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구리와 두꺼비가 함께 난 책읽기가 좋아
아놀드 로벨 글.그림, 엄혜숙 옮김 / 비룡소 / 199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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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란 어떤 존재일까?

어렵게 철학적으로 접근하지 않아도 그저 어린 우리 아이들이 쉽게 술술 읽으며 저절로 '친구'라는 의미에 대해 마음에 어떤 이미지를 그릴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랑 조금 다르지만 함께 있으면 즐겁고 안보면 보고 싶어지는 사람.

유괴사건이다 학원공부다 이래저래 놀이터에서 친구들과 제대로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이 허락되지 않는 요즘 우리 아이들에게, 그래서 자칫 어울릴 줄 모르고 나만 아는 사람으로 자라게 될지도 모르는 아이들에게 읽게 하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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