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은 그대에게 잘해줄 의무가 없다
페마 초드론 지음, 신동숙 옮김 / 윌마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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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의 장, 108개의 꼭지로 구성되어 있다.
앞에 기본적인 불교 용어 해설이 있어서
이해가 잘 되고, 전체적으로 내용이 길지 않아쉽고 편안하게 읽을 수 있다.

- 통렌수행(주고받기) : 나와 주변의 번민을 들숨에 들이마시고, 연민의 마음을 내쉬면서 나와 같은 고민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 자비를 보내는 수련
- Wanting이 아닌 Being의 삶을 사는 자세
- 조금 떨어져서 관조하며 벌어지는 일들이 스스로 잦아들때까지, 또는 지나갈때까지 지켜보고 기다리는 마음에 대해 말하는 부분이 크게 와닿았다.

처음엔 "삶은 그대에게 잘해줄 의무가 없다"는 말이 조금은 냉정하고 서운하게 느껴졌는데,
책을 다 읽고 나니
"벌어질 일은 어떻게 해도 벌어지고, 고통을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따라 삶이 나에게 잘해줄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는 뜻으로 다르게 와 닿았다.

"나"의 존재에 너무 크게 의미부여 하지 않고 조금은 가볍게
생각하면 이런저런 번뇌에 휩쓸리지 않을 것 같다.

30대를 지나 40대는 좀 나아지고, 평온해질 줄 알았는데
그렇지 않은 현실에 크게 실망하던 중
나지막히 뼈 때려주는 글을 읽으니 여러가지로 도움이 많이 되었다.

인덱스를 붙이거나,
와닿는 문장을 메모하거나,
더 궁금한 내용은 구체적인 방법에 대해 생성형 AI의 도움을 받아
좀 더 자세하게 살펴보면

지금 현재 내 마음상태에 대해 더 세밀하게
알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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