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 없어 토끼!
마리카 마이얄라 그림, 토베 피에루 글, 기영인 옮김 / 블루밍제이 / 2023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제목을 읽으니 꼬마 아이의 울음섞인 투정이 귓가에 쟁쟁 울려퍼지는 것 같아요. 친구들은 모두 토끼가 있는데 자신만 갖고 있지 않은 아이의 마음은 어떨까요? 아마 서운하고 섭섭하고 친구들 사이에서 외톨이가 된 기분일거예요. 주인공은 나만 토끼가 없다는 원망섞인 이 말을 누구에게 하는 걸까요?


주인공 카야에게는 코테와 카르멘이라는 두 친구가 있어요. 코테와 카르멘이 각자 키우고있는 진짜 토끼를 카야만 갖고 있지않아요. 아빠가 진짜 토끼는 똥을 너무 많이 싼다며 자신은 토끼 그림만 갖고 있다고 말하는 카야가 안쓰러웠어요.


집앞 정원에서 요리조리 뛰어다니며 토끼잡기에 정신없는 코테와 카르멘을 뒤쫓던 카야는 우리집 들판에 토끼가 산다고 갑자기 말해요. 되게 복슬복슬하고 산토끼라고 말하는 카야에게 카르멘은 너희집 들판에 아직도 있냐며 정원 문으로 나가요. 카야의 들판에는 정말 토끼가 있었을까요? 세친구의 아슬아슬한 우정과 따뜻한 색감이 돋보이는 이 그림책을 꼭 읽어보세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인 생각을 쓴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바로 알고, 바로 쓰는 빵빵한 어린이 맞춤법 ㅣ 우리 아이 빵빵 시리즈 1
현상길 지음, 박빛나 그림 / 유앤북 / 2023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책의 저자 현상길님은 서울시 초중고 국어교사이자 교장을 역임하셨던 분이예요. 아이들의 국어 학습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며 여러가지 활동을 하셨다는 것이 이 책에서 느껴졌어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빵이라는 소재가 주인공들로 등장해 맞춤법을 알려주는 이 책을 저희 아이는 무척 재미있게 읽었답니다.


맞춤법에 맞지 않게 글을 쓰게되면 사람들끼리 의사소통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아요. 오해가 생겨 관계가 어긋날 수도 있고 더 나아가 사회적으로 혼란스러워질수도 있기에 맞춤법은 우리의 생활에 꼭 필요한 부분이예요. 120가지의 맞춤법을 배워볼 수 있는 이 책은 한번만 읽고 끝내는 것이 아닌 두고두고 보고 익혀야한다는 생각이 들어요. 또 맞춤법은 바뀔 수도 있기때문에 이것 역시 유념해야해요.


저희 아이는 '납작하다'라는 부분을 재미있게 읽었다고 해요. 납작하다누 납짜카다로 소리나기 때문에 납짝하다로 착각하기 쉬워 잘못 쓸 수 있다는 문장을 읽고 저희 아이는 정확하게 기억할 수 있겠다며 좋아했어요. 또 맞추다와 마추다 역시 빵빵가족이 등장하는 유쾌한 이야기를 읽고 맞춤법에 맞게 정확하게 사용할 수 있겠다고 말하기도 했어요. 옷을 맞추다, 간을 맞추다 등의 예시문을 통해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활용하기도 하더라고요. 익살스런 캐릭터들이 등장해 어릴 때부터 바른 우리말을 잘 알고 쓸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이 책을 추천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인 생각을 쓴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호야의 티키타카 경제왕 2 : 오늘부터 나도 사업가! - 어린이 금융 습관 기르기 프로젝트 ㅣ 호야의 티키타카 경제왕 2
주언규 기획, 박종호 그림, 달콤팩토리 글 / 아울북 / 2023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어린이 금융습관 기르기 프로젝트'라는 책표지의 문구를 보고 저희 아이와 이 책을 꼭 읽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경제라고 하면 낯설고 어렵게 느껴진다는 저희 아이가 만화로 되어 재미있게 구성된 이 책을 읽으면 돈의 소중한 가치를 알고 경제 관념을 배워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되었어요. 


이 책에서는 주인공 호야가 친구들과 함께 미래의 꿈을 이루는데 필요한 돈을 벌기위해 노려해요. 이 과정 속에서 시장의 원리와 돈의 의미를 배워볼 수 있어서 유익하다고 생각되었어요. 할머니의 비밀옷장에서 업그레이드와 리사이클링을 합한 용어인 업사이클링은 저도 몰랐던 부분이라서 새롭게 알게되었어요. 그냥 재활용이 아닌 어떤 요소를 더하거나 고쳐서 업그레이드한다는 것이 흥미롭게 느껴졌어요. 


