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한장 초성퀴즈 초등속담쓰기 : 자존감이 자란다 하루 한장 초성퀴즈 초등속담쓰기
최경일 지음 / 테크빌교육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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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제가 저희 아이와 활용한 책은 <하루한장 초성퀴즈 초등속담쓰기 : 자존감이 자란다> 예요~


여러분은 우리말 속담 중에서 어떤 말을 가장 좋아하세요? 너무 좋은 말이 많아서 저처럼 고르기 어려우신가요? ^^ 여기 지혜가 가득 담긴 우리말 속담책이 있어요.


이 책은 제목 그대로 하루 한장씩 속담을 한번 써보는 책이예요. 하루 한장씩 꾸준하게 공부하면 20일만에 책 한권을 끝낼 수 있어요. 수많은 속담 중에서 이 책의 부제처럼 '자존감'에 대한 것이 20개나 나와있어요. 이 책을 끝냈을 때 저희 아이의 자존감이 높아져있을거라고 생각하니 기분이 좋았어요. 또 이 책에는 큐알코드도 있어요. 책으로 공부하고 영상으로 복습하니 아이의 머리 속에 더 오래 남아있는 것 같아요. 초등국어 2-4학년 교과와 연계되어 있다니 더 유익하게 느껴져요.


 왼쪽 페이지의 첫문장은 초성퀴즈로 나와서 어린이 독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내요. 문제 바로 밑에 뜻 풀이가 되어있고 익살스러운 그림과 함께 설명이 나와있어서 자연스럽고 쉽게 속담을 익힐 수 있어요. 오른쪽 페이지에는 속담을 바르게 써보는 것이 나와요. 저희 아이는 책에 안내되어 있는대로 속담을 큰소리내어 세번 읽었어요. 책으로 보거나 제가 읽어주는 것을 듣는 것과는 다르게 아이 본인이 읽어보니 입에 착착 붙어서 일상생활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았다고 했어요. 속담을 바르게 사용한 문장을 고르는 문제로 아이의 이해도를 확인하는 것도 좋았어요. 또 속담을 넣어 나만의 문장을 만드는 것으로 아이의 글쓰기 실력 향상에 도움이 되어 엄마인 제 입장에서는 유익하다고 생각했어요. 마지막으로 비슷한 표현을 배우는 것에서는 저도 속담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이었어요. 알차게 구성되어 있는 <하루한장 초성퀴즈 초등속담쓰기 : 자존감이 자란다>를 꼭 활용해보세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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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등 종이비행기 : 오래 날리기 + 멀리 날리기 - 기네스북이 인정한 종이비행기의 특급비법! 길벗스쿨 놀이책
도다 다쿠오 지음, 정미은 옮김 / 길벗스쿨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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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제가 저희 아이와 활용한 책은 <세계 1등 종이비행기> 예요~


"떳다 떳다 비행기~" 이 노래를 알고계시죠? 종이 비행기라는 단어를 들으면 저는 세살 꼬마도 알고 있는 이 노래가 생각이나요. 정성스럽게 만든 종이 비행기를 날렸을 때 멀리 날아가고 또 오래 난다면 얼마나 뿌듯할까요? 하지만 현실은 힘차게 날려도 금방 떨어져 버리는 종이비행기가 대다수예요. 여기 기네스북이 인정한 종이비행기의 특급비법이 실려있는 재미있는 책이 있어요. 이 책의 작가 도다 다쿠오님은 2010년 종이비행기 오래 날리기 대회에서 기네스 세계기록을 달성했다고 해요. 그가 개발한 종이비행기만 800종이 넘는다고 하니 그 열정에 박수를 보내고싶어요. 종이비행기에 대한 그의 사랑이 참 대단하다고 느껴져요.


이 책에는 오래 나는 비행기인 체공형 비행기와 멀리 나는 비행기인 거리형 비행기 이렇게 각각 20종씩 총 40종의 종이비행기를 소개하고 있어요. 작가가 연구했던 종이비행기의 노하우가 모두 담겨있다고 하니 저희 아이는 이 책이 자신의 보물이라면서 엄청 좋아했어요. 


