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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오면 열리는 상점
유영광 지음 / 클레이하우스 / 2023년 6월
평점 :
표지에 이끌려 고른 책
고르고 나니 보이는 띠지의 문구
해리포터와 지브리가 만났다
읽으면서 편견을 가지지 않고ㅜ작가님의 소설 자체를 느끼려고 읽었는데
자꾸만 지브리가 떠오르는 걸 멈출 수 없었어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을 너무 인상깊게 봤던 탓인지
세린이 자꾸 치히로로 보이고 도깨비들이 가오나시로 보여서
몰입이 자꾸 깨어지는ㅜㅜ
청소년 소설로 나와도 괜찮았을 것 같아요
딱 세린이 나이의 아이들이 보면 깨닫는게 더 많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그리고 작가님의 에필로그가 기억에 많이 남아요
거기서 더 큰 여운도 느껴졌고요
작가님 에세이를 기대해봐도 좋을 것 같았어요!
기대합니다 작가님
비오는 날에 어울리는 책
판타지 요소가 가득한 책
동심으로 돌아가고 싶은 책
을 원하시는 분들이 보면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