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을 바꾸는 100일 마음챙김 - 쓸수록 마음이 편안해지는 하루 한 장 명상
채환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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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스레 부아가 치미는 날이 있습니다.

차분하지 못하고 안절부절 불안한 날도 있습니다.

초조한 마음을 가눌 길 없어서 조바심 내다가 실수를 연발하기도 합니다.

그럴 땐 화가 납니다.

먼저 나에게 그리고 상대에게 그리고 세상만사에......

그리고 이내 후회합니다.

'조금만 참아볼 걸, 내가 왜 그랬을까?'

자책의 늪에 빠지고 맙니다.


[인생을 바꾸는 100일 마음챙김]은 명상집입니다.

그런데 가만히 앉아서 고요히 내 마음을 들여다보기만 하는 건 아닙니다.

한 장 한 장 좋은 말들을 한 글자 한 글자 써가며 차곡차곡 내 마음에 좋은 것들로 채우는

필사명상입니다. 독특하죠?

하지만 마냥 생각의 흐름대로 이리저리 끌려 다니는 명상 아닌 명상보다

좋은 말을 꼭꼭 되새기듯 한 글자씩 옮겨 적다 보면 어느새 치유되어가는 저를 깨닫습니다.

그런 치유를 무려 100일 동안 스스로에게 해주는 것입니다.


말은 생각을 바꾸고. 생각은 마음을 바꾸고, 마음은 행동을 바꿉니다.

작은 행동이 쌓이면 습관이 되듯이, 하루 단 10분의 시간이 100일 동안 쌓이면

인생을 더 좋은 운명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인생을 바꾸는 100일 마음챙김> 中에서



책을 펼쳐 한 페이지를 읽어봅니다. 펜을 들고 한 문장씩 읽으며 옮겨 적어봅니다.

다 쓰고 나서 다시 한번 읽어봅니다. 좋은 말을 되뇌다보니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그냥 책에다 쓰기 아까워 따로 수첩을 마련했습니다.

몇 번이고 인생이 바뀔 때까지 100일 동안 써보려 합니다.

한 번 쓰면 한 번 좋아지고, 열 번 쓰면 열 번 좋아진다고 작가님이 알려주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꽃 그림까지 있어서 참 예쁜 책입니다.


나는 매일 좋아진다.

나는 매일 나아진다.

나는 매일 치유된다.


100일 동안 제 마음을 챙겨 보렵니다.

25일간 있는 그대로 온전하게 나를 바라보고

25일간 잠들어있던 내 안의 진정한 나를 깨우고

25일간 나라고 착각하던 내 감정을 알아차리고

25일간 내가 원하는 삶 속으로 흘러가려 합니다.

어제보다 더 나은 나를 꿈꾸는 100일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여러분은 어떤 100일을 보내고 싶으신가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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