저는 아이에게 스카이킹을 접어보자고 했어요. 이 종이비행기는 작가가 세계 신기록을 갖게 해준 '하늘의 왕'이라기에 그 비행실력을 제 눈으로 확인하고 싶었거든요. 하지만 저희 아이는 간단하고 접기 쉬운 윙에이스를 접었어요. 이 비행기는 간단한 조정으로도 매우 잘 난다고해요. 실제로 저희 아이가 날려봤는데 생각보다 오래 비행하더라구요. 책에 수록된 특별 도안지로 접으니 멋있는 날개가 생겨서 아이가 무척 좋아했어요. 하루에 하나씩만 접어도 한달이 모자랄만큼 독특한 종이비행기 접는 방법이 들어있는 <세계 1등 종이비행기> 꼭 활용해보세요~!! 종이비행기를 좋아하는 아이에게 이 책을 강력추천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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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수학자가 될 거야 BBC 과학 프로그램 진행자인 시니 소마라 박사가 들려주는 직업 이야기
시니 소마라 지음, 나자 사렐 그림, 박정화 옮김 / 바나나북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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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제가 저희 아이와 읽은 책은 <나는 수학자가 될거야> 예요~


'수포자'라고 들어보셨나요? 학생들의 학력이 저하되면서 수학에 대한 부담감을 느껴 '수학을 포기한 자'의 줄임말이 수포자라고 해요. 수포자가 날이 갈수록 늘어나는 요즘, '나는 수학자가 될거야'라는 책 제목만 들어도 아이가 참 대견하게 느껴져요. 그만큼 수학에 관심이 많고 좋아한다는 뜻이니까요. 일단 아이가 수학을 잘하려면 수학에 대한 거부감을 없애고 놀이를 하듯 자연스럽게 숫자를 접하는 시간이 많아져야 한다고 저는 생각되요. 그래서 요즘 스토리텔링의 수학동화책이 우후죽순으로 쏟아져나오는 것 같아요.


이 책의 주인공 알리야는 사촌인 로빈언니와 캠핑을 가려고 준비해요. 캠핑장으로 떠나기전에 쇼핑을 하자는 로빈언니의 말에 알리야는 사야할 물건을 확인해요. 두 군데의 가게, 네가지 물건 등의 숫자로 시작해 텐트 팩을 구입할 때는 각도에 대해 자연스럽게 이야기가 진행되요. 뿐만 아니라 길이를 측정하는 단위와 여러가지 3차원 모양도 알리야와 로빈언니의 대화 속에 묻어나 아이가 쉽게 이해하더라구요. 또 저희 아이가 좋아하는 피자로 분수에 대한 설명을 하는 부분에서 아이가 금방 이해하는 모습을 보고 저는 깜짝 놀랐어요. 


특히 많은 군인들에게 도움을 준 간호사인 나이팅게일이 병원 환경이 환자에게 미치는 영향을 한 눈에 보여주기 위해 만들었다는 '장미 도표' 그래프는 저도 몰랐던 사실이라서 흥미롭게 읽었어요. 또 자연에서 다양한 형태로 관찰되는 이탈리아의 수학자 피보나치의 수열에 대해 읽었을 때는 신기했어요. 

 우리 주변에 있는 숫자에 대한 설명과 우리가 세상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 뛰어난 수학자들의 이야기가 있는 <나는 수학자가 될거야>를 꼭 읽어보세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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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 물고기와 이야기꾼 무지개 물고기
마르쿠스 피스터 지음, 공경희 옮김 / 시공주니어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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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제가 저희 아이와 읽은 책은 <무지개 물고기와 이야기꾼>이예요~


책을 읽는 아이라면 한번쯤을 들어봤을 무지개 물고기가 이번에는 이야기꾼을 만났어요. 책표지를 보니 햇살에 반사되어 반짝거리는 비늘을 가진 무지개 물고기는 언제봐도 신비스럽고 예뻐요. 진짜 이런 물고기가 있다면 한번 실제로 보고 싶을정도예요. 큰입을 뻐끔거리며 무지개 물고기에게 무언가를 열심히 말하는 초록계열의 물고기가 이야기꾼인것 같아요. 유명한 무지개 물고기의 시리즈를 읽어봤던 저와 저희 아이는 이번 책에서는 또 어떤 감동적인 이야기가 우리에게 무슨 교훈을 줄지 무척 기대했어요.


