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력 (일력, 스프링) - 부와 성공을 부르는 하루 한 줄 명언
이민숙 지음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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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까지만 해도 콧방귀를 뀌며 흘려 넘기던 '긍정확언' 필사를 시작한 지 두 달쯤 되었습니다.

무슨 마음이 들었는지 매일 아침마다 스스로에게 긍정확언을 들려주게 된 것이죠.

당장에 뭔가가 바뀌거나 상황이 좋아진 건 아닙니다.

하지만 늘 말의 힘을 믿는 저 스스로가 변화하려는 마음이 생겨나기 시작했습니다.

더 이상 머리로만 생각하지 않고 몸을 움직여 실행하는 일상을 살아가게 되었다고나 할까요?

오늘은 이처럼 말의 힘을 이용하여 부와 성공을 이끄는 책에 대해 소개하려 합니다.


[부자력]이란 제목의 책은 사실 책이라기보다 일력(日歷)에 가깝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일력과 다른 점은 날짜와 요일이 새겨진 것이 아니라 부와 성공의 명언들이 새겨졌다는 점이죠.

그러니 부자의 힘이라는 부자력富者力이 아니라 하루 한 줄의 명언이 새겨진 부자력富者曆입니다.

부를 상징하는 금색 상자에 담긴 책을 꺼내면 마치 탁상달력처럼 생긴 부자력이 등장합니다.



저는 사실 부자력 속 명언들보다 이 책의 저자인 이민숙 작가에 더 관심이 갔습니다.

워런 버핏의 투자관을 교육관에 접목해 세 아이들을 엄마표 학습으로 영어 능통자로 키웠다거나

오십이 넘은 나이에 운동을 시작해 피트니스 대회에 출전했다거나 또 최근 아동문학상을 수상하며

동화 작가로 등단했다는 놀라운 이력의 소유자라는 사실이 흥미롭게 느껴졌으니까요.

그가 이 모든 성과를 이룩한 것은 바로 부자들의 이야기에 계속 관심을 가졌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나폴레온 힐, 워런 버핏, 보도 섀퍼, 토니 로빈스, 마크 트웨인, 벤저민 프랭클린, 매직 존슨, 바이런 등

이름만 들어도 어느 분야에서 성공을 이룬 사람이라는 것 정도는 뻔히 알 수 있는 거장들의 말을

총망라하여 그들의 부와 성공의 비결을 이 책 [부자력]에 담아두었습니다.

짧은 한 문장이지만 그 속에 든 강력한 힘이 느껴지네요.

돈에 대해 아는 건 1도 없지만 일단 부자력을 통해 마인드 체인지부터 시작해야겠다고 결심해 봅니다.



이 책의 활용법은 간단합니다.

책상 위나 탁자 위 눈에 잘 띄는 곳에 놓아두면 됩니다.

부자들이 이미 이룬 부와 성공의 비법을 매일 읽고 마음에 새기면 되는 거죠.

그냥 읽기만 하는데 그게 되겠어?라는 의심이 들겠지만 일단 해보는 겁니다.

그러다 보면 어느새 끌어당김의 법칙이 적용되어 있을지도 모르니까요.



저녁에 남편이 돌아오면 이 책을 건네며 이렇게 말해봐야겠습니다.

"여보, 좋은 소식과 나쁜 소식이 있어요. 나쁜 소식은 우리가 빈털터리라는 거예요.

좋은 소식은 그러니까 이제부터 우리는 부자가 되는 일만 남은 거예요!"

남편은 실소를 터뜨릴 테지만 그래도 기분 좋게 받아들이겠지요.

아침마다 매일 부자들의 명언으로 부자력富者力을 키워봐야겠습니다.

부와 성공을 부르는 하루 한 줄 명언 [부자력]을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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