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 생물학 - 김응빈의 과학 교양
김응빈 지음 / 창비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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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은 다양한 생물들을 다룬다.

- 어그로 없이 제목만보고 클릭 가능!

2장은 사람을 다룬다.

- 코는 하나인데, 콧구멍이 2개인 이유, 근육 키우기, 출산 문제..평소에 한 번도 생각해 본 적 없는 주제 + 아니 이래서 이런 거였어? 싶은 이야기들이 가득하다.

3장은 영화, 그림, 문학을 과학으로 풀어간다.


꼭지별로 내용이 길지도 짧지도 않고,

자세한데도 어렵지 않고 이해가 잘 된다.

꼭지가 끝나는 부분에는 토론 주제가 나온다.

1) 과학탐구토론 대회를 준비하는 학생

2) 과학 관련 주제로 면접을 준비하는 학생

3) 과학토론 수업을 준비하는 선생님들한테 좋은 자료가 될 듯하다.


- 바닷물고기와 민물고기의 생리적 차이, 염분 조절 방식

- 바퀴벌레 약이 통하지 않게 된 현상

- 생리학 뿐만 아니라 예술, 문학, 종교, 철학에서도 생명의 은유이자 정화의 상징이었던 물 이야기

- 직립보행과 커진 뇌가 여성의 출산에 미친 영향

- 영생 해파리(immortal jellifish) 별명을 가진 홍해파리

- 지문이 만들어지는 과정과 지문의 효용성 부분은

- 곰팡이 균사체가 가죽 대체재/포장재/생분해성 플라스틱/건축자재로 활용되는 것

위의 부분들은 혼자만 읽기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다.


3학년 1학기 과학 2단원> 동물의 생활에서

동물들이 환경에 적응한 방식으로 눈에서

생활하기 좋은 순록의 발이 예로 나온다.

교과서에는 순록의 발이 넓적해서 눈에 빠지지 않는다고만 나오는데, 이 책에서는 여름에는 발굽이 넓고 부드러워 진흙이나 습지에서 안정적으로 걸을 수 있고,

겨울이 되면 단단해지고 가장자리가 날카로워져 얼음 위에서도 미끄러지지 않는다고 자세히 나온다.

6학년 : 우리 몸의 구조와 기능

3학년

: 동물의 생활 / 식물의 생활 / 생물의 한살이

단원 도입할 때, 호기심을 유발할 만한 다양한 주제가 소개되어 많은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었다.

초등/중등에서 과학탐구 보고서를 쓸 때도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는 내용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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