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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뇌 인류 - 인간을 재정의한 뇌과학의 모든 혁신
이상건 지음 / 김영사 / 2026년 2월
평점 :
작가는 명실상부 국내를 대표하는 신경과학 분야의 전문의다. 특히 뇌전증,경련,의식 소실 분야의 권위자이다. 현재 서울대학교 신경과 의사이자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신경과학교실 교수로 재직중이다.
뇌 연구는 하루가 다르게 질병의 새로운 기전이 밝혀지고 있다. 하지만 많은 영역은 여전히 미지에 가려져 있다. 여전히 우리는 인간의 본질이라 할 수 있는 정체와 작동 원리를 완벽히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
인간 지성의 헤게모니를 둘러싼 수천 년의 논의는 인간이 자신의 존재를 이해하려는 가장 본질적인 물음에서 비롯된 것이었다. 뇌는 인간의 중심을 찾아 헤맨 여정의 하나이며, 곧 인간 존재에 대한 깊은 사유의 역사이기도 하다.
이 책에서는 수많은 연구자의 실험 결과와 이론적 성과가 합성되어 있다. 하나의 중요 이론이 입증되기 까지 많은 과학자들의 상상,가설,실험을 설명한다. 즉 과학적 방법론을 배경으로 한다. 수많은 의학자들이 현상을 관찰한 뒤, 가설을 만들었다. 그 뒤 가설에서 검증 가능한 예측을 도출하고 실험으로 명제의 참/거짓을 가리고, 이론으로 발전하는 것이다.
그 뜻은 과거의 이론과 현재의 이론이 다르듯이, 인류의 미래는 어떻게 대변할지 아무도 예상할 수 없다는 뜻이기도 하다. 미래 인간의 뇌는 어떤 존재로 정의 될지는 현재에서는 답을 찾을 수 없다.
우리가 믿어온 진실이 종종 오류일 수 있듯이, 미래도 그 현상은 반복 될 것이다. 그럼으로 우리는
겸허해야 한다.
책을 읽은 뒤에 독자는 행동, 감정, 인지 기능이 뇌의 어떤 부분과 어떻게 연관되어 있는지 알게 될 것이다. <두뇌 인류>는 뇌 과학을 대변하는 위대한 과학자들의 거대한 질문에 답하는 인문서이다.
지금도 ‘뇌’의 본질을 알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수많은 의학자들이 존재하고 있음을. 그들에게 경의를 표한다.
김영사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감사히 서평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