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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신입 차윤슬,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김지혜 지음 / 한끼 / 2026년 2월
평점 :
📚중고신입 차윤슬,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김지혜 작가 데뷔작 [책들의 부엌]이 10만 독자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했다면, 이번 작품 [중고신입 차윤슬,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에서는 ‘글쓰기’가 지닌 의미를 담아
낸다.
주인공 차윤슬은 중고신입이다. 회사원으로서 치열한 하루하루를 살아가며 실패와 좌절을 겪지만, 그 속에서도 다시 굳건히 일어선다. 작가는 차윤슬의 모습을 통해 직장인의 현실적인 일상을 그려내며 독자들에게 공감과 작은 용기를 건낸다.
우리 역시 차윤슬처럼 하루를 각자의 이야기로 살아간다.
인생 속에서 내면의 자신과 정면으로 마주하며, 그렇게 쌓인 시간들은 결국 나만의
문장이 되어 삶이라는 글을 써 내려가게 한다.
또한 우리에게는 각자의 타임캡슐 같은 ‘추억’이 있다. 흘려보낸 기억과 마음속에 간직한 기억들. 그 모든 것 들이 모여 우리의 삶을 이루는 추억이 된다. 그리고 그것들을
다시 떠올리고 연결할 때, 기억들은 하나의 유기체처럼 살아 움직이며 글이 되고
이야기가 된다.
책 겉표지 그림 역시 책의 주제를 잘 표현한다. 노트북과 여러 서류들, 책상 위 조명은 늦은 밤까지 이어지는 사무실의 풍경을 보여주고, 창문 밖의 초승달은 묵묵히 하루를 버텨낸 회사원의 삶을 말해준다.
실패와 좌절 속에서도 다시 일어서는 윤슬의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깊은 공감과 위로를 전한다. 오늘도 묵묵히, 내일을 향해 한 걸음 내딛으려는 이들에게 이 책은 힘이
될 것이다.
@hanki_books @ofanhouse.official @ekida_library 에서 책을 제공 받아 감사히
서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