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블리 케이크 - 일상을 특별하게
이채리(쳐리) 지음 / 경향BP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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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부터 잘 알고 있던 채리님이 케이크 레시피북을 내셨어요! 트위터하시는 분이라면 한번쯤은 이분 케이크를 접해보았을 것이라 감히 장담해봅니다.ㅎㅎ반년동안 레시피북 준비하시는거 sns로 접하면서 기대했었는데 드디어 읽어보게 되네요 책이 이름 그대로 아주 러블리 합니다 사진과 함께 목차가 정리되어 있어서 어떤 케이크인지 한눈에 볼 수 있어 편했어요! 케이크 갤러리가 초반에 마련되어 있어서 사진만 모아서 볼 수도 있어요. 예전에 인형 사진 찍으신 경험이 있다고 말씀하신 적이 있는데 그래서 그런지 주변 소품의 활용이 탁월하다고 느꼈습니다. 처음 베이킹 하시는 생초보자를 위한 레시피북이라고 소개하셨는데 이 부분을 보고 완전 납득했어요. 한 레시피마다 이렇게 필요한 도구를 모두 써놓으셨더라구요! 머랭이 들어가는 시간이 중요한 베이킹은 도구 준비가 먼저 되어 있는것이 중요한데 미리 도구를 챙겨도 도중에 까먹은게 하나 둘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이렇게 필요한 도구를 소소한 것까지 모두 포함하신게 세심하다고 느꼈습니다. 레트로 케이크의 생명인 파이핑 부분입니다! 파이핑 방법이 글로 쉽고 자세하게 적혀있긴 하지만 솔직히 파이핑은 개인적으로 계속해서 연습해보는게 중요해요. 레시피마다 사진을 포함한 설명이 이해하기 쉽다고 느꼈어요. 그리고 케이크의 재료가 생각보다 복잡하지 않다는 점에서 누구나 재미있게 만들 수 있을 것 같아요! 책 속 채리님 말대로 레트로 케이크는 좀 못생겨도 빈티지한 맛이 있거든요. 그동안 채리님의 케이크 맛이 궁금했는데 따라 만들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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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적 바리스타 2급 필기 기본서 - 동영상 강의 + CBT 온라인 응시 서비스 제공
임형준 지음 / 영진.com(영진닷컴)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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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과제빵 자격증을 모두 따고 바리스타 자격증에 관심이 생겨서 서평단에 참여하게 되었어요! 바리스타 자격증은 2급 필기-2급 실기-1급 필기-1급 실기 로 구성된 것 같더라구요!
단원마다 출제 예상 문제를 넣어준 점이 인상깊었어요! 감을 잡는데 있어 굉장히 도움될 것 같아요!
글만 있는 지루한 책이 아니라서 좋아요! 사진도 있고 큐알코드 찍으면 강의도 볼 수 있어서 참 신경을 많이 쓴 티가 나요.
특히 저는 내용 곳곳에 있는 임쌤의 꿀팁! 박스가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더 심화적인 커피의 내용을 알 수 있어서 유용했어요ㅎㅎ모의고사는 5회까지 있더라구요 조금 아쉬운 점은 문제마다 난이도가 써있지 않다는 점이에요ㅠㅠ
저자는 스타요리커피 학원을 운영중이신 원장이면서 강사님이시라네요! 연세대학교 생물학과를 졸업하셔서 커피에 더욱 과학적인 접근이 가능하신게 아닐까..감히 추측해봤습니다. 열공할게요 임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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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드 어헤드
매튜 존스 지음, 정연주 옮김 / 시그마북스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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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에서 빵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매튜 존스 셰프의 [브레드어헤드]

양장본으로 되어 있어 오염이나 찢어짐을 막을 수 있어요. 저 같은 경우는 레시피 북을 식탁 한쪽에 놓고 요리를 함께 진행해서 오염을 피하기가 어려워요. 브레드 어헤드 책의 표지가 양장본으로 되어 있어 쉽게 오염되지 않을 것 같아 실용적이라는 느낌이 먼저 들었어요. 디자인적인 부분에서도 고급스럽게 금박이 들어가 깔끔하고 멋져요.

모든 레시피에 사진 설명이 상세하게 나와있지는 않아요. 이 점 참고 부탁드립니다! 보통 한쪽에는 사진, 다른 한쪽에는 레시피 재료와 만드는 순서가 죽 적혀있어요. 다른 책들과 비교해서 특별히 좋았던 점은 준비시간과 굽는 시간, 휴지 시간 들이 각각 적혀있고 만드는 데 총 걸리는 시간이 적혀있다는 점이에요. 물론 숙련된 셰프가 만드는 시간과 저같은 베이킹 초보자가 만드는 시간이 완벽하게 같지는 않겠죠. 하지만 대략의 시간을 알 수 있어서 좋았어요.

