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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서 될 수 있는 하루 - 내일이 불안한 당신에게 건네는 따뜻한 응원
김유영 지음 / 북스고 / 2022년 4월
평점 : 
누구나 가슴에 간직한 꿈이 하나쯤은 있을 겁니다.
누군가에게 말하기는 쑥스럽거나 혹은 말할 수 없는 비밀 같은 꿈 말이죠.
게다가 평소에는 바빠서 생각할 틈도 없는 꿈이지만
하루를 끝마치고 주위가 조용해진 틈을 타 불쑥 고개 내미는 그런 꿈입니다.
문득 이런 질문이 솟아오릅니다.
"오늘 나는 얼마나 내 꿈에 가까워졌나?"
[나라서 될 수 있는 하루]는 읽다 보면 시 같기도 하고 산문 같기도 한 책입니다.
저자 김유영 작가는 한때 염세주의자로 살았지만 사랑의 본질적 의미를 깨달은 지금은
긍정주의자가 되었다고 합니다.
그런 저자에게는 현재 꿈이 있다고 하네요.
작은 카페를 운영하면서 심리 상담과 강연을 하며 선한 나눔과 봉사를 신청하는 삶이래요.
그러기 위해 열심히 글을 쓰고 심리 상담사로 활동하고 있다고 합니다.
미루고 머뭇거리며 배회하는 삶에는
그때 하지 못한 후회 속에 땅을 치며
후회하게 되는 마음만이 자리 잡게 됩니다.
<후회하지 않는 삶> 中에서
후회하지 않는 삶을 살기 위한 선택은 무엇이 있을까요?
저는 '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가지 않았던 길, 하지 않았던 말과 행동, 늘 생각 속에만 가둬둔 것들,
내일 당장 죽는다면 뭐가 가장 후회되겠냐고 물었을 때 떠오르는 것들.
조바심 내며 살 필요는 없지만 조심하느라 피하면서 살 필요도 없지 않을까요?
삶은 어떤 수단이 아닌 그 자체로 선물임을 잊지 말자.
그리고 내 삶 속 고마운 것들을 하나씩 모아
이따금 열어보며 행복을 맛보는 것이다.
<어떤 목표보다 소중한 나> 中에서
때론 길을 잃고 헤매거나 혹은 속도감을 잊은 채 내달릴 때도
'나의 목표'를 잊지 않기를 저자는 당부합니다.
삶은 여행과 같습니다.
닿아야할 목적지를 향해 나아가면서 때론 곁눈질하고 옆길로 샐 수도 있지만
목적지에 도착하는 것만은 분명한 것이기에 여행과 삶은 다를 바 없습니다.
지금 어디쯤에 머물고 있나요?
가끔은 뒤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나와 당신 그리고 우리 모두를 위로하고, 지지하고,
격려하고, 응원하는 단어로 사랑을 한가득 채워가고 싶다.
그리하여 당신의 오늘이 행복하였으면 좋겠다.
<숨겨져 있는 말 한마디> 中에서
오늘 하루 가장 많이 쓴 단어는 무엇일까요?
상대를 험담하거나 비난과 욕설로 채웠거나 혹은 의미 없는 말만 던졌거나
어쩌면 말 한마디도 못하고 지냈을지도 모릅니다.
말이란 꼭 상대에게 쓰는 것은 아니지요.
스스로에게 말을 건넬 수도 있습니다.
그럴 때 자신에게 어떤 말을 건네주고 싶나요?
하루를 사랑과 감사로 입안에 가득 채웠으면 좋겠습니다.
[나라서 될 수 있는 하루]는 나다움을 잃지 않기를 바라는 메시지가 담겨 있습니다.
어느 때고 응원과 격려가 필요한 날 보이는 대로 펼쳐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도 한때는 염세에 빠진 낙천주의자로 살기는 했지만 지금은 긍정주의자가 되었지요.
요즘은 '나'로 살기 위해 뭘 하면 좋을까, 여러가지 궁리하며 하루를 보내는 중입니다.
[나라서 될 수 있는 하루]을 읽어 보니 저도 앞으로 글을 쓸 때
사람들에게 좀 더 선한 영향력을 줄 수 있는 글쓰기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럴려면 제가 더 많이 긍정적인 마음으로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미래는 선택하는 사람의 몫이고
결과는 도전하고, 실천하는 사람의 몫입니다.
오늘도 애쓰는 당신에게 따뜻한 응원을 보내는 [나라서 될 수 있는 하루]를 읽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