이 책은 깜빡 잠들었던 무지개 물고기에게 험버트라는 새로운 물고기가 중요한 이야기가 있다며 찾아오는 것으로 시작해요. 그림 속 무지개 물고기의 졸린 눈이 보이시나요? 하품을 하는 무지개 물고기를 보고있으니 저도 잠이 쏟아질 것 같이 생생하게 그림으로 표현해서 빙그레 웃음이 나왔어요. 낯선 친구 험버트는 무지개 물고기에게 아주 중요한 소식이니까 빨리 친구들에게 알려야한다며 재촉해요. 험버트의 엉뚱한 말에 무지개 물고기의 반응은 시큰둥해요. 이런 무지개 물고기에게 험버트는 자신이 친구들을 지켜줄 수 있다면서 또 한번 이 소식을 빨리 알려야한다고 재촉해요. 자꾸 이상한 이야기를 늘어놓는 험버트를 무지개 물고기와 친구들은 멀리하기 시작해요. 부풀려 말하기를 좋아하는 험버트는 과연 친구를 사귈 수 있을까요? 


 이 책을 읽은 저희 아이는 험버트같은 친구가 있다면 피하고 싶다고 말했어요. 부풀려 말하기를 좋아하고 없는 일을 진짜처럼 말하는 모습에 저도 의아함이 들었어요. 또 험버트에게는 책에 나오지 않은 뭔가의 비밀이 있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아마 친구들과 친해지고 싶다는 욕망이 너무 커서 그랬을지도 모르겠어요. 이런 험버트의 단점을 장점으로 승화하며 잘 어울리려고 애쓰는 물고기들을 보면서 저희 아이는 이렇게 따뜻한 마음을 가져야겠다고 말하더라구요. 서로 어울려 살아가는 세상에서 타인에게 베푸는 배려에 대해 생각하게 만드는 <무지개 물고기와 이야기꾼>을 꼭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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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겐 비밀이 있어 올리 그림책 18
이동연 지음 / 올리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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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제가 저희 아이와 읽은 책은 <나에겐 비밀이 있어> 예요~


어린이나 어른이나 사람이라면 비밀을 한가지씩 간직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누군가에게 들키고싶지 않은 나만의 비밀을 타인에 들켰을 때의 감정은 어떨까요? 아찔함과 속상함이 가득해 한동안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없을 것 같아요. 책표지에 보이는 얼굴의 반은 반들반들한 상큼한 노란색이고 또 다른 반은 울퉁불퉁하고 칙칙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색깔이예요. 비슷한 것 같으면서도 다른 이 아이에게는 무슨 비밀이 있는 걸까요?


책 표지를 넘기면 밝고 경쾌함이 묻어나는 망고가 독자들에게 인사를 건네요. 장미빛같은 빨간 구두에 진달래같은 분홍색 가방을 든 망고가 너무 여성스럽고 귀여워서 아이와 저는 웃음이 나왔어요. 하지만 망고에게는 친구들에게 말하지 못할 비밀이 있다고 해요. 길을 걸을 때도 친구들과도 항상 거리를 두고 다니는 망고의 비밀이 무엇일지 책을 읽으면서 무척 궁금했어요. 게다가 비밀을 들키면 친구들과 더 이상 못 만날지도 모른다는 망고의 속마음을 읽었을 때는 약간 슬픈 마음도 들었어요.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던 어느 날, 갑자기 비가오기 시작해요. 망고는 비가오면 자신의 비밀이 들통나기 쉽다면서 혼자 서둘러 집으로 향해요. 도대체 망고의 비밀은 무엇일까요?


망고의 비밀을 알게 된 저와 저희 아이는 눈이 토끼처럼 동그랗게되면서 깜짝 놀랐어요. 책을 한장씩 넘길 때마다 저희 아이는 망고의 마음을 이해한다면서 안쓰럽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면서 자신이 망고라면 시원하게 비밀을 친구들에게 말하겠다고 말하는데 그 모습에 빙그레 웃음이 나왔어요. 유유상종이라는 말이 떠오르면서 숨기고 싶은 비밀을 가진 망고에게는 좋은 친구들이 있어요. 그래서 망고가 밝고 씩씩한 아이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타인의 비밀을 가볍게 여기않고 자신의 일처럼 여겨주는 마음 따뜻한 친구를 가진 용기있는 망고의 이야기, <나에겐 비밀이 있어>를 꼭 읽어보세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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