만들기 어려운 품목 같은 경우에는 이렇게 접는 방법을 그림으로 표현해 상세하고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어요.
레시피 북으로 요리를 하면 내가 만든게 잘 만든게 맞나? 하는 의문점이 들 때가 있어요. 홈베이커들을 위해 잘 만든 사진을 크게 보여줘서 비교 할 수 있어요.

이 책의 지은이 매튜 존스 셰프는 열다섯부터 전문 요리사로 일하기 시작했다고 하네요. 전통을 중요시하는 만큼 이 책에서는 크리스마스나 부활절과 같은 명절에 접할 수 있는 레시피를 많이 담고 있어요. 크리스마스 챕터가 따로 있으니 말 다했죠. 가정 제빵사였던 어머니로부터 영감을 많이 받은 만큼 유럽 가정의 가족 만찬에서 나올 것 같은 레시피들이 많아요.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에는 브레드 어헤드의 레시피로 유럽을 느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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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크의 비건 베이킹 - 오늘도 솔드아웃!
백승도 지음 / 길벗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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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도 셰프의 ‘베이크의 비건 베이킹’
표지에는 따뜻한 베이커리의 모습이 들어가 있어요. 실제 운영하시는 빵집의 모습이 아닐까 싶어요.

비건 베이킹에 필요한 도구와 재료
비건 베이킹이라 기존 베이킹 책에서는 보지 못했던 색다른 재료들이 있었어요! 도구는 제빵기능사 준비하셨던 분들이라면 모두 갖고 있는 기본 도구들이에요.

한눈에 보는 레시피 타임라인
저는 이 부분이 정말 인상 깊었어요. 만들다 보면 다음 할 일이 무엇인지 확인하고 싶어지는데 밀가루가 묻은 손으로 페이지를 넘기기란 쉽지 않죠. 한눈에 볼 수 있는 레시피 타임라인이 있어서 이 부분만 펴놓고 베이킹하면 되니까 좋아요. 세심하게 책을 만드셨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한 레시피 당 [빵이름-나오는 빵의 개수-재료-주의사항-한눈에 보는 레시피 타임라인-미리 준비할 것-사진과 레시피] 순으로 반복되고 있어요. 그 외에도 팁과 다양한 정보들까지 포함하고 있어 비건 빵을 처음 접하는 저도 어렵지 않게 이해할 수 있었어요.

따로 주의 사항만 정리해 놓은 부분이 있어요. 빵을 만들 때 실패할 확률을 낮춰줘요. 레시피마다 참고해야 하는 주의사항 부분을 알려줘서 내용을 까먹었더라도 그 부분만 찾아 다시 읽으면 돼서 너무 편했어요.

저자 백승도 셰프는 케이크 공방을 운영하시다가 프랑스 여행에서 접한 빵 수업을 통해 빵의 매력에 매료되어 빵을 공부하게 되셨다고 해요. 지금은 일산에 베이크라는 빵집을 운영하시고요. 논비건(비건이 아닌 사람)이 먹어도 맛있는 비건 빵을 만들기 위해 항상 열심히 노력하신다고 해요. 내일은 이 책으로 비건 빵 한번 도전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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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첫 번째 프랑스 요리
김모아 지음 / 비앤씨월드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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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모아 셰프의 '나의 첫 번째 프랑스 요리'

표지에는 프랑스의 대표적인 요리 뵈프브루기뇽이 먹음직스럽게 찍힌 사진이 있습니다. 영화 <줄리앤 줄리아> 에서 나온 음식으로도 유명하죠.

계량에 대한 페이지가 인상깊었어요. 저울이 없더라도 숟가락을 사용해 눈대중 계량법을 알려주고 있어요. 프랑스 요리를 도전하는 분들에게 거창한 준비물이 없어도 바로 시작할 수 있게 해주는 책이라고 느꼈어요.

요리 사진-이름-레시피 순으로 반복되는 구조로 되어있어요.
레시피에는 과정 사진이 포함되어 있어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어요.

한 챕터가 끝날 때마다 프랑스에 관련한 짧은 이야기가 나와요. 흥미로운 부분!

저자 김모아 셰프는 프랑스에서 호텔조리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레스토랑에서 일하시다가 한국 해방촌에 ‘꼼모아’ 라는 가게를 여셨대요. 프랑스 현지에서 온 레시피라고 생각하니까 더 특별하게 느껴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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