은

바로 '설명이 필요 없는' 콘텐츠를 만들라고 합니다.

바로 독창성을 확보하라는 것이죠.

누가 들어도 한 번에 알아차리는 독보적 아이템, 예를 들면 한국의 <오징어 게임>이 바로

설명이 필요 없는 콘텐츠라고 저자는 말합니다.

나머지 5가지 킬링 콘텐츠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책에서 확인하길 바랍니다.



최근 저는 전혀 염두에 두지 않았던 유튜브에 관심을 두게 되었습니다.

chatGPT와 생성 ai만 있다면 유튜브 채널 운영자가 될 수 있다길래 '나도 한번 해볼까?' 하는

솔깃한 마음이 들었기 때문이죠.

저 같은 문외한도 그만큼 손쉽게 크리에이터가 될 수 있는 세상이 되었다는 증거 같습니다.

그래서 저만의 독특한 아이템은 무엇일지 고민하게 되었는지도 모릅니다.

혹시 저처럼 크리에이터가 되고 싶은 마음은 있지만 망설이는 분들이 있다면

이 책을 한번 읽어보시라, 권하고 싶네요.

콘텐츠가 인생의 무기가 되는 비결을 담은 [콘텐츠의 지배자들]을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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