할머니의 옷을 업사이클링해 판매하고 수고비를 벌려고 하는 호야와 친구들의 계획을 따라 읽어가면서 자연스럽게 투자에 대해 배워볼 수 있었어요. 더 나아가 저축과 투자의 차이점도 알게되면서 아이의 경제 지식이 확장되는 것을 느낄 수 있었어요. 또 마케팅과 광고의 다른 점과 재테크가 무엇인지 아이가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어요. 환율과 세금의 뜻에 대해 알아보고 현명한 소비를 하려연 어떻게 해야하는지 책 속의 대화를 저희 아이는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고 했어요. 어린이 필수 경제 지식을 재미있게 배워볼 수 있는 이 책을 읽어보세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인 생각을 쓴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두껍아, 두껍아! 새 길 줄게 ㅣ 리틀씨앤톡 그림책 37
유백순 지음, 김효찬 그림 / 리틀씨앤톡 / 2023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책의 제목을 듣자마자 저희 아이는 "엄마~ 두껍아, 두껍아! 헌집 줄게, 새집다오 아니예요?"라고 물었어요. 두꺼비에게 새길을 준다는 이 책에는 어떤 내용이 담겨있을지 저희 아이와 기대를 갖고 읽기 시작했답니다.


겨울잠에서 깨어난 두꺼비들은 잠을 설쳐 온몸이 찌뿌둥하다고 해요. 두꺼비들의 서식지인 태왕산이 지난해부터 아파트를 짓는 공사로 시끌시끌했기 때문이예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따스한 봄은 올해도 찾아왔어요. 서로 짝짓기를 시작하는 두꺼비들은 저수지를 찾아나서요. 가장 먼저 출발한 두꺼비들은 늦은 밤이 되어서야 산을 거의 내려왔지만 해마다 저수지로 가던 길이 도로에 가로막혀있어 깜짝 놀라요. 그래도 이 길밖에 없다면서 도로에 발을 내딛은 두꺼비들은 무시무시한 차량 그림자에 놀라달아나요. 갈곳을 잃은 두꺼비들이 태왕산에 돌아와 밤새 울어대자 아파트 주민들은 시끄럽다며 불편감을 호소해요. 두꺼비들로 인해 사람들의 불편한 일은 여러가지가 등장해 저희 아이는 관심있게 보았어요.


촉촉하게 봄비가 내리던 날 두꺼비들은 더 늦기전에 저수지로 가야한다면서 산 아래로 줄지어 내려가요. 죽음을 무릅쓰고 도로를 건너기 시작한 두꺼비들을 스쿨버스를 타고 있던 한 아이가 목격해요. 버스를 멈춰달라는 아이의 외침에 운전기사 아저씨는 어떻게 행동했을까요? 저는 두꺼비들을 속사정을 알 수 없는 사람들의 불평이 이해가 되었어요. 자신들의 길을 빼앗긴 두꺼비들의 울음소리 역시 공감이 되었고요. 이 책에는 두꺼비들과 사람들 모두를 위한 길을 만드는 방법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이 담겨있어요. 마음을 따뜻하게 만드는 결말이 담긴 이 책을 꼭 읽어보세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인 생각을 쓴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뷰티스타그램 ㅣ 마음을 꿈꾸다 7
한영미 지음 / 꿈꾸다 / 2023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요즘은 청소년뿐만 아니라 초등학생들도 자신의 외모에 큰 관심을 가져요. 자존감이 낮은 이들은 여러번의 성형수술을 통해 자신들이 원하는 얼굴과 외모를 갖기위해 노력하기도 하고요. 이 책에서도 외모에 관심이 많은 10대 소녀들이 등장한답니다.

주인공 오이진은 자신의 외모에 약간 불만이 있어요. 다니던 학원에서 무리지어 다니는 예쁜 여학생들에게 못생겼다는 외모 지적을 받고 기분이 상해요. 또 같은 학원에 다니는 연예인 지망생이자 잘생긴 얼굴을 가진 김민우라는 아이에게 조롱을 당해 오이진이의 자존감은 하락해요. 반에서 반장을 할만큼 성실한 이진이는 오디오 괴담 사이트에서 괴담을 종종 들어요. 이어폰을 꽂고 듣고 싶은 괴담을 들으며 이야기에 몰입하는 이진이의 모습이 생소하기도 하고 흥미로웠어요. 이 괴담 사이트에 이진이는 자신의 상상을 글로 표현해 올리기도 하는데 이러한 부분이 재미있었어요.


외모 고민을 하던 이진이는 검색을 하다가 뷰티스타그램이라는 사이트에 접속하게되요. 날씬하고 화려한 외모를 가진 언니가 운영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추천해주는 화장품도 구입해 예뻐지고 싶어하는 이진이의 마음이 공감되었어요. 하지만 세상에 공짜는 없는법이죠. 프로그램 가입비부터 화장품 비용까지 너무 비싸 이진이는 엄두도 못내고 있어요.하지만 같은반 친구 효정이는 아르바이트를 하며 돈을 벌어 뷰티프로그램에 참여하는데 이러한 부분이 10대 소녀들의 마음을 작가가 세심하게 잘 표현해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또 40대 중반이라도 자신의 꿈을 이루기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이진이 엄마가 대단하다고 느껴졌어요. 딱 한번 살아가는 삶은 우리에게 주어진 소중한 시간이예요. 무엇을 가장 중요시 여기며 살아가야할지 이 책을 읽으며 생각해보세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인 생각을 쓴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