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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삐아를 찾아서 - 파푸아뉴기니 성경번역 이야기
정제순 지음 / 조이웍스 / 200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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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정제순 선교사님이 파푸아뉴기니의 소수부족과 함께 생활하며 생생한 체험을 하면서 선교활동을 하신 내용을 다루고 있다. 이 책을 보면서 감동적이었던 점은, 정제순 선교사님께서 사명감을 가지시고 온몸을 던져 선교활동을 하시면서 평범할 수 있었던 자신의 삶을 '위대한' 삶으로 바꾸셨다는 점이었다. 인생에 대해서 불안하고 초조해하면서 갈피를 못잡는 젊은 인생들이 이 책을 보면 깊은 감명과 함께 자신의 삶을 다시 돌아보고 인생에서 가장 가치 있는 일이란 무엇인가 생각해 볼 수있을 것이다. 또한 도전정신을 가지고 세상을 살아나갈 수 있을 것 같다. 한국의 , 아니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읽으면 좋을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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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냐, 넌 - 카툰으로 읽는 20.30대 성공학
최윤규 지음 / 휴먼비즈니스 / 200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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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의 권유로 보게 된 누구냐, 넌. 카툰집. 책 제목이 올드보이의 대사를 떠올리게 했지만, 내용은 그와 상관이 없다. 내 속의 진정한 나를 만나보고, 그가 무엇을 원하고, 무엇을 하고 싶어하며, 무엇을 잘할 수 있는지, 도대체 어떤 사람인지 만나보면 자신의 사명과 목표를 알 수 있다고 한다.

어제보다 나은 오늘을 꿈꾸며, 매일매일 스스로를 개발해 가고자 하는 사람, 주변사람과 함께 발전해 가길원하는 사람들이 읽으면 좋은 책이다. 자신을 움직이는 원동력이 과연 무엇인지 진지하게 성찰해 보게도 한다.

무엇보다 복잡하지 않으면서 친근한 카툰과 재미나면서도 다시한번 생각을 해보게 만드는 ?은 글들이 좋다. 특히 122쪽에 나온 카툰.... 내 마음 속에 많이 찍혀 있는 발자국들, 이 발자국들의 주인이 열정이라면 좋겠다는 내용은 무척 공감이 간다.

그리고 목표와 비전, 긍정적이고 창의적인 사고, 열정과 실천력, 리더십과 인간관계를 주제로 일상에서 잡은 성공의 메시지를 재미있고 성찰적으로 이야기해 주는 지은이의 상상력과 발상법이 재미있다. 그 자체만으로도 카툰을 읽는 재미가 크다.

게다가 그 카툰이 독자에게 던지는 희망과 성공의 메시지는 그야말로 선물보따리 그 자체인 것 같다. 지하철 안에서나 잠간잠깐 자투리 시간이 날때 많은 시간을 투자하지 않고도 자신을 돌아보고 가다듬고 스스로에게 용기와 희망을 줄 수 있는 책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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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성철 큰스님 1 - 모두가 행복해지는 길을 찾아서
원택 지음, 이태수 그림 / 열린박물관 / 200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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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철스님 이야기가 어린이를 위한 만화로 나왔다. 성철스님은 한국 불교를 바로 세우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셨고, 대한조계종 종정도 맡으셨다. 성철스님이 열반하신지 벌써 5년의 시간이 흘렀다.

성철스님은 종교를 떠나 시대의 큰 어른으로 모든 사람의 존경을 받았다.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로다'라는 깊은 가르침은 이 말을 모르는 국민이 없었을 정도로 종교를 떠나 널리 퍼지기도 했다.

성철큰스님의 어릴적 이야기부터 스님이 되어 수행을 하시면서 깨달음을 얻어가는 과정과 열반하시기 전까지의 이야기가 어린이에 맞게 재미있으면서도 감동적으로 그려졌다.

8년동안이나 누워 자지 않는 장자불와를 실천하여 구도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었고, '도를 이루려면 가난부터 배워라'고 하시면서 당신 스스로 철저한 '무소유의 삶'을 보여주었다. 남이 모르게 다른 사람을 도우라, 다른 사람을 위해 기도하라는 가르침은 아직도 많은 사람들의 마음에 깊이 아로새겨져 있을 것이다.

종교를 떠나 성철큰스님의 이야기를 어린이들이 재미있게 만화로 보면서 깊은 감동과 배움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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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왕릉 - 천년 왕국 신라의 역사로 들어가는 문, 과학과 상상력으로 만나는 우리 문화유산 3
이종호 외 지음, 정준호 그림 / 열린박물관 / 200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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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가 천년 왕국이었다는 것은 예전에 알고 있었던 사실이었다.  그런데 경주라는 도시, 서라벌이라는 옛도시가 당시 세계 최고수준의 문명을 가지고 있었다는 사실은 아주 새로운 발견이었다. 이야기체로 씌어진 본문과 중간중간 역사상식이 들어잇는 점이 마음에 든다. 아이들에게는 약간 어려울 수도 있는 약간 전문적인 내용은 작은 상자에 넣어 정리된 느낌이다.

그림도 시원시원하게 신라의 찬란하고 따뜻한 문화의 분위기가 잘 살아있는 것 같다. 신라가 당시 세계 최고 수준의 국가를 이루고, 실크로드에 버금가는 문명권을 이루었다는 사실, 그리고 경주의왕릉들에는 그 증거들이 무수히 남아있다는 사실은 경주를 새롭게 보게 만든 신선한 느낌이었다.

그리고 문무왕, 선덕여왕, 진흥왕 등 신라의 왕들이 나라를 지키고 융성시키려는 의지가 세상을 떠나서까지 굳은 마음으로 이어져갔다는 내용이 우리 선조의 호국정신을 엿볼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경주의 왕릉에서 출토된 유물들이 지금의 우리로서도 만들어내기 어려운 고수준의 과학기술이 담긴 작품이었다는 사실에서 큰 자부심을 가질 수 있었다. 경주와 경주의 왕릉에서 우리 역사의 귀중한 한 부분을 어린이 뿐 아니라 어른들도 보면 새삼 느낄 수 있는 좋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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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인먼트 경제학
정해승 지음 / 휴먼비즈니스 / 200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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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문화와 사회현상 속에서 경제를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얻을 수 있는 책으로 생각하고 읽었는데, 읽은 다음에 드는 생각은 그 이상이라는 것이었다.
단지 경제뿐만 아니라 다른 여러 분야에서도 새롭게 사물과 현상을 보고 다른 시각으로 관찰함으로써 비즈니스나 커뮤니케이션에 새로운 방식을 도입할 수 있는 눈을 틔워주는 내용이 많았다.
대중문화의 스타나 스포츠비즈니스, 그리고 대중사회의 문화현상을 들여다볼수록 문화산업의 중요성이 커져감을 알 수 있다. 그속에서 계속 분화 발전하는 엔터테인먼트산업을 위시한 연관산업들의 비즈니스 기회는 새로운 시각을 가진 사람만이 놓치지 않고 캐치할 수 있다는 점을 분명히 보여준다.
낡은 방식의 관점은 이제 효용가치가 거의 없을 정도로 시대는 변하고 있다. 엔터테인먼트산업과 같은 문화컨텐츠산업, 그리고 미디어산업의 발전에서 얻을 수 있는 교훈과 생생하고 예리한 통찰과 분석이 책에 한가득 들어 있다.
MBA출신의 저자가, 엔터테인먼트분야에서의 새로운 사업을 기획하는 과정에서 얻은, 전문가다운 분석이 책값을 하고도 남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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